갑자기 오네요
주위사람들 보니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죽은 사람이 꽤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드니
친척분들 나이드셔서 돌아가시는 분들
점점 늘어나네요
어떻게 보면 인생 허무해요
갑자기 오네요
주위사람들 보니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죽은 사람이 꽤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드니
친척분들 나이드셔서 돌아가시는 분들
점점 늘어나네요
어떻게 보면 인생 허무해요
오십대되니 친구들 암으로 가고
사고사로 가고
연말이라도 모임없었고
코로나라 더욱
가는건 순간이더라구요
살때 행복해야해요.
오늘 장례식 다녀왔어요.
죽음도 삶의 일부분인데
현대인들은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워 하면서 잘 못느끼고 산다고 해요.
항상 염두해 두고 살아야 할것 같아요.
허망하더군요
아침에 출근을 안하셨는데
밤새 돌아가셨다고ㅠㅠ
아 이런거구나!!죽음
맞아요...
살면 살수록 더 많이 느끼는게 삶과 특히 죽음...같아요
하루 한 번은 꼭 상기되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또 열심히 살자..다짐하게
되는거 같아요
복이죠.
밤새 자다가 죽는건 진짜 큰복.
투병안하고 급사하는게
제 소원입니다.
급사하는게 소원.
무슨 뜻인줄은 알겠는데
표현이 참..
1인가구 많아서 노인 아니더라도 국가에서 하루 한번 콜로 관리하면 좋을듯
생사확인콜시스템ㅎ
자다가 죽고 싶어요.
자다가 죽거나 안락사가 가능하다면 하고 싶어요
남 얘기 함부로 해도 일찍 죽더라고요
말조심해야겠어요
급사가 복이라니요.
오래 살고 죽음을 준비해 온 사람들에겐 그렇겠지만
한창 일할 나이에 그렇게 되면 너무나 허무하고 황망하죠.
남겨진 가족들은 어떻겠어요.
배우자도 있고 뒷바라지 해야 할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 생존해 계신데 먼저 가는 분들도 있을텐데.
가족들도 긴 투병 넘 힘들어합니다.
제가 18년째 간병중인데
이건 지옥이나 다름없어요.
급사가 가족들도 고생안시키고 좋은거예요.
아는 싱글 남자분 어머니 돌아가시고 위로해주던 절친이 십몇일뒤 자다가 사망해 나란히 같은 절에 위패 모셨다는 얘길.
18년 투병 같은 경우만 있는게 아니라니까요.
5년째 암투병중. 요양병원에 있던 언니들 다음해 가면 없어요. 춘희언니. 재민이. 영숙언니 .정미언니 선희언니. 정렬언니. 은애언니. 이름은 기억안나는 얼굴은 눈에 선한 언니2
삶은 너무나 짧네요
제 끝이 평온하길 존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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