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시국에 사람들과 밥 먹고 다니는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네요

ㅇㅇㅇ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20-12-06 22:12:16

어쩔수없이 먹게 되는 경우 아니고 성당 갔다가 미사보고 4명이서 아버지차 타고 식사하고 오셨어요 .한 두번도 아니고


주말 미사드리고 항상  그러세요 ..


제가 위험하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다 아는 사람들이라 경계심이 없나봐요 ..주말마다 그러시는데


사람 심리중에 모르는 사람은 경계를 해도 아는 사람은 은근히 경계를 안하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정말 저 스트레스 받네요 ..주중에도 헬스장 나가고 ..그렇다고 마스크 손씻기를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거라도 제대로 하면 좀 안심이라도 되겠는데


마스크도 늘 제대로 쓴적 없어서 제가 지적하면 알았다고 해도 코스크 아니면 밑에 턱까지 내려쓰지 않고 접혀서 쓰고


외출하고 손도 안씻고 정말 아버지만 보면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엄마가 몸도 약하시고 당뇨도 있는데


말해도 듣지도 않을 성격이구요 ..그래서 밥 요즘에 같이 안먹고 있는데 ..저런 가족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IP : 61.80.xxx.1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6 10:17 PM (119.64.xxx.182)

    우리집도 그랬어요.
    저 완전히 거품 물고 뒤집었고요.
    그나마 마스크는 잘 쓰고 다니는 것 같아요.
    입시생이 있어서 정말 좀 집에 있어달라고 부탁하다가 연 끊는다 얘기까지 나왔었어요.

  • 2. 에휴
    '20.12.6 10:20 PM (1.232.xxx.175)

    저희집은 아빠가 약간 치매끼가 있으셔서...(입원은 안되는 수준)
    자꾸 길거리에서 남이 쓰다버린 마스크를 주워오세요 ㅠㅠ
    매일 엄마랑 전쟁입니다. ㅠㅠ

  • 3. 그러다 걸리면
    '20.12.6 10:21 PM (1.229.xxx.210)

    성당 욕 먹는다고 하세요. 교회 개념 없다고 욕해도 성당은 잘 방어하고 있는데. 아버지 때문에 개신교 신자들한테 신나게 욕 할 구실 줄 거라고요.

    유치하지만 그나마 먹히지 않을까요..? 턱스크는 진짜 턱을 주먹으로 날려버리고 싶던데..

    신부님께 강론 중 한마디 잘 해달라고 부탁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성당 사무실로 전화해서 부탁해보세요.

  • 4. 홀ㅇ
    '20.12.6 10:29 PM (121.165.xxx.46)

    저는 그런 동네여자 혼내고
    다신 안봐요.
    요즘이 어떤때인데

  • 5. ㅇㅇ
    '20.12.6 10:42 PM (61.80.xxx.191)

    식구말은 들을 양반도 아니니 ..성당 사무실에 전화해서 강론중에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드리는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 마스크 쓰고 .밥 같이 안먹고 ..불안증 걸릴거 같아요

  • 6. ..
    '20.12.6 11:01 PM (218.39.xxx.153)

    뉴스에 나오시겠네요

  • 7. 공들여 쓰셨네?
    '20.12.7 12:43 AM (223.38.xxx.159)

    일부러 성당, 미사, 강론까지...
    성당 사람들은 교회사람들처럼 예배 끝나고 식사모임 잘 안 해요.
    그래서 짜고 깍쟁이라고도 하죠.
    새 신자도 잘 안 챙김.

  • 8. ddd
    '20.12.7 1:09 AM (61.80.xxx.191) - 삭제된댓글

    뭘 공들여써요 ?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아 죽겠는데 내가 일부러 성당 욕먹일려고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우리 아버지 전번 드릴테니 전화좀 해주세요 . 식사모임 하지 말라고 ..

    223.38님 댓글 바로 달면 아버지 전번 찍어드릴게요

  • 9. ddd
    '20.12.7 1:19 AM (61.80.xxx.191)

    뭘 공들여써요 ?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아 죽겠는데 내가 일부러 성당 욕먹일려고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우리 아버지 전번 바로 댓글로 남겨드릴테니 전화좀 해주세요 식사모임 하지 말라고 ..

    223.38.xxx.59님아 댓글 바로 달면 아버지 전번 찍어드릴게요

  • 10. ddd
    '20.12.7 1:28 AM (61.80.xxx.19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내가 성당 얘기만 썼어요 ? 헬스장도 다니고 마스크 손씻기 잘 안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죠?

    223.38.xxx.59 님아 님도 신자 신거 같은데 엄한 사람 잡지 좀 마세요 ..

  • 11. ddd
    '20.12.7 1:32 AM (61.80.xxx.191)

    그리고 내가 성당 얘기만 썼어요 ? 헬스장도 다니고 마스크 손씻기 잘 안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죠?

    223.38.xxx.159 님아 님도 신자 신거 같은데 엄한 사람 잡지 좀 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299 코로나 시절동안 감기약 한번도 안먹고 립스틱 한개도 안사고 12 0-0- 2020/12/07 3,897
1144298 식당 술집 카페 테이블줄여서 영업 어떨까요 1 ㅇㅈㅇ 2020/12/07 814
1144297 싱어게인 심사위원 넘 힘들겠어요 16 오호 2020/12/07 5,576
1144296 밥따로 입맛대로 하고 단식했는데요 5 밥물 원글님.. 2020/12/07 2,391
1144295 서울대 합격자 고교 순위처럼 5 궁금 2020/12/07 2,700
1144294 저 한포진 걸렸어요. ㅜ 14 포카혼타스 2020/12/07 5,492
1144293 밥따로와 혈압 5 dbdust.. 2020/12/07 2,057
1144292 제주감자 맛있나요? 3 .. 2020/12/07 764
1144291 결혼을 해도후회 안해도후회면 38 ㅇㅇ 2020/12/07 7,229
1144290 김장 48되서 첨해봤는데 넘힘들었어요ㅜ 11 마른여자 2020/12/07 3,154
1144289 대국민사과. "처음부터 예고" vs &q.. 1 아시아경제 2020/12/07 1,433
1144288 카페 못가서 슬프네요 18 카페 2020/12/07 4,107
1144287 너무너무 좋아하는 썸남 하염없이 톡 기다리는 마음에 차단하고 싶.. 15 .... 2020/12/07 9,799
1144286 리모델링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6 00 2020/12/07 3,243
1144285 후비루 후비루... 완치정말 하고싶은데ㅜㅜ 11 건강하고싶은.. 2020/12/07 4,679
1144284 사기꾼들 전성시대 22 임찬종 2020/12/07 3,893
1144283 안경 처음 맞추고 어지러움 나아질가요 8 .. 2020/12/07 1,470
1144282 전 세계에 기후위기 총력 대응 촉구(UN 사무총장) 3 ... 2020/12/07 504
1144281 겨우 서른 드라마 궁금증인데요 1 ... 2020/12/07 1,292
1144280 부성애 강한 남편 vs 효자 아들 ..둘 다는 힘들겠지요? 14 문득 2020/12/07 2,450
1144279 펜트하우스 구호동 웃기네요 7 구호동 뭐임.. 2020/12/07 4,294
1144278 미드보다가 공감가는대사.. ㅜㅜ 2020/12/07 957
1144277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재밌나요? 8 ... 2020/12/07 2,058
1144276 정부가 무슨 방역을 제대로 했다고 14 무정부상태 2020/12/07 2,299
1144275 이번에도 개혁은 힘들꺼 같고 마음을 비워야 하나요? 16 ... 2020/12/07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