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담근 김치도 맛있었지만...
그 어머님 레시피 보고 김장이 휠씬 간단해졌어요.
찹쌀풀도 안 쑤고 쪽파랑 부재료도 별로 안들어가는 김장..
작년에는 김장 하고 그 글을 봐서
올해따라해봤어요.
다시멸치 보리새우육수ㅡ 저는 북어 한마리 넣었어요. 건더기는 건져서 뻐발라 갈아넣구요.
생새우 새우젓 청각 마늘 많이 생강 많이
섞박지ㅡ저는 섞박지외로 무를 한개정도 갈았어요
그리고 레시피에는 없는 쪽파 작은1단 홍갓 작은2단 이렇게 절충했어요.
그리고 멸치액젓 안넣으시는데 저는 좀 넣었구요
일부 익혀서 오늘 맛봤는데...
완전깔끔 시원한김치가 되었어요.
기존 제 김치보다 더 시원하게 톡 쏘네요.
글 올려주신 분께 감사드리고 그때 어머님이 펀찮으시다고하셨는데 쾌차하셨는지...
김장하는 고부의 모습이 정말 따뜻하고 행복해 보였었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시어어니 김장 레시피 올려 주신 분~~
요번에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20-12-06 16:51:34
IP : 125.187.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6 4:58 PM (211.58.xxx.158)저도 생각나요..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쉽지 않으실거 같았어요
김장은 집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혹시 몰라 지나쳤는데 괜찮군요
김치 맛있게 됐다고 감사글도 올리시고 오늘은 예전의 82 느낌 나네요2. 정리하면
'20.12.6 5:20 PM (223.39.xxx.220) - 삭제된댓글그분레시피는 찹쌀풀대신 다시육수쓰고 생새우새우젓청각마늘많이생강많이 인거죠?
3. 생강
'20.12.6 5:28 P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생강은 많이 넣으면 쓴데
4. 그거
'20.12.6 5:48 PM (58.123.xxx.199)그 글 좀 알려주세요.
저도 좀 맛있는 김치 만들어보고 싶어요.5. 원글
'20.12.6 6:02 PM (125.187.xxx.37)https://www.82cook.com/entiz/enti.php?bn=6&searchType=search&search1=1&keys=...
6. 와
'20.12.6 6:24 PM (118.41.xxx.117)좋은 정보네요. 감사!
7. 추장관님팬
'20.12.6 7:09 P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건청각이 뭔가요? 처음 들어본 말이에요.
http://browse.gmarket.co.kr/search?keyword=건청각
미역종류인가요?8. ..
'20.12.6 8:37 PM (116.39.xxx.162)청각 마른 게 건청각이죠
미역 말린 것 처럼...
물에 불려서 사용?
이 글을 이틀만 빨리 봤다면 좋았을 걸...ㅎ9. ..
'20.12.6 8:39 PM (116.39.xxx.162)링크 들어가 보니 슬픈 글이네요. ㅠ.ㅠ
10. 김장
'20.12.6 9:13 P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내년 김장은 꼭 이 레시피댈ᆢ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11. 김장
'20.12.6 9:14 PM (222.109.xxx.116)내년 김장은 꼭 이 레시피대로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12. ᆢ
'20.12.6 9:56 PM (175.223.xxx.175)감사합니다
김장 레시피
내년에는 꼭 해봐야겠어요13. ..
'20.12.6 10:13 PM (59.31.xxx.34)82 링크 타고 들어가니 없는 글이라네요. ㅠ ㅠ
14. ... ..
'20.12.7 4:09 AM (121.134.xxx.10)원글님 레시피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김장하는데 도와주세요
미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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