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에 사는 워킹맘이에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홈플러스랑, 초록마을, 총각네 있어요.
차 타고 15분정도 가면 (안막히는 거 기준), 하나로마트와 남성시장 있어요.
제가 5년 넘게 여기 살고, 온라인에서 장보기 하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내린 경험을 나누고자 해요.
쿠팡
1) 이용 지속 이유: 일본자본이어서 안 사려고 노력하다가, 일부 공산품은 용산전자상가까지 갈 거 아니면 이 곳에서 살 수 밖에 없어서, 긴급하게 다음날 바로 필요할 때 필요해서 씁니다. 최대한 안 쓰려고 노력해요.
2) 온라인 장보기: 마켓후레시도 써보았는데, 가격이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정말 이 기업은 우리나라에서 먹튀할 기업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환경적으로 어떤 피해가 가든, 우리는 잘 팔고 떠나겠따라는 의도가 보인다고 할까요? 비닐, 엄청난 과대포장, 가위로 꼭 잘라서 버려야 하는 비닐봉지 등등 나 편하자고 주문했다가, 파생되는 비닐, 드라이아이스, 등등의 과대포장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서 여기서 안삽니다. 사실 가격 경쟁력도없구요.
마켓컬리
1) 이용 : 딱 1회. 처음에 모집할 때요~ 물건이 제가 하나로마트 가는 것보다 비싸고, 좋은지 모르겠고, 신선식품을 배송비 안 내고 살만큼 필요하지 않아서 한번 쓰고 쿠팡이랑 비슷해서 안 썼어요.
그래서 코로나19 유행이어도 2주에 한번씩 하나로마트 양재점이나 퇴촌 하나로마트에 가서 로컬푸드 사오는 것으로 버티고 있었어요. 또 돌쇠네농산물이라는 곳에서 동죽이나 바지락, 백향과 등을 구입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눈뜨고 있었죠.
그러다가, 친한 동생이 오아시스 써보라면서 알려주었습니다.
오아시스
1) 입덕의 계기 세가지 : 2020년 7월 이후 계속 이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장바구니에 넣고 나서 장바구니로 안 돌아가고 쇼핑 계속 버튼을 누르는 것이 편했었어요.
-자주사는 물품이 너무 쌌어요 우유~ 너무 맛나요. 두부, 같은 국산콩 두부 가격이 너무 싸고, 콩나물 800원,
신세계 강남에서도 비싸게 사야하는 영양부추, 바질, 고수, 민트 등등도 너무 싸고,
-친환경적 포장: 무엇보다도 오아시스 '다회용'가방에 냉동식품과 냉장식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포장해서
죄책감이 덜 느껴지는 배달서비스가 감동적이었어요.얼려오는 풀무원생수를 먹을 수도 있구요~.
냉동식품끼리 같이 넣어서 불필요하게 드라이아이스 쓸 필요가 없어요.
2)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면서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이유
-일단 자주 사는 물건이 비슷한 초록마을, 홈플러스, 신세계강남 슈퍼보다 싸고요. (물론 전무 다는 아니지만요)
-주문날짜을 일주일 내에 선택가능: 원하는 날에 원하는 물건이 오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한 몫했어요. 냉장고에 꽉 차는 것보다는 무엇이 언제 떨어질 것인지 알고서 계획을 세울 수 있더라구요.
-소상공인: 제가 돌쇠네농산물에서 구입하는 것처럼, 이곳에서 농어민분들이 직접 판매를 할 수 있는데, 실망해본 적이 없어요. 최근 서귀포감귤을 사 먹는데, 식구들이 완전 좋아해요. 무른 귤이 한 개도 없이 오더라구요.
-친환경 테마: 옥수수로 만든 주방헹주같이 친환경적인 물건을 판매하는데 좋더라구요.
-친환경 테마: 옥수수로 만든 주방헹주같이 친환경적인 물건을 판매하는데 좋더라구요.
쓰고 보니 오아시스 추천이네요~
우유: 한라산의 아침우유 완전 고소해요
달걀: 난각번호 1번 10개 2800원. 제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신세계강남 가서 난간번호 1호 이 가격에 나온 적 한 번도 못 봤어요.
달걀: 난각번호 1번 10개 2800원. 제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신세계강남 가서 난간번호 1호 이 가격에 나온 적 한 번도 못 봤어요.
콩나물: 국산콩 무농약 800원.
오이맛푹소추: 1400원.
제주구좌당근쥬스: 구좌에서 당근 딴 냄새 나는 듯한 10개 17000원
제주구좌당근쥬스: 구좌에서 당근 딴 냄새 나는 듯한 10개 17000원
수산물: 자숙문어슬라이스, 손질낙지, 동해오징어, 국산참조기 등 웬만큼 리뷰 많은 거 사면 실패하지 않아요.
급할 때 소고기, 돼지고기: 무항생제로 사요~ (전 대가족이라서 급할 때만 주문해요)
쿠키: 샤브레쇼콜라100그램에 3990원인데 정말 진하고, 달지 않아요~ 아침에 홍차에 먹으면 완전 좋아요.
식빵: 천연발효종 식빵 4700원정도 하는데 파리바겟트나 김영모보다 낫구요.
떡: 숙제해주해풍쑥 설기, 수제단호박 설기떡~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가, 급할 때 뎊혀서 애들 간식으로, 아침으로 짱~~
야채: 샐러드 일단 싸구요~ 원하는 양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구요~ 무엇보다도 워킹맘들 된장찌개용, 볶음밥용 등으로 미리 손질한 것을 살 수 있어요. 국내산양상추 1850원. 저희 동네는 너무 비싸거든요.
저는 일주일에 두 번정도 오아시스에서 장을 봐요~
저는 일주일에 두 번정도 오아시스에서 장을 봐요~
10시 30분정도면 담날 와야하는 것들 주문하고요~ 생각나면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다가~ 나중에 주문하기도 하구요.
친구추천하면 친구랑 저랑 모두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어요. 지금은 만원이에요.
친구추천하면 친구랑 저랑 모두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어요. 지금은 만원이에요.
저의 오아시스 생활 올려 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