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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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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중인데 참 맘이 편치않고 늘 전전긍긍해요

..... 조회수 : 7,389
작성일 : 2020-12-06 20:07:09
남자는 동갑내기



이혼남에 어린애들 애엄마가 양육



집도 여유있고 본인능력으로 한달에 오천이상 수입



인물 보통이상



카리스마있는 상남자타입







여자는 남자랑 동갑내기



미혼 늦었지만 결혼출산 원함



인물은 예쁘장 정도 어딜거나 대시는 받는편



정년없는 직종으로 연봉1.5~2억



부모님이 부자거나 물려줄돈 있는정도는 아니고



작은 집 한칸에 연금생활자라 노후는 되어 있음







제가 여자인데요



남자한테 푹 빠져있는데



남자는 시큰둥이에요



제친구들의 의견이 두갈래로 나뉘어요







니가 머가 아쉽냐..나이는 많지만 인물이 빠지냐 능력이 뻐지냐.... 혼자살 능력 충분히 되는데..저남자는 아무리 잘나봐야 자식 둘 딸린 이혼남이다 매달릴것 없고 너한테 잘 못하면 그냥 차버려라







남자가 저정도 능력이면 솔직히 재혼이 급할것도 없고
몇년 싱글생활 즐기다 열살 연하도 만난다. 늦은 나이에 결혼출산 원하는 니가 저남자보다 오히려 못한 조건이다. 남자가 목매야 결혼이 될까말까인데 저남자가 저리 시쿤등 나오는건 니가 썩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친구들 의견이 이렇게 갈리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남자를 너무좋아해요 ㅠㅠ




IP : 221.139.xxx.4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건
    '20.12.6 8:09 PM (218.239.xxx.173)

    돌싱이던 아니던 전전긍긍 연애부터 힘들면 잘살기 힘들어요. 맘 편한게 최고.

  • 2. ....
    '20.12.6 8:12 PM (14.6.xxx.48)

    그 남자 재력때문에 마음을 뺏긴건지
    아니면 카리스마에 마음을 뺏긴건지

    원글님이 40살이 가까운 나이면 다른 남자 찾으시고
    남자 재력이 마음에 들면 아이 출산 포기하고 그 남자거 감나무에서 떨어질 때 까지 기다려야죠

  • 3.
    '20.12.6 8:13 PM (223.38.xxx.247)

    친구 남친친구가 지방대 교수라고 해서
    소개해 달랬더니 단번에 이십대 어린 여자
    좋아한다더라구요.
    남자는 사십대 초반에 외모도 걍 그저그런거 같던데
    님이 삼십대 중반이라 가정했을때도
    동갑 여자는 그리 선호하지 않을듯 한데요.

  • 4. ....
    '20.12.6 8:14 PM (221.139.xxx.46)

    솔직히 제 연봉도 꽤 되는지라...고연봉이나 고수입사업가들만 만나와서 저사람 수입에 끌리는건 아니에요 사람 자체이 미친듯이 끌려요...ㅠㅠ

  • 5. 어휴
    '20.12.6 8:14 PM (180.70.xxx.42)

    나한테 시큰둥한 사람과 결혼은 안될테니 그렇게나좋다면 차이기전에 실컷 데이트하고 즐기세요.

  • 6. ,,,
    '20.12.6 8:1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으면 다른 남자 만나시고
    연애만 하실거면 그 남자랑 그냥 연애 하세요.
    오천만원 수입도 사업 하는거면 언제 어떻게 될줄 모르는거고
    애들을 전처가 양육하고 있으면 결혼해도
    원글님. 남자. 그남자 애들. 전처 한집에 안살아도
    가족 개념으로 엮여서 살게 돼요.
    이혼해서 애들이 있으면 칼같이 끊을수 없고 연결 돼요.
    원글님이 결혼해서 아이 낳는다면 아이에게 복잡한 형제 관계 형성 될거고
    아이 안 낳는다면 원글님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 돼요.

  • 7. ...
    '20.12.6 8:15 PM (221.139.xxx.46)

    나이는 30대 후반이에요 ㅠㅠ

  • 8. .....
    '20.12.6 8:18 PM (14.6.xxx.48)

    동상님
    아이 ... 저 남자가 아이를 또 갖고 싶을까요?
    그 생각 해보셨어요?

  • 9. 오오잉
    '20.12.6 8:18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친구들 의견이 둘로 갈리는 게 아니라 정확히 일치하는데요? 헤어지라는 이야기죠.
    당연히 헤어지는게 원글님에게 좋죠.
    친구들의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이 남자가 원글님에 비해 좋은 조건인지 아니면 나쁜 조건인지인데.

  • 10. ㄴㅂㅇ
    '20.12.6 8:18 PM (14.39.xxx.149)

    저런 남자는 여자가 끓이지 않을거라 님이 아쉬울 이유도 굳이 결혼해야 할 이유도 없어요 님 헛똑똑이네요
    님이 억지로 꿰차서 결혼한다한달 곧 이혼각인데요
    뭣하러 한 여자를 만나겠어요 널리고 발에 채이는게 여자고 남자 질도 좋아보이지 않는데

  • 11. 그결혼
    '20.12.6 8:19 PM (220.81.xxx.171) - 삭제된댓글

    반댈세
    연애중인데도 시큰둥하고 돈만 잘버는 애둘딸린 이혼남이라니..내게 목매도 결혼은 현실인데요. 돈 좋아해서 돈만보려면 하세요

  • 12. .....
    '20.12.6 8:20 PM (221.139.xxx.46)

    재혼한 경우 여자가 원하면 하나정도는 더 낳을거라고 하더라구요

  • 13. 미친듯이
    '20.12.6 8:21 PM (220.81.xxx.171)

    끌리면 한 번 살아보세요. 그러다 아니다 싶으면 이혼이고요.
    애는 섣불리가지지마시구요.

  • 14. Ww
    '20.12.6 8:22 PM (221.140.xxx.80)

    그 남자는 결혼이란 속박속에 못 살수도 있어요
    내 핏줄도 있으니 그냥 즐기고 살겟죠
    원글님이 지금은 상남자 스타일에 혹해서 좋아하겠지만
    결혼해서 전처에 애둘에 엮이고 살고 싶으세요?
    좋아하니 그냥 데이트나 쿨하게 하시고
    남편으로 좋을 상대 소개 받아 보세요

  • 15. 심리상담
    '20.12.6 8:22 PM (1.229.xxx.210)

    받아보세요, 왜 저런 남지한테 끌리는 건지.

    지 팔자 지가 꼰다고 하죠. 저런 남자를 전처가 왜 버렸겠어요?

    저 남자는 여자 재력 볼 필요가 없어요. 애도 이미 둘이라 더 바라지도 않을 거고.

    님이 차이는 걸로 끝날 게 안 보여요? 애 갖고 싶으면 빨리 끝내세요.

    님도 이제 자연임신 어려울 수 있어요. 낭비할 시간 없다고요.

  • 16. 아이고...
    '20.12.6 8:25 PM (223.39.xxx.66)

    괜찮은 남잔데 애둘이나 낳은 여자가 돈도 그렇게 잘버는데왜 이혼했을까요ㅠ
    절대 절대 반대에요!!!
    저도 돌싱이랑 결혼했다 애둘 낳고 이혼한 경험자에요
    제 전남편도 고소득 전문직이었어요

  • 17. 쥐약
    '20.12.6 8:26 PM (223.62.xxx.106)

    쥐약이에요
    그래서 마구 끌리는 거구요님이 정말 그나마 저남자
    맘을 잡고싶다면 확 밀어보세요
    감정을 자제하고 딱 차갑게 튕기고 밀고
    최선을 다해 반대로 감정 다스리는 노력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만두세요
    좋아서 잘해주는건 노력이 아니에요
    좋지만 냉정하게 도도하게 내 가치 어필하며
    매력적으로 구는게 노력이죠
    그게 최선의 비법이에요

  • 18. 남자 연봉6억
    '20.12.6 8:26 PM (223.39.xxx.178)

    그남자 어디가 좋은데요?

  • 19. 그남자가
    '20.12.6 8:26 PM (180.68.xxx.100)

    님이랑 결혼 하자고 했나요?
    그게 제일 중요하죠.

  • 20. ㅡㅡㅡ
    '20.12.6 8:2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님도 충분히 메리트 있는데
    저런 남자를 왜 만나나요?
    본인이 목매는 사람은 만나지 마시길.

  • 21. ......
    '20.12.6 8:31 PM (125.136.xxx.121)

    에구~~ 그 남자가 자식을 더 낳고싶어 결혼을 하겠나요?? 그리고 한눈에 반한건 전생의 웬수를 만나서래요^^
    그리고 이혼한 이유를 알아보는게 중요할듯요. 저렇게.능력이있고 인물도 괜찮은데 왜 이혼을 했을까요???

  • 22. . .
    '20.12.6 8:34 PM (223.62.xxx.243)

    애 2 있는 이혼남;;;; 님이 자존감 바닥이시니 저런 남자 만나죠.

  • 23.
    '20.12.6 8:36 P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친구들 의견이 두가지로 갈린다고 적으셨는데 친구들의 결론은 제가볼때 다 같은데요? 만나지마라는걸로...
    님이 차버리든. 남자가 내켜하지않든 결국은 별로라는 얘기같아요.

  • 24. 00
    '20.12.6 8:37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면 끌리는 대로 끝까지 미친듯이 가봐야 해요. 단 결혼은 하지 마세요. 몸이 가는 거니 못막아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결혼만 하지 마세요.

  • 25. ....
    '20.12.6 8:38 PM (221.139.xxx.46)

    아... 남자가 아쉬울것 없다라고 말하는 친구들은..그래도 너가 좋아하니 최선을 다해 맞춰주라고 해도래도 안되면 할수없지만 너가 을이니 맞출수밖에없단 결론이에요 ㅠㅠ

  • 26. 옴므파탈
    '20.12.6 8:43 PM (221.143.xxx.25)

    연애할때 전전긍긍하고 편치 않는 마음인건 본인도 감지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연애만 하세요. 인생 그리 길지 않은데도 본인이 좋은 남자도 만나야죠.
    그런데 결혼은 달라요. 했다 무르는것도 큰 일입니다.

  • 27. ....
    '20.12.6 8:43 PM (183.98.xxx.224)

    내가 애 낳으면 배다른 형제가 이미 두명... ㅜㅜ

  • 28.
    '20.12.6 8:45 P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두번째 의견을 낸 친구들은 님이 남자분한테 이미 맘을 뺏긴걸아니까 엄청 심하게 말할순없고 말린다고 관둘것같지않으니 저정도로 얘기해준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결혼과 이혼까지 해본 여러 경험(?)이 님보다 더많은 남자분도 자신이 갑이라는걸 알고 있을것 같구요.이런식으로의 연애는 미혼인 여자분이 손해보고 시작하는거예요.
    내 동생이면 등짝 스매싱..할..

  • 29.
    '20.12.6 8:47 P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두번째 의견을 낸 친구들은 님이 남자분한테 이미 맘을 뺏긴걸아니까 엄청 심하게 말할순없고 말린다고 관둘것같지않으니 저정도로 얘기해준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결혼과 이혼까지 해본 여러 경험(?)이 님보다 더많은 남자분도 자신이 갑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을것 같구요.이런식으로의 기울어진 연애는 미혼인 여자분이 손해보고 시작하는거예요. 행복하게. 시작하는 연애도 고비가 있기 마련인데 시작부터 전전긍긍이라면..ㅜㅜ. 일단 연애는 내가 행복한 느낌 사랑받는다는 느낌으로 시작해야돼요.
    내 동생이면 등짝 스매싱..할..

  • 30. ...
    '20.12.6 8:55 P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30대후반에 어디가나 반응이 좋으셨다는데 왜 결혼을 못하셨는지요.
    또 왜 그 남자는 뜨뜨미지근한지요...

    결론은 남자에게 어필할 매력은 없다는 겁니다.

  • 31. 예전에
    '20.12.6 9:01 PM (106.102.xxx.43)

    소개 받아 어떤 남자분을 만났는데 그남자분이 첫 만남에서 하는말이 자기가 이복형제들이 있고 지금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게 자기라고 속이는건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물론 그 남자분 잘못은 아니지만 뜨악해서 ... 그 후로 몇번만나고 흐지부지 됬는데요 님 모르는것도 아니고 알면서 내 자식에서 배다른 형제들 만들어 주고 싶으신가요? 무슨 재벌도 아니고 ...

  • 32. 남자 입장에서
    '20.12.6 9:01 PM (217.149.xxx.1)

    뭐하러 님이랑 결혼하겠어요?
    뭐하나 메릿트가 전혀 없는데.
    입장 바꿔서 님이라면 님조건 상대와 재혼할래요? 아니죠?

  • 33. 에휴
    '20.12.6 9:03 PM (182.211.xxx.77)

    친구분들이 미안해서 쎄게 얘기못하는 거예요...남자 님이랑 결혼할생각1도 없어요.... 애도2이나 있는데 뭐하러 애를 더 낳겠어요. 남자 30대후반이면 20대 중반도 만날수있는데 뭐하러 님이랑 결혼해요.. 그냥 어린여자들 만나서 연애나 하고 살지. 한번 결혼했음 됐지 진짜 괜찮은 여자 아니면 그남자 결혼 안해요.그냥 님 나이만 먹고 세월만 다 가는 거예요.. 정신 안차리면 님 40대 되서 뻥 차이고 그 남자 20대여자 만날때 님 피눈물 흘려요.... 정신차리세요ㅠㅠㅠㅠㅠㅠ

  • 34. 여기 님덜
    '20.12.6 9:04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어떻게 그남잘 차요? 어떻게 차나 여자가 더 그남자에게 끌렸구만 찰 방법을 몰라 못 차는게 아니잖음

    남자 돈 잘 벌어 외모 괜찮아 거다 또 카리스마까지 있네 어디 드라마에나 있을 법한 잘난 남자의 매력 어떻게 떨궈내요 찰 방법이 있음 애길 해봐요 님덜

  • 35. ...
    '20.12.6 9:05 PM (211.176.xxx.16) - 삭제된댓글

    이영하 선우은숙이 생각나요

    저만 그런가요?

  • 36.
    '20.12.6 9:06 PM (175.120.xxx.219)

    정신차리세요.
    남자는 부족한것이 없어서 결혼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입장을 바꿔봐요?
    이혼만했지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고
    나 좋다는 여자도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결혼을?

  • 37.
    '20.12.6 9:0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재혼남은 급할게 없을듯 해요
    결혼도 해봤고 자식도있고
    또 결혼으로 들어갈필요없이 목메는 여자도 있고
    뭐가 아쉬워서 또 애낳고 힘들게 결혼생활 하겠어요
    저라면 같이 신나게 즐기고
    결혼할 사람 찾아보겠어요
    아기원하시면 가임기 넘기지 않게 적당히 사귀세요

  • 38. 그냥
    '20.12.6 9:19 PM (112.145.xxx.133)

    잠시 만나는 대상이예요 님은

  • 39. ...
    '20.12.6 9:25 PM (61.253.xxx.240)

    능력 있고 예뻐서 연하도 만날수 있겠는데 왜 그렇게 팔자를 꼬아요?

    여자 불안하게 만드는 놈에 이혼남 거기다 애가 둘.

    그렇게 밤일을 잘해요??

    세상에 그냥 적당히 놀고 버려요 아가씨.

    세상 넓고 좋은 남자 많아요.

  • 40. .....
    '20.12.6 9:25 PM (220.93.xxx.137)

    마친듯 가보는거 찬성이요. 그경험 거치면 남자에대해서도 본인 인생에 대해서도 여유가 있어져요. 그때 딴남자랑상식적인 연애와 결혼하세요.

  • 41. sandy
    '20.12.6 9:27 PM (58.140.xxx.197)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결혼 어려워요
    그냥 같은 미혼 남자 만나세요
    지 팔자 지가 꼰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_-;;

  • 42. ...
    '20.12.6 9:35 PM (49.1.xxx.141)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윗분 말대로 지 팔자 지가 꼰다에 완전 동감.


    출산 원하시면 빨리 정신 차리세요.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요.

  • 43. 맘편
    '20.12.6 9:43 PM (211.193.xxx.130)

    뭐라도 불안한 상태는 건강한게 아니죠.
    마음 편안 사람을 만나세요.
    이야기 들어보니 참 괜찮은 분인데 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너무 억압하는 느낌이 들어 안쓰럽네요.

  • 44. 남자가
    '20.12.6 9:58 PM (218.157.xxx.171)

    좋다고 매달리면 모를까 말씀하신대로면 원글님이 더 좋아하고 남자는 시큰둥한 상태잖아요. 애 낳으면 나중에 재산 싸움도 골치아플 게 뻔하고 그렇게 괜찮고 돈 많이 버는 남자가 이혼했다는 건 전부인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이구요. 성맴매 중독이나 바람둥이인 것 아닌가요? 결론은 뻔해 보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직접 찍어서 맛을 보셔야겠나요? 애낳길 원하시면 시간도 많이 안남았는데..

  • 45. ..
    '20.12.6 10:02 PM (61.72.xxx.76)

    남자가 30대 후반에 이혼 하면

    더구나 아이 둘 ... 재력과 매력 겸비
    여자한테 시쿤둥

    원글님 솔직히
    그냥 연애도 오래가기 힘들걸요

    저런 남자는 50대 넘어야 재혼할 거 같고요
    아이는 별로 원할 거 같지도 않아요
    본인이 원하는 게 아니라
    여자가 원하면이 전제잖아요

    그냥 끊어내거나
    좀 만나다 차이세요
    어짜피 남자가 시쿤둥하면
    오래 못가요

    저 남자 20댜들이랑 실컷 잘 놀거에요
    아쉬울 거 1도 없어요
    남자 입장은요

  • 46. ㅇㄹㅇㄹ
    '20.12.6 10:04 PM (112.154.xxx.57)

    두번째가 맞고
    저정도 능력에 결혼생활도 해봤고 애도있고
    아쉬울거 없고 만약에 다시 결혼한다면
    어린여자랑 하길 바랄거에요
    제주변 돌싱도 아니지만 능력 저거에 10퍼밖에 안되는 사십중반 아저씨도 만날여자들은 30 이하만 생각해요

  • 47. ....
    '20.12.6 10:10 PM (183.98.xxx.5)

    분명한건 저 남잔 급할게 전혀 없어요. 절실한 것도 없구요.
    그냥 애 원하는 노총각이나 애없는 이혼남이 조건상으로는 맞아요

  • 48. 부럽
    '20.12.6 10:20 PM (220.73.xxx.22)

    남자가 좋나요?
    얼굴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며칠은 행복해서
    실실 웃고 다니고
    그런 남자라면 뭐가 문제겠어요

  • 49. 22222
    '20.12.6 10:36 PM (112.214.xxx.223)

    남자가 저정도 능력이면 솔직히 재혼이 급할것도 없고
    몇년 싱글생활 즐기다 열살 연하도 만난다. 늦은 나이에 결혼출산 원하는 니가 저남자보다 오히려 못한 조건이다. 남자가 목매야 결혼이 될까말까인데 저남자가 저리 시쿤등 나오는건 니가 썩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다22222

    남자는 푹 빠지는 여자를 만나지 않는 이상
    더이상 아이낳고 싶은 생각도 없을거 같아요

  • 50. ....
    '20.12.6 10:59 PM (68.1.xxx.181)

    여자가 한심. 돈보고 달려드는 거 남자 눈에도 보임.

  • 51. 왠만하면 즐겨
    '20.12.6 11:06 PM (112.167.xxx.92)

    라고 할텐데 그이혼남은 즐겨도 님은 못 즐기겠어요 여유가 없으니까

    그이혼남은 돈 잘 벌어 결혼 여자 자식 다 해봤기에 여유가 있잖아요 해본 결혼 굳히 급하지 않찮음 그러니 여자와 그저 즐기지

    그러나 님은 나이도 있어 결혼 출산 급하지 않나 그러니 그 여유 만빵인 이혼남과의 연애에서 님이 안달복달하고 결혼여부 눈치 보고 님만 힘들다니까는 제대로 즐기지도 못해 이럴바엔 개념적으로 니 가라 하고 돌아서야는데 하... 그니까 돌아설 수 있냐고 묻고 싶구만

    글 느낌이 이미 뭐에 홀리듯히 그남자에게 빠진듯해서 님이 왜 빠졌는지는 이해는 가요 그런남자 내주변에도 있어 여자들에게 인기 마이 있어요ㅋ 그남자도 지가 인기 있는거 알아 지맘대로 쥐락펴락 여자들 갖고 즐기더구만ㅋ 사실 매력 있습디다 그러니 뭐 돌아서라 소릴 못 하겠는거 있죠 개념은 돌아서는게 맞는데 그게 개념처럼 잘 안되죠

  • 52. ,,,
    '20.12.6 11:1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이삼년전에 재혼한 부부에서 아들 하나 낳고 결혼 시켜
    며느리 봤는데 그집은 전실 자식들이 4명?정도 있는데
    시부모 재산은 같이 나누고 싶고 아버지가 늙어서
    암에 걸려 병원 자주 모셔야 하는데 재혼한 부부에서 난 아들네가
    그 수발을 다하더군요. 며느리가 일년 넘게 82에 하소연 하더니
    돌아 가셨는지, 이혼 했는지 요즘은 그 글 안 올라 와요.
    원글님이 해로하고 산다고 해도 원글님 자식이 부모 부양 책임져야 해요.
    돈은 있다 해도 나이 들면 자식의 도움이 필요 해요.

  • 53. ..
    '20.12.6 11:31 PM (58.226.xxx.7)

    찐하게 연애해 보세요
    사랑의 종착역이 꼭 결혼일까요 능력 있으신데 전 마음 가는대로 한번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결말은 가봐야 알 수 있잖아요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54. 모모
    '20.12.6 11:49 PM (180.68.xxx.34)

    아이구참
    딴거다 그렇다치고
    내가낳은자식에게
    이복형제 만들어주고싶으세요?
    딱들어봐도 그남자 가정생활
    제대로 할 남자같지않아요
    맘굳게먹고 끊어내세요

  • 55. ㅓㅏㅐ
    '20.12.7 12:19 AM (86.200.xxx.237)

    시큰둥하다기 보다는 제가 그 남자입장인데요...한번 결혼 생활해봤으니 더이상 환상이 없는거에요
    또 누군가 만나서 가정꾸려서 아이가 또 생기면 솔직히 일가리만 더 늘어나는 셈이죠 ..그냥 싱글로 편하게 살수 있는 조건인데 뭐하러 사서 고생을 하겠나요..한번 이혼 해봐서 현실적일테고
    사랑이 다가 아니라는것도 깨달았을겁니다 지금은 그냥 즐기고 싶은 마음일꺼에요..누군가 다시 가정을 꾸려야된다는 생각도
    엄청난 부담으로 느껴질수도 있어요 남자 분의 생각을 물어보세요 솔직히 남자분 입장이라 이해 가지만 여자분 입장에선 마냥 기다릴수 만은 없으니 확실하게 물어보세요..서로 시간 낭비 할 필요 없잖아요

  • 56. 진지한 조언
    '20.12.7 12:27 AM (124.197.xxx.59) - 삭제된댓글

    결혼 안해도 되고
    애 안 낳아도 되요

    솔직히 안하는게 이득이에요

    지금 좋아하는 남자와 현재만 생각하고 즐기세요

    그릭ㅎ 싫증나면 그때 딴 남자랑 어떡할건지 말건지 그때 가서 생각하고요

    어차피 사랑은 끝이 있어요

    감정 있을때 백프로 즐기세요

    그 감정 앞으로 잘 안 와요

    결혼 때메 헤어지니 마니 하지 말고요

  • 57. 진지한 조언
    '20.12.7 12:28 AM (124.197.xxx.59) - 삭제된댓글

    물론 지금분과 잘됨 좋고요.
    전전긍긍하지 않아야 잘될 수 있어요

  • 58.
    '20.12.7 2:22 A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시큰둥 하다는건 두번째 의견이죠.
    원글님에겐 그 남자가 주변 남자중 최상의 조건이니 푹 빠진거고.
    그 남잔 이미 결혼도 해봐 애도 있어, 게다가 관심도 그닥 없는 원글님과 결혼확률 제로.
    그렇게 괜찮은 남자랑, 애도 있는데 이혼할 여자 없어요. 남자가 큰 문제 있는것.
    원글님은 그런 큰 문제있는 남자가 좋다는 사람이고.
    경제적인 여유에서 나오는 부분들이 멋져보이실 거 같아요

  • 59.
    '20.12.7 4:01 AM (46.233.xxx.5)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남자가 뒤집혀야 결혼까지 갈까 말까라서 쉽게 뭐라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남자가 애들한테 얼마나 정이 있는지에 따라 결혼 하셔도 계속 힘드실꺼예요. 내꺼를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계속 나눠 써야 하는데 이건 뭐 룸메이트도 아니고...안타깝네요 그 빌어먹을 사랑.

  • 60. ..
    '20.12.7 9:54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님은 이남자 저남자 만나면서 연애 즐기는 타입이 아닌데 저런 연애하면 결국 님만 상처 받아요. 님 정도면 잘났는데, 뭐가 모자라서 저런 남자 만나나요... 안타깝네요... 진심 정신차리세요. 저라면 다른 남자 소개받으면서 양다리 걸치다가 갈아타겠어요. 님 마음 편하게 해주는 남자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 61. happy
    '20.12.7 11:32 AM (123.109.xxx.214)

    본인이 장점이라 쓴것들은 일반 직장인이나
    님 수준 남자들 입장에서나 장점이죠.
    연봉 6억인 남자가 여자 연봉이나 연금이
    장점일까요?
    외모도 나쁘지 않다지만 남자가 맘 먹으면
    20디니 절세미녀도 돈으로 환심사고 맘 얻으려 하면
    왜 못할까요?
    성격도 매력 있다니 더욱 그렇겠죠.
    애들도 있으니 2세에 대한 염원이 원글만큼은
    없을텐데 오히려 부담거리겠고요.
    연애도 을입장이니 미친듯 원없이 해보지도 못하고...
    그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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