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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잘못 살았나봐요ㅡㅡ

흐미 조회수 : 5,987
작성일 : 2020-12-06 19:22:49
어디 같이 다닐 사람도 없고
연락도 거의 안오구요.
올 연말도 역시나 혼자 보내야 하나봐요.
길거리에 토닥거리며 싸우는 커플이 부럽더라구요
걍 마음을 비우고 한해 마무리 하며 내년 준비해야 겠어요ㅡㅡ
IP : 223.38.xxx.2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6 7:24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코로나라 더 주저하게되죠.

  • 2. ㄱㄱ
    '20.12.6 7:25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다들 거리두기 중이라...
    혼자라도 즐거운 것을 찾으세요

  • 3.
    '20.12.6 7:25 PM (223.38.xxx.241)

    코로나 전에도 그랬어요.
    슬프네요.

  • 4. ...
    '20.12.6 7:27 PM (211.250.xxx.201)

    저도그래요
    그냥 인생은 어차피혼자다생각하고살아요

  • 5. 여기도있어요
    '20.12.6 7:31 PM (210.100.xxx.58)

    혼자가 편한데
    혹시 잘못살았나 싶긴해요
    82하면서 놀아요

  • 6. ㅣㅣㅣㅐ
    '20.12.6 7:32 PM (121.165.xxx.46)

    카톡 단톡에서 친구들과 소통해야하는데
    그런거도 없는 분 많더라구요. 에휴
    82가 너무 소중해요.

  • 7. 인생
    '20.12.6 7:37 PM (223.39.xxx.178)

    잘못 산게 아니고 나랑 코드 맞는 사람이 없구나 생각하세요.
    다른 사람 코드 맞춰 주다가 내가 사라집니다.
    자유는 외로움을 동반합니다^^

  • 8. ㅇㅇㅇ
    '20.12.6 7:45 PM (220.86.xxx.234)

    저도 그래요 ㅋㅋㅋ

  • 9. ...
    '20.12.6 7:47 PM (112.152.xxx.246)

    여기서 같이 놉시다.

  • 10. 보통은
    '20.12.6 8:11 PM (211.43.xxx.225) - 삭제된댓글

    애들 중고등까지는 가족끼리 움직여야 했어요
    이제 대학생이고, 우리도 50중반으로 들어서니 편하게 놀아요
    이제는 주말이면 친구들 만나요

  • 11. 저도요
    '20.12.6 8:53 PM (121.182.xxx.73)

    그런데 저는 홀가분해요.
    천성인가봐요.

  • 12. 무소식
    '20.12.6 8:57 PM (125.182.xxx.27)

    이희소식이려니‥저도 그래요
    근데 늘 바쁘네요

  • 13. 레이디
    '20.12.6 9:25 PM (211.178.xxx.151)

    원글님, 코로나땜에 그런거라 칩시다!
    좋게 생각하세요.

  • 14. ㆍㆍㆍ
    '20.12.6 10:50 PM (210.178.xxx.199)

    저는 코로나 전에도 그랬어요. 이 맘때 사람들 모임이다 망년회다 난리들이었는데 요즘엔 다 같이 각자도생이니 오히려 소외감이 덜 느껴져요.

  • 15. 저도
    '20.12.7 1:20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코로나와 관계없이 매년 혼자 연말을 지내는데 전 외롭지도 않고 잘못 살았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가족들이 연말을 즐기느라 늦게오면 저 혼자 맛있는거 배달시켜서 좋은 술과 함께 마시거든요.

    음악 틀어놓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좋아하는 게임하고 웹툰이나 웹소설도 보면서 보내는게 여럿이서 시끌벅적하게 보내는 것보다 행복해서 전 초대받아도 잘 안가요.

    오히려 자꾸 나오라고 귀찮게 하는게 더 싫어요. 그런 자리 나가려면 머리손질도 해야하고 옷이나 가방, 신발, 화장 등도 신경써야하고 여럿이 모인다는것 자체가 신경 쓰이고 불편해요.

  • 16. 저도
    '20.12.7 1:21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코로나와 관계없이 매년 혼자 연말을 지내는데 전 외롭지도 않고 잘못 살았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가족들이 연말을 즐기느라 늦게오면 저 혼자 맛있는거 배달시켜서 좋은 술과 함께 먹거든요.

    음악 틀어놓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좋아하는 게임하고 웹툰이나 웹소설도 보면서 보내는게 여럿이서 시끌벅적하게 보내는 것보다 행복해서 전 초대받아도 잘 안가요.

    오히려 자꾸 나오라고 귀찮게 하는게 더 싫어요. 그런 자리 나가려면 머리손질도 해야하고 옷이나 가방, 신발, 화장 등도 신경써야하고 여럿이 모인다는것 자체가 신경 쓰이고 불편해요.

  • 17. ..
    '20.12.7 9:09 AM (211.209.xxx.171)

    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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