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가했냐 물으니
백화점은 비슷하다고 별일 없이 바빴다고 하네요
스키타러 다니고들
먹으러 다니고들
위기의식 없나봐요
너무 걱정이고 마음이 살얼음인데
보통일이 아닙니다.
올 겨울 어찌 사나요.
남이 그럴수록 우리라도 정신차립시다
나부터 잘하면 되죠
큰일 하고 계신 겁니다 홧팅!!
뉴스 보면
스키장 붐비고 집에 있는 사람만 바보같은 느낌@@
아이들 학교 유치원 다 못가고 중고등 시험 코앞인데 학원도 못갑니다
스키장 백화점 워터파크 이런곳 좀 안가면 안되나요?
꼭 모여서 밥먹어야 하는지?
친구들 만난지 1년 다되어갑니다
나도 나가고 싶어요 근데 아이들 생각해 꾹 참고 있어요
오늘 우리애 생일인데
외식도 못하고
아침엔 미역국에 나물, 샐러드, 불고기 해주고
점심은 고추잡채에 꽃빵...잔치국수
저녁엔 돼지고기 수육에 굴보쌈.
나가지 못하니 전부 내가 했다는...
명절에도 이렇게 안먹어요.
휴~~명절 두 번 치른 기분입니다.
교회 안가고
모임 안하고
돌봐드려야 하는 양쪽 부모님한테만
형제 자매들이 번갈아가며 겹치지 않게 다니고 있어요
제발 고생하는 의료진
질병관리청
학교 못가는 학생들 생각해서
하지않으면 죽는일 아니라면
좀 참고 견뎌 봅시다!!! 제발 쫌!!!
조심하는 사람이 바보가 아니고
스키장가고 백화점 가는 사람들이 무식&바보인겁니다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거 뻔히 보이는데도 그러면 바보죠
나이든사람, 기저질환 있는분들 사망자가 많으니 젊은사람들이 조심하지 않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