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고구마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따끈따끈하게 우유랑 내줘도
하나 먹고 안 먹고 딴거 하고 놀기에..
저걸 어찌 소비할꼬 하다 구워놓은 김에 싸서 하나 먹어보니
넘나 맛있어서
세살, 6살 딸래미 입에 하나씩 김싸서 넣어주니 애들이 제비처럼 받아 먹네요..
남편도 하나씩 쏙쏙 넣어주니 너무너무 잘 먹어요..
정신없이 까서 김에 척척 싸서 주니까 그 많던 군고구마가 순삭!!
김치에 싸 먹는 것보다 훨씬 담백하고 맛있어요~~!!
진짜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고구마 김싸서 먹었더니
애엄마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20-12-06 13:57:11
IP : 180.182.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20.12.6 2:08 PM (125.132.xxx.105)엄마의 사랑이에요 ^^
2. 헤
'20.12.6 2:11 PM (106.101.xxx.138)고구마 껍질 다 까서 김까지 둘러 입속에 대령해주는게 포인트같구려..
3. ᆢ
'20.12.6 2:16 PM (211.215.xxx.168)난 바보네요
이런글 클릭안해야지 하면 꼭하고 냉장고 뒤진다 그리고 찌고나고 후회함4. ㅎㅎ
'20.12.6 2:23 PM (124.49.xxx.217)넘 따듯한 글
원글님 자식 하고픈 글이네요 ㅋㅋ5. 우유에 갈아
'20.12.6 2:38 PM (223.38.xxx.159)따끈한 고구마 라떼나 고구마 스프 만들면 먹을듯..
김 싼 고구마라니...ㅠㅠ
원글님네 아그들아...고구마는 그렇게 먹는게 아니야...6. 고구마 넘 맛있어
'20.12.6 2:50 PM (183.98.xxx.187)그냥 구워먹어도 맛있어서 5kg 다섯박스 다 먹어치웠는데
결국 또 주문했어요
다이어트 핑계대고 실컷 먹는중 ㅎㅎㅎ
김이라니 완전 단짠단짠 맛있겠어요~~~
윗님 댓글 보니 생각나는 어구가 있네요 ㅋ
고구마 김에 싸먹는건 정상이고
라떼나 스프 만들어 먹는것도 정상이고
이렇게 먹으면 안된다 훈수두는건 비정상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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