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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모님한테 맛탕 만들어달라 그러면 과한가요?

ㅇㅇ 조회수 : 13,302
작성일 : 2020-12-06 09:44:55
저희집 중딩 초고딩 세살짜리 아이셋 있어요
셋다 잘먹는편이고요 아빠도 참 뭘 잘먹어요;;

근데 저는 손도느리고 음식이 너무 어려워요
청소보다 요리랑 부엌일이 그리 겁나고 힘들어요

그래서 청소도 안부르는데
주3회 반찬도우미분을 구했어요
첨에 4시간 회당 6드리다가 이모님 별나서 오지마시라 했고
그 이모님이 연락와 5받고 다시오겠다 해서
그러자 했어요
근데 거의 5만5천 드렸어요

이모님 솜씨는 있으세요 남편이 맛있다고 하고
제입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모님은 집이 어려우신 건 아니고 남편 자녀들 다 직장 나가고
집에있기 그래서 나오신 느낌이에요 본인도 그리 얘기하고요
아파트도 좋은곳 사시고 차도 몰고 다니세요

오셔서 설겆이랑 부엌정리 해주시고 쓰레기(이건부탁안했는데
본인이 하심)버려주세요
그냥 두부조림 멸치 생선구이 국 이런 기본반찬 만 부탁해요
거의...

근데 오늘 처음 맛탕을 부탁드렸어요
애가 먹고싶다그러고 집에 고구마가 한박스 있었어요
밭에서 캔 울퉁불퉁 고구마요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니 이 울퉁불퉁한걸 어찌 깎냐~
투덜투덜 이걸 언제 다 깎냐 궁시렁
이러시는데 제가 자주 부탁드린것도 아닌데 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꿀 넣지말고 올리고당 넣어달랬는데
자기맘대로 꿀 넣고.. 쇠젓가락으로 볶지말라고 했는데 새로산 웍 코팅 다 벗겨놓고
말씀을 잘 안들으세요 ....

애가 감자샐러드도 좋아하는데 가아끔 부탁드릴때도
감자가 잘다고 이 많은거 껍질 어케 벗기냐며 궁시렁~

제가 너무 많을걸 바라는건가요?

평소엔 정말 딱 무리안가는 선에서 밑반찬 기본만 부탁해요

근데 오늘 유독 손가는거 많이 하셨어요
맛탕 두부조림 고등어구이 콩나물 시금치나물
갈때 그래서 약단밤 칼집낸거 한 망 챙겨드렸어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드시라고..

이모님 욕해달라는거 아니에요
객관적으로 일이 너무 많은지 돈이적은지 그런거좀
알려주세요(일없을땐 이모님 첨 원했던 액수 5드리고 좀 치울거많다 싶은날엔 5.5드려요)





IP : 125.182.xxx.58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6 9:45 AM (203.175.xxx.236)

    돈만 많이 주면 머

  • 2.
    '20.12.6 9:46 AM (125.182.xxx.58)

    주3회 4시간 5~5.5원 조건에서요.

  • 3. ...
    '20.12.6 9:48 AM (119.64.xxx.182)

    안과해요.

  • 4. 중요
    '20.12.6 9:48 AM (58.120.xxx.107)

    어짜피 4시간 하는 건데 왜 그러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5. 보통
    '20.12.6 9:51 AM (58.120.xxx.107)

    감자는 비싸도 무게로 파는 곳에서 좀 큰거 골라서 사다 놓으시고요.
    저도 작은 감자 깍으면 꼭 손 비어서요,

    고구마도 인터넷에 가정용 고구마 치면 대형 고구마 싸게 파는데 맛탕은 이게 하기 좋지요.

    그치만 말씀하시는 스탈이 편한 분은 아니네요,

  • 6. 그런데
    '20.12.6 9:53 AM (122.34.xxx.222)

    근데 오늘 유독 손가는거 많이 하셨어요
    맛탕 두부조림 고등어구이 콩나물 시금치나물

    --->

    그런데 이게 손 많이 가는 음식인가요? 이 정도 뱌찬도 손 많이 간다고 싫어하면 무슨 반찬을 하나요?
    그리고 어차피 네 시간 동안 하는거잖아요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일을 잘 할 수가 없습니다.
    원글님 가정과는 맞지 않는 분이세요

    아이 셋 반찬을 저 정도도 안 하고 임금을 받나요?

  • 7. gogo
    '20.12.6 9:56 AM (220.76.xxx.243)

    맛탕 두부조림 콩나물 시금치나물.. 이 하기
    어려운 음식인가요? 갸우뚱.
    보통 주부들이 후딱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렇구나..
    그정도일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8. wii
    '20.12.6 9:56 A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가격은 청소도우미 수준이고요. 손가는 거 하는 날은 시간 추가해서 해주실 수 있냐 하세요.
    저희집 여사님도 장봐오시라 하면 연근도 손질된 거 사오세요. 우엉도 껍질있는 거 사오면 손질된거 이야기하시는데 파는 마트가 멀어서 껍질있는 걸로 샀다는 양해 말씀 드립니다. 이분이 나이가 70대에 무릎도 별로라 엄청 손이 빠르진 않는데. 음식이 입에 맞아 쓰는 거라 말로라도 양해를 구해요.
    먼저 여사님은 손도 빠르고 시키지 않는 일도 다 찾아 하시는데 결정적으로 음식이 다 입에 맞자 않고요.
    그리고 밭에서 가져 온 재료는 어쩔 수 없지만 웬만하면 손질하기 쉬운 식재료를 사다 놓으세요. 하루에 부탁할 가짓수도 정해놓고 맛탕 같은 건 다른 반찬 한가지 대신 해달래야 하는 거죠.

    그리고 그 여사님이 잘하신다면 껍질 까드리겠다하면서 옆에서 배우세요. 도우미를 왜 부르냐 하지말고 잘하는 분이면 옆에서 거들겠다 혹은좀 가르쳐주시라 해보세요. 마땅치않아 하시면 돈 더내고 쉬운것부터 배워보세요.
    반복해서 세번쯤 올리신거 같은데 내손으로도 하고 솜씨있는 사람 쓰는 것도 못하면 인생이 고달플 거 같아요.

  • 9. 그리고
    '20.12.6 9:57 AM (122.34.xxx.222)

    차후에도 5만원에 계약하셨으면 딱 그렇게 드리세요
    일이 많다 싶은 날 더 드리면, 일이 힘들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더 힘들어하고 군말하는 게 사람 심리입니다.
    시간이 오바되면 그거 딱 계산해서 드리시면 됩니다
    음식 자꾸 드려 버릇하면, 안 줘서 서운하다는 말 나와요

  • 10. ㅇㅇ
    '20.12.6 9:57 AM (110.12.xxx.21)

    어차피 시간안에서하는건데 맛탕이 무슨 요리라구요
    그리고 아이 셋반찬이고 손가는것도 너무 없는데요
    감자는 큰것들도 파니까 그런걸로 사다놓으시구요
    애들 잘먹는것 위주로 더 부탁해도될거같아요
    그정도도 싫다하면 내보내고 반찬가게나 밀키트 이용하는게 낫지않나요?

  • 11. ...
    '20.12.6 9:58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깨끗하게 하는거 내가 볼수있고
    음식맛 잘 내고 그러면
    뭐라거나 말거나 흘려들으세요.
    본인이 원해서 다시 왔다면서
    너무 저자세로 눈치보지 마세요.

  • 12. 글고
    '20.12.6 9:59 AM (58.120.xxx.107)

    차후에도 5만원에 계약하셨으면 딱 그렇게 드리세요
    일이 많다 싶은 날 더 드리면, 일이 힘들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더 힘들어하고 군말하는 게 사람 심리입니다.
    시간이 오바되면 그거 딱 계산해서 드리시면 됩니다 xxxx22222

  • 13. 반찬도우미나할까
    '20.12.6 10:00 AM (115.143.xxx.37)

    님글보니 반찬도우미 꿀직업같네요
    반찬도우미가 감자고구마 껍질도 안벗기려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맛탕 두부조림 고등어구이 시금치나물 콩나물이 손많이가는음식이었군요 저정도 반찬이면 반찬가게 배달받는게 낫겠네요
    저라면 다른사람 쓸것 같네요

  • 14. ..
    '20.12.6 10:00 AM (220.75.xxx.108)

    시금치 콩나물을 식자재마트에서 박스로 사다가 해달라고 한 거 아니면 제 생각에도 저 정도 음식하는 게 뭔 일인가 싶은데요.
    맛탕이건 감자샐러드건 돈은 돈 대로 주고 저런 투덜거림을 들어야 하는거면 사다먹겠어요.

  • 15. 1111111
    '20.12.6 10:04 AM (14.6.xxx.48)

    이전 글 기억나는데
    아이들과 배우자님이 진짜 잘 먹고
    격일로 와서 5명이 이틀동안 먹을 것을 해놓아야 하니까
    메뉴도 메뉴지만 음식 양도 상당해서
    손많이 가는 메뉴를 꺼려하는 것 같네요.

    이모님 안오날은 설거지는 안하세요?
    고등어는 몇마리나 구워놓으세요?
    고등어는 시장에서 산건가요? 냉동고등어인가요?

  • 16.
    '20.12.6 10:05 AM (175.120.xxx.219)

    다른 사람 구하세요.

  • 17. 어디인가요?
    '20.12.6 10:05 AM (110.46.xxx.126) - 삭제된댓글

    반찬도우미는 어디에 등록하면되나요?
    진심 나도 하고싶네..
    맛탕 ...그까이꺼 맨날도 해줄수있는데...
    감자샐러드...맛있게 잘하는데..
    잡채도 아니고 두부조림...그게 뭐 손 간다고..ㅎㅎㅎ

  • 18.
    '20.12.6 10:06 AM (112.148.xxx.5)

    맛탕 금방하는데..근데 돈주고 저렇게 까탈스런사람
    저같음 안써요

  • 19. ...
    '20.12.6 10:11 AM (221.162.xxx.147)

    두부조림 콩나물 시금치 다 반찬가게에서 파는건데 그냥 사먹으면 싸겠네요 반찬하기 귀찮을때 두부조림하는데 넘 간단해서
    해보면 저 나물들이랑 얼마나 간단한건지 알텐데
    고등어는 요리솜씨 필요없이 그냥 구우면 되는데 이게 어려운거다 하시면 진짜 음식 안하고 사신거 맞네요

  • 20. 윗윗님
    '20.12.6 10:15 AM (125.182.xxx.58)

    물어보셔서 댓글여기쓸게요
    손이 작으신가 음식을 많이 안하세요
    진짜 여러번 강조해서 말해야 좀 많이 해주시고요

    예를들어 멸치한봉지 사서 멸치볶음 하시면 저같음 한봉지다쓸텐데 꼭1/3~1/4 남기시던지 무나물 해달라하면
    정말 애매하게 해줘요
    말해도 그때뿐이고 하루 먹으면 없고 다음날 시켜먹을때도 많아요

    설거지 합니다 못할때나 부엌 많이 어지러울땐 더 드렸구요(5.5)
    어젠 주말이라 자연드림 노르웨이산 손질된 냉동고등어 2팩 (4쪽)구워달라 했어요 뜯어서 바로 굽게 나온 거요

  • 21. ...
    '20.12.6 10:17 AM (218.155.xxx.169)

    위의 음식들 손 많이 가는거 아니에요
    맛탕이 뭐 어렵다고 ㅠㅠ 돈주고 시키는건데 궁시렁..
    가까우면 제가 해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한번 안좋게 그만두면 다시 인연 맺는거 아니에요
    잘 생각해 보셔요

  • 22. ///
    '20.12.6 10:17 AM (222.236.xxx.7)

    그럼 사람을 바꿀것 같네요 .. 뭐 그런일을 스트레스 받아서 살 필요가 있나요 .. 한루먹고 그게 없을정도면 ... 더 비용이 더 들것 같아요

  • 23. 어휴
    '20.12.6 10:18 AM (58.120.xxx.107)

    재료 주시면서 한봉지 다해 주세요~라고 말씀하세요.

    무나물도 무 반개, 한개 원글님이 양을 정하셔야지요

    그분은 하기 싫어서일수도 있지만
    그분 식구들이 많이 안 먹고 여러번 먹는걸 싫어해서 조금씩 하는걸 수도 있고요

    양 정해 줬는데 안하거나 싫은 소리 하면 바꾸는걸 고려해 보셔야지요.

    원글님도 참 답답하신 스타일 이세요

  • 24. 맛탕
    '20.12.6 10:18 AM (125.182.xxx.58)

    맛탕용 고구마는 밭에서 캔거 큰거로 3개 그보다작은 사이즈 2개 로
    부탁드렸어요 막 가느다랗고 작은거 그런거 아니었어요..

  • 25. ,,,
    '20.12.6 10:20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마탕만 손이 많이 가고 기름 튀기고 물엿에 버리무려서 귀찮아서 그렇지
    다른 반찬은 기본으로 쉬운 반찬인데요.
    도우미가 너무 하네요.
    옛날에 외할머니가 살림을 알아야 부리는 사람도 잘 부릴수 있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요.

  • 26. ......
    '20.12.6 10:21 AM (14.6.xxx.48)

    댓글 읽었어요.
    전 음식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줄 알았네요.
    다른분 구하세요.
    일하기 싫어서 원글님 길들이는것 같네요.

    저흰 멸치를 사면 박스 단위라 ...
    냉동 고등어도 한번 주문하면 10개 정도 사고
    콩나물도 저렴해서 박스 단위로 사서 ... 올 여름 1박스에 2500원

  • 27.
    '20.12.6 10:23 AM (97.70.xxx.21)

    뭘돈주고 그렇게 힘들게시키시나요..
    바로 굽게나온 고등어면 그냥 후라이팬에 구으면되고..그냥 반찬가게서 사드세요.
    하란대로 하는것도 아니고..별로구만

  • 28. 바꾸는거
    '20.12.6 10:26 AM (125.182.xxx.58)

    많이 생각해 봤어요 지금도 생각하고 있긴 해요
    근데 남편이 입에 맞다고 절대 바꾸지 말아달라네요
    또 남편이 워낙에 집밥을 연달아 못먹고 꼭 치킨 라면을 중간중간 먹어줘야 되는 사람이네요
    남편한텐 딱 맞는 분인거죠

    그리고 청소도우미보다 반찬도우미 이모님 맞는분 구하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저번에 다른분 한번 오셨는데 진짜 음식 이상하게 해놓고
    자긴 자기가 음식 잘하는줄 알더라고요ㅜ
    저는 손느리고 시간이 엄청 걸리지만 음식을 모르지는 않거든요
    82님들 댓글 보고 딱 규칙을 정해서 해보고 안되면 남편이랑 상의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29. ???
    '20.12.6 10:27 AM (124.49.xxx.217)

    원글님이 끌려다니시는 거 같아요... 다른 분으로 바꾸시는 건 어떠세요?

  • 30. ...
    '20.12.6 10:28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그냥 요리를 좀 배우시는건 어떠세요 ..??? 저반찬들이 그냥 일반집에서는 그냥 쉽게 해먹고 사는반찬들인데요 ...뭐별미를 해 주는것도 아니고 저라면 요리를 배우러 다닐것 같네요 .. 손이 느린건 요령이 없어서 그런거고 . 하다보면 늘죠 ..ㅠㅠ

  • 31. ..
    '20.12.6 10:29 AM (49.164.xxx.159)

    돈때문에 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 32. .xcc
    '20.12.6 10:29 AM (125.132.xxx.58)

    저거 다 하는데 2시간이면 될덴데.. ㅎㅎ

    일주일에 3번 오는 반찬 도우미가 4시간씩 하실 일이 있을까요?
    맛탕이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일주일에 3번 4시간이면 손많이 가는 음식도 당연히 해주시죠. 반찬 많이 안하시는건 3번 오셔야 해서 아닐까요? 밑반찬 만들어 주시면 알주일에 두번도 충분합니다.

  • 33. ..
    '20.12.6 10:31 AM (222.236.xxx.7)

    그냥 요리를 좀 배우시는건 어떠세요 ..??? 저반찬들이 그냥 일반집에서는 그냥 쉽게 해먹고 사는반찬들인데요 ...뭐별미를 해 주는것도 아니고 저라면 요리를 배우러 다닐것 같네요 .. 손이 느린건 요령이 없어서 그런거고 . 하다보면 늘죠 ..ㅠㅠ 아니면 맛괜찮아보이는 반찬가게들을 찾아보시던지요 ...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ㅠㅠ 저사람을 쓸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 다른 대체를 할만한것들을 다시 생각을 해볼것 같아요 ..

  • 34. 바꾸는거
    '20.12.6 10:31 AM (125.182.xxx.58)

    많이 생각해 봤어요 지금도 생각하고 있긴 해요
    근데 남편이 입에 맞다고 절대 바꾸지 말아달라네요
    또 남편이 워낙에 집밥을 연달아 못먹고 꼭 치킨 라면을 중간중간 먹어줘야 되는 사람이네요
    남편한텐 딱 맞는 분인거죠

    글고 이모님이 또 장점도 있으셔서(성격이 별나긴 한데 또 착한면도 있고 뭘 훔치거나 하는 분도 봤는데 그런거 일절 없고
    근처사시고 좀 신원상으로 안심이 되는 면이 있어요)


    그리고 청소도우미보다 반찬도우미 이모님 맞는분 구하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저번에 다른분 한번 오셨는데 진짜 음식 이상하게 해놓고
    자긴 자기가 음식 잘하는줄 알더라고요ㅜ
    저는 손느리고 시간이 엄청 걸리지만 음식을 모르지는 않거든요

    답정너 스럽긴 한데 제가 못바꾸고 안바꾸는게 일방적으로 참는게 아니라 저한테 좋은면도 있으니 놔두는 거라는거 쓰다보니요
    82님들 댓글 보고 딱 규칙을 정해서 해보고 안되면 남편이랑 상의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35. ...
    '20.12.6 10:3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많이 하면 본인 횟수 줄어드니 먹을만큼만 하나보네요.
    왜이리 나이든 분들은 돈받고 일하는 곳에서도 시애미 노릇하려 드는지 그리 성질죽이고 살기 힘들까요?
    본인도 꿀인지 아니 계속 하고 싶어하면서?
    고용주 입장 밝혀야죠. 원하는데로 안해주시면 곤란하다.

  • 36. .초
    '20.12.6 10:31 AM (125.132.xxx.58)

    부탁드릴 메뉴랑 양을 노트에 적어서 부탁하세요

  • 37. wii
    '20.12.6 10:31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5만원으로 합의했지만 일단 가격이 쌉니다. 그 정도면 일 잘하고 음식 잘하는 분이면 3시간 가격이라 보셔야 돼요. 요즘 청소 도우미도 3시간에 4만원 넘지 않아요? 음식 입에 맞게 하시는 분 저는 7만원까지 드렸어요. 3년전에요.

  • 38. 답글보니
    '20.12.6 10:32 AM (115.143.xxx.37) - 삭제된댓글

    더 어이없네요 하는일에 비해서 과한임금같네요

    반찬도우미 부르는돈 모아 식세기 사겠네요
    뜯어서 굽기만 하는 고등어 내가 굽고
    맛탕 두부조림 시금치 콩나물 중에 딱하나만 님이하세요 나머지 사고요
    님쓰신 반찬들 반찬가게에 흔히 있을법한 메뉴에요 맛탕은 찾기힘들려나?

  • 39. 원글이
    '20.12.6 10:32 AM (120.142.xxx.201)

    어리고 맘 약한거 알고 음식 텃세부리는듯...
    나라면 바꿔요.

  • 40. .....
    '20.12.6 10:33 AM (182.229.xxx.26)

    아니, 고등어 구워진거 뜯어 데우기만 하고, 콩나물 시금치
    두부조림 맛탕 같은걸 불평하면서 4시간 동안 하는 프로페셔널하지도 않은 소일거리로 하러 나온 아주머니한테 맡기는 건 좀... 형편 어려운 분도 아닌데 남편한테는 아주머니 사정으로 그만둔다고 하고 다른 사람 쓰겠네요.

  • 41.
    '20.12.6 10:36 AM (180.69.xxx.140)

    만만하게보나봐요
    눈치보지마세요
    끌려다니지마시고요

  • 42. 답글보니
    '20.12.6 10:37 AM (115.143.xxx.37)

    더 어이없네요 하는일에 비해서 과한임금같네요

    반찬도우미 부르는돈 모아 식세기 사겠네요
    뜯어서 굽기만 하는 고등어 내가 굽고
    맛탕 두부조림 시금치 콩나물 중에 딱하나만 님이하세요 나머지 사고요
    님쓰신 반찬들 반찬가게에 흔히 있을법한 메뉴에요 맛탕은 찾기힘들려나?암튼..
    양작게 하는것도 손이작다기보단 엄청 머리쓴 흔적이 느껴집니다
    최소한의 일로 일자리 보전하려는 느낌이 온달까요
    6만원받다 관뒀는데 5만원에 다시 돌아온 것이 그 증거입니다

  • 43. 그래도
    '20.12.6 10:38 AM (122.34.xxx.222)

    맞는 분 구할 때까지 바꾸세요
    고구마 두 세 개 깍아서 맛탕 만들어달라는 것도 못하면, 뭐 하러 사람 쓰나요?
    일주일에 세 번, 한 번에 5만원씩이면, 한 달에 70만원은 드리네요
    그런데 저 정도 반찬도 양 적게 하는거라면 사람 바꾸셔야 합니다
    당분간 반찬 사 드시고 그만 오시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도 한 달에 70만원 드리고 반찬 해달라 부탁하면 이러니 저러니 저런 잔소리 안 하시겠네요
    그리고 반찬 가게도 좀 이것 저것 사다 먹으면서 맛을 봐야, 뭐ᆞㄴ 사면 더 좋은지 알게 됩니다. 마트에서 파는 비비고니 더반찬이니 이런 것도 종류별로 드셔보시구요
    돈은 돈대로 쓰고 아이들이 맛탕이나 감자샐러드도 양껏 못먹는다니 마음이 안 좋으네요
    혹시 매일 불러달라고 딱 하루치씩만ㅇ반찬 하는 거 아닌가요?
    집에 아무나 들이지 마세요. 꼬인데 없고, 받은 임금만큼 노동할 의지가 있는 사람 들이세요
    그리고 한 번 어긋난 사람은 잘 안 이어지더라구요

    왜 사서 시집살이를 하세요?

  • 44. 마음결
    '20.12.6 10:40 AM (175.125.xxx.186)

    손 빨리 놀리면 저 정도면 사실 한시간 반 정도면 할 수 있어요
    뭐 장봐오는 시간까지 쳐도 세시간...
    내 돈 쓰고 도우미 쓰는 건데 원글님이 배려를 지나치게 하시는거 같아요

  • 45. ㅇㅇ
    '20.12.6 10:40 AM (125.182.xxx.58)

    82님들 댓글감사해요
    새로운 분도 오시라 해봐야겠어요
    이모님 하루 오지말라 하고..새로운분 맞으면 그분으로 바꾸고..
    이모님이 음식하는동안 저는 청소 하고 빨래돌리고 청소기돌리고 애 똥기저귀 갈고 궁디씻기고 중딩 초딩 학원숙제 봐주고 해요
    솔직히 음식 도움되는건 말할 것도 없어요
    제가 집에 사람 오는거 싫어하는데 반찬3회 부를정도면 요리가 얼마나 저한테 부담인지 싶어요

  • 46. ㅇㅇㅇ
    '20.12.6 10:4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콩나물 시금치는 끓는물에 데쳐서 무치기만 하면 돼요
    멸치볶음은 볶아서 올리고당만 좀 넣으면 되구
    고등어는 굽기만 하면 되는데
    원글님이 인터넷보고 이정도 반찬은 자꾸 해보세요
    하다보면 요령 생겨 늘어요
    이정도 반찬도 양껏 못먹으면 뭐하러 도우미를 쓰나요?

  • 47.
    '20.12.6 10:44 AM (125.182.xxx.58)

    장보는 것도 제가 해요
    저희집은 하루치도 설거지가 많아서...
    제가 설거지 다하고 식구들 음식 다하려면 아마 하루종일 부엌에만 있을거같아요 82님들은 역시 다 빨리빨리 하시는군요 ㅜ

  • 48. 다른분
    '20.12.6 10:46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구하세요.

  • 49. 푸른바다
    '20.12.6 10:52 AM (223.62.xxx.107)

    그만 오시라 하세요. 상전이네요. 두부조림 시금치 최고 간단한건데

  • 50. 일단
    '20.12.6 10:53 AM (49.165.xxx.177) - 삭제된댓글

    12인용 식기세척기 설치하세요~

  • 51.
    '20.12.6 10:53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반찬 도우미는 특별한 요리 해주는줄 알아써요
    세상쉬운 콩나물 시금치무침 멸치볶음 고등어 조림도 아니고 구이 ᆞ
    그 와중에 고구맛탕이 궁시렁거린다면 ᆢ

    전 요리도우미 오면 8첩 반상정도는 차려야하는줄 알았네요

  • 52. 반찬 종류
    '20.12.6 10:54 AM (220.70.xxx.210)

    보니 한 시간이면 다 할 반찬을 뭐 이리 ㅎㅎ
    다른분 구하세요^^

  • 53. ...
    '20.12.6 10:55 AM (218.236.xxx.249) - 삭제된댓글

    둘째 어릴때 일주일에 세번 도우미 불렀는데 3시간반동안 청소만 하기엔 자주와서 시간남으니 반찬도 해주겠다는걸 전 괜찮다고 했어요.
    서랍정리나 창고정리 베란다청소 부지런히 해주셨어요. 장봐오면 손질도 해놓으시고...반찬만 하러 오면서 너무 하네요.
    신경쓰여도 몇번바꾸시다 맞는분 찾아서 그분이랑 오래 가는게 낫죠.

  • 54. 일단
    '20.12.6 10:56 AM (49.165.xxx.177)

    12인용 식기세척기 설치하세요.

  • 55. 믹스커피
    '20.12.6 10:56 AM (218.236.xxx.249)

    둘째 어릴때 일주일에 세번 도우미 불렀는데 3시간반동안 청소만 하기엔 자주와서 시간남으니 반찬도 해주겠다는걸 전 괜찮다고 했어요.
    그러고선 서랍정리나 창고정리 베란다청소 부지런히 해주셨어요. 장봐오면 손질도 해놓으시고...반찬만 하러 오면서 너무 하네요.
    신경쓰여도 몇번바꾸시다 맞는분 찾아서 그분이랑 오래 가는게 낫죠.

  • 56. 반찬도우미끊고
    '20.12.6 10:56 AM (115.143.xxx.37) - 삭제된댓글

    반찬도우미 한달 줄돈으로 식기세척기 사겠네요
    장보는시간에 반찬가게 투어하고요

    한달뒤엔 식기세척기가 남고요
    도우미 대체할 반찬가게 리스트도 남지 싶으네요

  • 57.
    '20.12.6 10:58 AM (223.33.xxx.104) - 삭제된댓글

    저 반찬들 맛탕 빼고는 다 해봤어요
    인터넷 보면 못할 것 없죠
    근데 문제는 제가하면 시간이 이상하게 많이걸리고
    양념하고 간보고
    요리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오래걸려도 요리만 하면 할 수 있겠어요
    근데 애도 봐야되고 청소도 해야하고 공부도 봐줘야되고
    하니 그중 저한테 제일 힘든 요리를 사람쓴거지요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들이 이걸 다하시는(안해도 어쨌든 최소 핸들 하시는) 직장맘입니다

  • 58. 그리고
    '20.12.6 11:02 AM (122.34.xxx.222)

    반찬 당분간 사드시면서 식기세척기 꼭 사세요
    반찬도우미가 반찬한 그릇도 설거지 안 하는거면 정말 상전이네요
    식기세척기 꼭 설치하시고 다음 반찬도우미에게는 반찬한 그릇들 설거지해달라고 하세요 나가시면서 음식물 쓰레기 부탁한다 하시고요 애들 셋 이틀 동안 먹을만큼 양 넉넉하게 해달라고 꼭 말씀하시고요

  • 59. ...
    '20.12.6 11:04 AM (183.100.xxx.209)

    말도 안돼요. 왜 돈 주고 상전을 모시는 지...
    다른 사람 구하세요.

  • 60. ㅇㅇ
    '20.12.6 11:09 AM (223.33.xxx.104)

    댓글 조언 모두 감사드려요
    반찬한 설거지 등등 다 해주시고 음식쓰레기도 늘 버려주세요
    저 반찬들 맛탕 빼고는 당연히 다 해봤는데요
    사실 요새 인터넷 보면 못할 것은 없죠
    근데 문제는 제가하면 시간이 이상하게 많이걸리고
    양념하고 간보고
    요리자체가 너무 힘들고 부담이더라고요
    아토피라 손도맨날 물닿으면 간지러워 긁고 피나고
    비닐장갑 끼고 야채씻고 뭘 하려고 하면 무조건 비닐장갑

    그래도 장갑끼고 오래걸려도 요리만 하면 할 수 있겠어요
    근데 애도 봐야되고 청소도 해야하고 공부도 봐줘야되고
    하니 그중 저한테 제일 힘든 요리를 사람쓴거지요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분들이 이걸 다하시는(또는 최소 핸들 하시는) 분들입니다 전업맘이든 직장맘이든

  • 61. 허허
    '20.12.6 11:15 AM (218.238.xxx.44)

    저 저거 한시간에 할 수 있어요
    직장맘입니다
    식재료 사다놓고 체크하고 해야 하니 더 힘든거지
    저거 4시간안에 왜 못 하나요
    정말 꿀직이네요

  • 62. 이건
    '20.12.6 11:15 AM (1.225.xxx.117)

    제가 주부치고는 손빠른 편인데
    주방정리하고 설거지 쓰레기버리고나서
    식재료 씻고 다듬고 잘먹는 5인가족 먹을 국 반찬만든다하면
    손많이가는 반찬은 못하겠다싶어요
    끝나고 또 주방정리하는 시간 걸리니까요
    꼭 그분 오시게하고싶고 여러가지 좀 만들어달라고하려면
    바로 반찬만들수있게
    정리를 해놓는게 낫지않을까요

  • 63. ..
    '20.12.6 11:22 AM (119.149.xxx.160)

    일하시는 분에게 그분 없으면 난 안돼라는 인식을 주시면
    정말 함부로 대하시더라구요.

    물어보세요 고등어 굽는동안 콩나물 무치고 시금치 무치고 그 뒤에 고구마 맛탕하는데 오래 걸리시고 힘에 부치는시는지
    무리한 요구라면 그럼 사람 바꿔야죠 뭐 ...하고

    아무리 뒷정리잘하고 쓰레기 버려주시는 거 감안해서
    재료 다듬고 하는데 3시간만 쓴다고 해도 간식하나 못해줄 것 같지 않아서요.
    차라리 콩나물 시금치 등 밑반찬은 사서 드시고
    아이들 간식을 매일 하나씩 하고
    탕이나 조림 등 메인을 하나만 부탁하세요
    그러면 불만 없으실 듯. 하루 두개만 하는거니

  • 64.
    '20.12.6 11:30 AM (219.251.xxx.213)

    튀김을 싫어 하시는거 아닌가요. 튀김 뒷정리가.... 반찬도우미 내 입맛에 맞는사람 구하는거 어렵지 않나요?차라리 구체적으로 메뉴요구 하시고 스트레스를 받지마세요. 일시키고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게

  • 65. 밭에서
    '20.12.6 11:3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캔 울퉁불퉁한 고구마면 열불날때 있지만
    나머지는 힘든일 아니고 한시간도 안걸릴 일거리고 어쩌다 한번 부탁에 저렇게 나온다는건 보통 성질이 아닌듯요.
    저도 몇번 사람쓰다 신경 너무 쓰이고 피곤해서 혼자 해요.
    기계로 대체할수 있는건 다 하고 쉽게 조리할수있는걸로 사요.
    몇천원 더 내고 다듬어놓은 쪽파 사는등.
    요리도 자꾸하면 늘고 집안일도 요령생겨요.다른사람이랑 같이 일하는게 더 힘들고 내 맘대로 하는게 낫습니다.
    다들 모여 김장한다는데 내스타일대로 슬렁슬렁 놀다 일하다 하면 일도 아닌데
    왜저렇게 모여서 산더미같이 쌓아놓고몇배의 일을 쉴 새 없이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 66.
    '20.12.6 11:34 AM (210.100.xxx.78)

    아~~~~주
    손느린사람도 저 메뉴 두시간이면 끝나요 ㅎㅎㅎ

    고등어굽는거야 팬이나 기계가 하고

    저 이모 이시국에 파출도 식당일도 있는사람 다 짤라요
    일거리없어 난리임

    저 김밥집 주방보조 5시간하는데

    쉴틈없이 당근한박스.양파 10키로
    감자 10키로박스 대파6단
    까고 채썰고
    중간중간 계속 설거지
    5시간 꽉채워 일하고 와요

    그 이모 완전 꿀알바네요

  • 67.
    '20.12.6 11:36 AM (210.100.xxx.78)

    저라면 반찬가게 알아봐서 5만원으로 반찬사먹겠어요

  • 68. ...
    '20.12.6 11:38 AM (39.112.xxx.218)

    아이고..저반찬 하는데 4시간요?설겆이에 재료손질 다 해도..2시간도 남을듯한대요..거기에 양도 넉넉하게 해주시는 펀도 아니고?매직테이블 추천요...반조리식품이라 포장 쓰레기 나오는거 땜에 죄책감 느껴 되도록 사용안하는데, 맛도 좋고 메뉴도 좋아요...사람 구하는거 정말 힘든일인거 같아요

  • 69. 완전
    '20.12.6 11:39 AM (125.130.xxx.23)

    고구마글에다 댓글들도 어이없는게 많네요.
    그정도도 안하고 그돈을 받아가요?
    제가 아는 분은 어느 의사집에 가는데
    그날 메뉴는 그 전날 쪽지로 준대요
    그러면 그날 출근하면서 모자라는 재료 사가서 조리한대요.
    원글님이 원하는 건 가정식이잖아요
    그것도 안할려면 남의 집에 왜가는지...

  • 70. ..
    '20.12.6 11:43 AM (110.70.xxx.31)

    중딩 초딩에 기저귀 찬 아이까지요?
    애들이 셋이어도 연령대가 너무 다르니
    원글님이 정신적으로 너무 분산되고 피로하시겠어요.

    일단 인근 반찬가게는 전부 돌아보셨나요?
    한 군데라도 남편 입에 맞는데 찾으면
    반찬도우미 병행하더라도 여유가 생기죠.

  • 71. ..
    '20.12.6 12:03 PM (1.225.xxx.185) - 삭제된댓글

    장을 어디에서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 반찬도우미 금액이면, 백화점 반찬 사먹을듯요
    (서울이면 신세계나 현대나 다 괜춚)
    말씀하신 반찬들이 기본중에 기본 반찬이고. 하기도 쉽고
    고등어구이도 살짝만 구우면 먹을수 있게 진공포장되어있어요
    고구마맛탕도 백화점 코너에 아주 맛있게 있고(좀 더 달긴 하지만)
    반찬도우미는 일주일에 한반 오셔서, 특별함 음식만 하셔도 될듯
    지금 그 분 말고요

  • 72. 저는
    '20.12.6 12:04 PM (223.28.xxx.131) - 삭제된댓글

    살림에 서투르고 칼질 잘 못해서
    82쿡 살림이야기에는 댓글 못 달아요
    그러나. 시금치무침. 콩나물무침. 청양고추다대기 조림 3종을 어제 한 시간내에 했어요.
    봐야할 어린애가 없고 살림 경력이 오래되서 못한다 못한다 해도 그 정도는 합니다.


    님네 도우미는 도우미답게 손이 빨라야하고 경쟁력이 있어야 그돈을 받아갈 자격이 있는데
    님의 설명으로 보면 곧 님을 좌지우지하는 절대 권력자가 될거예요 .
    반찬 잘하는 가게를 찾으세요 .

  • 73. 이분
    '20.12.6 12:06 PM (223.62.xxx.254)

    여린분 아닐걸요.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반찬도우미분 왔다가면 불평불만 글올리던데
    반찬만 딱 하면 ㅂㄱ잡할건 없죠
    냉장고 청소 부엌 청소하면 4시간 훌쩍 가는데
    본인이 음식 못하고 가족들은 대식가고 가정식에 목말라하고
    음..

  • 74. ...
    '20.12.6 12:07 PM (183.98.xxx.224)

    저정도 메뉴는 산후도우미분들도ㅠ와서 아기봐주고 마사지해주시고 하면서도 해주세요
    나물 국 밥 찌개는 당연하고 간식이나 손가는 음식 한두개 해주시는데 그것도 안해주시면서 무슨 반찬 도우미인가요?

    그냥 자기 좋아하는 요리하며 돈번다 싶지...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 마인드가 아니시네요.

  • 75.
    '20.12.6 12:17 P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차라리 청소를 도우미 시키고 설거지가 많으면 식기 세척기 설치 하세요.
    그리고 그시간에 반찬만들기를 직접 하세요.
    이유는요
    먹는것에 따라서 가족의 건강이 좌우될수가 있으니까요
    반찬 만들기도 다듬고 씻는건 도우미 시키시고 요리를 직접 하세요.
    직접 해보시면 그동안 도우미가 다시다나 미원 설탕을 얼마나 많이 넣었나를 알수 있을거예요
    다시다 미원 설탕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게 맛내는 비결이라는걸 알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식품에 대한 공부를 하시면서 주변분들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며 혈압이 높거나 당뇨가 있다면 그런 병이 왜 생기는지를 추측 할수도 있을거구요(이런 병들은 대개 음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생긴다고 하니까요)
    저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남편 식성을 고쳤고 따라서 건강을 지켰어요
    남편이 71살인데 친구들은 반신불수가 된사람도 있구요
    입이 돌아간 사람도 있구요
    고혈압인 사람도 있구요
    이 분들이 먹는것에 문제가 많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젊으신 주부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어요

    예를 든다면 콩나물 무침이 맛이 없다고 짜증을 내면 남편이 보는 앞에서 콩나물 무침 한젓가락 들어서 빈접시에 담은후 미원을 조금 섞은후 먹어보라고 하면 먹고나서 놀라더군요(음식솜씨의 비결이 미원이었구나 하면서요)
    그다음 남편한테 물어봐요
    "앞으로 반찬에 다시다나 미원을 많이 넣고 할까?"
    그럼 아니라고 하면서 맛없어도 군말없이 먹더군요

    그리고는'설탕은 왜 많이 먹으면 안되는가'
    이런걸 자꾸 이야기 해줘요

    제가 알고 있는것은
    '설탕은 자연그대로의 식물에서 단맛만 쏙 빼서 만든건데 그 당분 추출과정에서 영앙성분인 비타민 무기질은 없어지고 당분이 우리몸에서 소화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무기질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 비타민 무기질이 부족하면 몸에 노화가 오거나 병이 생긴다'

    주편에 누가 돌아가시거나 아픈 소식이 들려올적 마다
    "저분은 인스탄트식품을 평소에 너무많이 먹는 환경일거다 아니면 저분은 평소에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을것이다
    저분은 평소에 운동을 너무 안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있어요

    한 20년정도 이렇게 살았더니 알아서 건강관리를 잘 하네요

    그래서 요즈음은 고구마를 먹는다면 맛탕보다는 쪄먹는걸 더 좋아해요
    고기도 살코기를 들기름에 지져진후 양념을 뿌려서 먹는데 이유는 고기속의 기름은 오메가6이구요 들기름은 오메가3이구요

    오메가3이 좋은건 잘 알려져 있고 오메가6이 나쁘다는건 10여년전에 sbs 옥수수의 습격이란 프로를 보구나서 알게 되었어요

    소의 주식이 옥수수사료 라고 합니다
    옥수수의 기름은 오메가6이라고 하구요
    당연히 소고기의 기름성분이 오메가 6이겠죠

    이거 외에 우리는 옥수수로 만든 음식을 알게 모르게 너무 많이 먹고 사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고구마 맛탕이나 멸치볶음등에 들어가는 물엿 튀김에 들어가는 녹말가루 잡채에 들어가는 당면 이런것들이 옥수수로 만든게 많다고 합니다.

    이 오메가6이 우리몸에 너무 많이 축적 되어서 염증 물질이 생긴다는게 '옥수수의 습격'의 요지예요

    건강을 위해서 요리는 직젚 하시라는 요지인데요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 76. 저같으면
    '20.12.6 12:46 PM (223.38.xxx.32)

    차로 20분권으로
    백화점 반찬코너, 동네반찬가게 3군데, 마켓컬리, 맛집 포장 등등 돌립니다
    마탕도 맛있게 내놓는 반찬집 많습니다

  • 77. 0 0
    '20.12.6 1:08 PM (223.33.xxx.226)

    221님 글 감사합니다
    저도 입는건 비싼거 못사입어도 먹는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생협 초록마을 등등 좋은거 사가지고 하려고 합니다 근데 장보면 진이빠져서 음식을 다음날 하게되더라고요 암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조언 모두 감사드려요 잘 읽고 있습니다

  • 78. 223님
    '20.12.6 1:16 PM (223.33.xxx.226)

    냉장고 청소 부엌 청소 하면 4시간 다간다 하셨는데
    냉장고 청소는 제가 해달라 안하면 절대 손 안대세요
    그리고 해달라고 한 적이 거의 없어요
    제가 조금씩 해요

  • 79. ...
    '20.12.6 1:21 PM (124.199.xxx.208) - 삭제된댓글

    전혀 과하지 않아요.
    장을 직접 봐서 하는 것 아니면요.
    맛탕이 뭐 어렵다고요. 말씀하신 반찬이나 국, 정리까지 2시간 컷입니다.
    저 손 안빨라요. 그리고 장보는거 힘드시면 배달시키세요. 요즘 배달 좋더만요.

  • 80. ...
    '20.12.6 1:51 PM (211.36.xxx.179)

    전에 짤랐는데 다시 오고싶다는 이모 아녜요?
    도우미가 배가 불렀네요. 다시 받아주고 주인이 절절 매니 주인 길들이려 하고 있고..
    양 적게 하는건 ...반찬이 빨리 떨어져야 자길 또 부를거 아녜요. 그래서 그런거죠.
    남의 집 다니는 나이먹은 아줌마들 능구렁이 많아요.
    저 정도 일이 뭐 힘들다고 틱틱대는지.. 돈받고 하면서...
    전부 간단한 기본 반찬인데 맛탕 해달란 것도 절대 오버 아니고요.
    어차피 시간안에 하는 일인데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돈 주고 쓰는데 왜 이렇게 저자세예요?
    호칭도 이모님 거리며 절절매지 말고 걍 아줌마로 부르세요.
    도우미도 예의를 안 지키는 사람은 대접해주면 안돼요. 눈치보다 기어올라요.
    반찬 양이 부족하면 ..걍 넉넉히.. 이렇게 애매하게 말하지 말고 정한 양을 꺼내 놓으세요. 미리 ..
    이거 다 해달라고 못을 박아야죠.
    남편이 맘에 들어하니...반찬을 많이 해놓고 중간에 다른 아줌마 여러명 테스트해보고 맘에 드는 사람 새로 뽑겠어요. 저 같으면..
    이건 도우미가 아니라 상전인데요.

  • 81. 그냥
    '20.12.6 2:08 PM (180.68.xxx.100)

    오늘의 반찬 재료 꺼내 놓고
    "이거 다 해주세요!"하고 볼 일 보세요.
    정확해게 해야 할 일 주시고
    다 마치고 갈 때 까지 얼씬 하지 마세요.
    그 정도는 많은 거 아니니 자신 있게 요구하세요.

  • 82. 바꾸세요
    '20.12.6 2:20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도우미 많이 써본 사람이에요
    님네 일 안많고요 가격도 안적어요
    이렇게 해보세요
    호칭 아줌마로 바꾸시고
    단호하게 그러나 웃으며 고칠점 말씀하세요
    앞으로 양 좀 넉넉히 해주세요(멸치볶은할때 옆에서 멸치양을 넣어주세요. 앞으로 이정도는 해주세요~명확히 양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매 반찬 만들때마다 감자샐러드나 맛탕이나
    툴툴거린 메뉴를 끼워 넣으세요. 애가 너무 잘 먹어서요~웃으며.
    또다시 양을 적게하거나 툴툴거리면 정색하고 그렇게 싫은 내색하시니까 제가 눈치가 보이고 죄송하기도 해요. 저희 일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으신거에요? 그럼 다른 분 알아볼께요~
    거기서 분위기 파악하고 꼬리 내리면 계속 쓰시고요
    계속 상전 노릇하면 바꾸세요. 그 과정 힘든거 알지만 또 좋은 사람 만나기도 해요.

    팁으로 주는 여분 돈은 정말 일 잘하고 고생했다싶을때 고마움의 표시로 주는거지, 툴툴거리는걸 달래는 용도는 오래 못갑니다.

  • 83. 이렇게해보세요
    '20.12.6 2:26 PM (221.149.xxx.219)

    도우미 많이 써본 사람이에요
    님네 일 안많고요 가격도 안적어요 저 일을 그 시간에 한다면
    소위 일 못하는 사람이에요 손 느리고. 이런 아마추어들은 어디가서든 오래 일하기 힘들어 한집에 오래있지도 못해요 아짜피 참고하세요.
    이렇게 해보세요
    호칭 아줌마로 바꾸시고
    단호하게 그러나 웃으며 고칠점 말씀하세요
    앞으로 양 좀 넉넉히 해주세요(멸치볶음 할때 옆에서 멸치양을 넣어주세요. 앞으로 이정도는 해주세요~명확히 양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매 반찬 만들때마다 감자샐러드나 맛탕이나
    툴툴거린 메뉴를 끼워 넣으세요. 애가 너무 잘 먹어서요~웃으며.
    한번씩 냉장고 청소 시키세요.
    또다시 툴툴거리면 정색하고 그렇게 싫은 내색하시니까 제가 눈치가 보이고 죄송하기도 해요. 저희 일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으신거에요? 그럼 다른 분 알아볼께요~
    거기서 분위기 파악하고 꼬리 내리면 계속 쓰시고요
    계속 상전 노릇하면 바꾸세요. 그 과정 힘든거 알지만 또 좋은 사람 만나기도 해요.

    팁으로 주는 여분 돈은 정말 일 잘하고 고생했다싶을때 고마움의 표시로 주는거지, 툴툴거리는걸 달래는 용도는 오래 못갑니다.

  • 84. 다시 댓글달아요
    '20.12.6 2:41 PM (223.28.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 입맛에 맞아도 자르세요.

    앞으로 상전을 모시게 됩니다.
    일단 자르고 다음 방책을 세우세요 .

  • 85. 많거나
    '20.12.6 2:43 PM (14.32.xxx.215)

    말거나 시간내에 하는게 저 분 일이죠
    끌려다니지 마시고 불편해서
    안되겠다 그만와라 하세요
    돈주고 왜저리 끌려다니세요

  • 86. ....
    '20.12.6 3:40 PM (112.165.xxx.135) - 삭제된댓글

    오랜기간 입주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 월급제, 출퇴근 월급제 분, 주3일 가사도우미, 반찬도우미 주2일 4시간 등 여러분의 도움 받았어요.
    반찬 도우미가 급여가 제일 높아요. 음식 재료 준비와 뒷처리까지 하니 4시간에 많이 못 하세요. 저희집에 오셨던 분은 오래전에도 4시간 6만원 드렸어요. 부엌의 다른부분은 원래 안 하셨어요.

  • 87. 우와
    '20.12.6 4:40 P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댓글많네요. 움..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일이 적진 않은 것 같은데요. 4시간내 반찬이란게 그렇게 많이 만들순 없을텐데요.. 거기에 냉장고, 부엌청소까지..

    아주아주 기본청소 도우미(화장실청소, 바닥걸레질 간단한 알파) 그것도 조선족으로도 3시간에 4만원이 넘어요.. (42평)

  • 88. 우와
    '20.12.6 4:42 P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댓글많네요. 움..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일이 적진 않은 것 같은데요. 4시간내 반찬이란게 그렇게 많이 만들순 없을텐데요.. 거기에 냉장고, 부엌청소까지..

    아주아주 기본청소 도우미(화장실청소, 바닥걸레질 간단한 알파) 그것도 조선족으로도 3시간에 4만원이 넘어요.. (42평)

    조건보면서 으아.. 나라면 그냥 청소도우미 하겠어.. 싶었어요. 반찬이 매번 아주 새로워야하면 그것도 꽤 힘들것같아요.

  • 89. 아이셋에
    '20.12.6 4:55 PM (122.35.xxx.41)

    중등자녀라는거죠? 남편분에 원글님 먹을것까지

    매번 새롭고 신선한 음식을 (쇠젓가락으로 저으면 안된다는 것도 지켜가면서) 4시간내에 만들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거기에 냉장고도 때때로 청소해주고(이건 진짜 과한듯), 부엌청소까지..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야하구요.

    조건보면서 으아.. 나라면 그냥 청소도우미 하겠어.. 싶어요. 저희 엄마 칠순넘어 혼자사시는데 아주아주 기본청소 도우미(화장실청소, 바닥걸레질 간단한 알파) 그것도 조선족으로도 3시간에 4만원이 넘어요.. (42평)

    맛탕같은 간식정도는 직접 사드시거나 만들더라도 어떤날은 맛탕하나 정도만 특별식으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정도여야 하지 않을까요.

  • 90. 저기
    '20.12.6 5:05 PM (211.36.xxx.31)

    냉장고 청소는 좀 아니지요.
    다른 반찬 요청 최소화 하고 시키시면 몰라도요.
    반찬 도우미라며 원글님도 시킨 일이 슬슬 늘어 나네요

  • 91. 왜그렇지
    '20.12.6 5:13 PM (182.219.xxx.219)

    하나도 안과해요
    그리고 장을 직접보는것도 아닌데 일주일에 3번오시면서 매번은아니라도 틈틈히 냉장고청소 해주실수있죠
    저희집은 일주일에 두번오셔도 냉장고청소해주시고 반찬도 넉넉하게 해주셨어요
    원글님 좋은 사람 많으니 바꿀각오하고 끌려다니지마세요

  • 92. 설거지
    '20.12.6 7:01 PM (217.149.xxx.1)

    설.거.지.








    아줌마 바꾸세요.
    나간사람 다시 쓰는거 아닙니다.
    저런 투덜이 아줌마는 그냥 거절하세요.

  • 93. happ
    '20.12.6 7:31 PM (123.109.xxx.214)

    장보느라 기운 빠지다니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싱싱하니 잘 와요.
    친환경 전문 온라인샵도
    있으니 뭐 힘들게 장을
    직접 보나요?

  • 94. 냉장고 청소
    '20.12.7 1:52 AM (125.182.xxx.58)

    제가 냉장고 청소는 부탁 거의 안 드린다고 썼는데 ㅜ
    글 잘못 읽으시는 분들이 많네요
    일년 넘게 오시는 동안 딱 두번 해주셨고
    그것도 저랑 같이 했고 그날은 다른거 안하셨어요

  • 95. ..
    '20.12.7 3:32 AM (61.254.xxx.115)

    에휴 저 5가지 손많이가는거아님.두시간안으로 하고 설거지까지할수있어야함.한주먹씩밖에 안만드는데 뭐하먄서 4시간을 보내나요? 남편이 일단 끊지말라하니 주3회오심 2회나 1회로 오시라하고 다른분도 병행해서 불러서 이사람저사람 써보세요 님이 너무 절절매는거같음.청소이모들도 일좀잘하는 사람들 말 되게 온듣고 자기고집이세요 횟수 줄이면서 사람불러보세요

  • 96. ..
    '20.12.7 3:33 AM (61.254.xxx.115)

    맛탕하는데 그정도양 내가해도 이십분이면 끝냄.

  • 97. ..
    '20.12.7 3:45 AM (61.254.xxx.115)

    양도 조금하면서 부탁하면 눈치보이게하고 매너있는사람이아니네요 고구마 감자도 깍기싫으면서 무슨 남의집 일을다니나요? 프로답지못하고 아마추어에요

  • 98. ..
    '20.12.7 3:47 AM (61.254.xxx.115)

    그사람이 올때는 궁시렁거리던가말든가 님도 좀무시하면서 흘려들으시고 감자샐러드건뭐건 식구들 잘먹는거 눈치보지말고 요구하세요 지금 너무 저자세에요 손가는거 하려고 사람부르는거지요 일다니려면 나물에 맛탕 감자샐러드는 손가는축에도 못껴요

  • 99.
    '20.12.7 3:59 AM (175.194.xxx.34)

    원글님 자신이 잘 아시겠죠. 그 분이 필요한지 아닌지, 평소에 서로 어떠셨는지 등..
    여기선 원글님은 유리하신 부분 위주로 쓰실 테고 그 분 욕하는 댓글 많은 것도 보기 좋진 않네요. 일하러 오신 분이 뭘 그리 상전노릇을 했을까..

  • 100. 달퐁이
    '20.12.7 4:11 AM (162.156.xxx.18)

    일년 동안 썼는데 여전히 불만 ㅠㅠㅠ 어쩌라는건지 ㅠㅠ 능력도 안되면서 애 셋 낳은 책임감으로 열심히 요리 배우세요!!! 그럼 문제 해결이죠!! 머하러 돈주면서 스트레스 받아요

  • 101. ...
    '20.12.7 4:28 AM (183.97.xxx.250)

    다들 쉽다고 하니 직접 하세요.
    돈 쓸 일도 아니구만.

    근데 저는 돈 5만원 받고 고구마 껍질 가서 맛탕 만들고 이거저거 나물 반찬하기 싫네요.
    그냥 최저임금 받고 일할래요.

    반찬하는 거.. 손맛.. 이런 거 단순노동이잖아요.
    기술 없어도 되는 거죠?
    최저보다 좀만 더 주면 그거면 됐지.

    근데 저라면 반찬도 못하고(쓰는 사람 없을테지만)
    그런 일 하고 싶지 않네요.
    다른 일 하고 말지.

    반찬 별건가요?
    기술 크게 필요없고 싸구려 일..

    이러니까 전업이 쉬운거에요.

  • 102. ...
    '20.12.7 4:36 AM (183.97.xxx.250)

    입맛에 맞게 하는 거
    그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고 조미료 치면 다 됨.

    조미료 건강에 나쁜 거 아녜요.

    반찬 맛있게 만드는 게 뭐 특별한 기술이고 능력이라고..
    그냥 밥하는 아줌마구만.
    최저보다 더 주는 게 어딘가요

    여기 분들도 다 알잖아요.

  • 103. ...
    '20.12.7 4:37 AM (183.97.xxx.250)

    그래서 밥지옥이니 뭐니 아우성치는 거 보면 코웃음남.
    능력없어 혹은 험한 사회생활 하기싫어 밖에 나가 돈도 못벌면서
    대신 집에 들어앉아 쉬운 밥이나 반찬 만들면서.

    여자들이 다 그렇죠 뭐.

  • 104. ...
    '20.12.7 4:47 AM (183.97.xxx.250)

    그리고 원글은 본인이 고용주라고 생각하면 뭐..

    사장 앞에서 궁시렁 거리는 거 보기 싫긴 하겠지만
    본인들 입맛데 딱 맞게 하는 솜씨에 지금 정도 노임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어요.

    딴 사람 구한다고 입맛에 맞는 사람 찾느라 날리는 기회비용은 어쩔.
    횡령이나 기타 인성 문제도 모르는 거고.

    돈 주는 거는
    그쪽이 가만히 있으면 올려줄 필요는 없고요.
    적당 안적당 떠나서.

    페이 얘기 안하는 게 사장이 먼저 올려주는 거 봤나요?

  • 105. 원글님..
    '20.12.7 5:24 A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원글님이 너무 요리를 못하시니까 그분이 더 그러시는 것 같네요.
    적어도 고등어 정도는 직접 구우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트에서 뜯어서 굽기만 하는 팩에 손질된 고등어 사오신다면서요.
    그럼 그냥 프라이팬에 집어넣기만 하면 되는데 왜??

    비난하는게 아니라 제가 다 속상해서요.
    식당에서도 말입니다.
    주인이 요리 못하면 주방장이 무시해요.
    '넌 나아니면 절대 안되지~' 이런 마음으로 주인에게 막 합니다.
    지금 원글님댁 반찬 도우미분도
    원글님이 너무 쉬운 반찬조차 하나도 못하시니까
    자기 마음대로 말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는거예요.
    손느려서 답답하신 마음 압니다.
    그런데 자꾸 하다보면 솜씨가 늘어요.
    태어날때부터 칼들도 태어나는 사람은 없잖아요.

  • 106. ...
    '20.12.7 6:20 AM (125.176.xxx.76)

    절대 과하지 않아요.
    꿀보직이네요.

    위에 말씀하신 반찬들 어느 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한 시간이면 뚝딱이죠.
    차라리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게 나을 듯합니다.

    투덜대며 만들어 준 음식 먹고 가족들이 뭐 건강하겠어요?
    가까우면 내가 다 해 주고 싶네요.

  • 107. 아이스
    '20.12.7 6:34 AM (122.35.xxx.26)

    흠 차라리 원글님 반찬 배우시고 가사도우미를 부르시는게 어때요? 가사도우미는 눈치 안봐도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차라리 백선생 유튜브나 티비 보면서 하나하나 하는게 낫겠어요

  • 108. 아이스
    '20.12.7 6:36 A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우선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싹 장만하시고
    지금 반찬도우미 쓰시면서 틈틈히 안오시는 날 하나씩 해보세요

  • 109. --
    '20.12.7 6:45 AM (108.82.xxx.161)

    유투브보고 배우세요
    위에 적힌거 어려운것들도 아니고, 저정도는 해야지 무시안당해가며 사람 써요
    저는 사람 쓰느니 냉동식품 먹자는 주의라, 냉동식품이나 이미 조리된 소스팩같은것도 찾아보세요

  • 110. 글쎄요.
    '20.12.7 6:58 AM (108.30.xxx.88)

    원글님이 입장바꿔놓으면 5000원 더주고 해줘도 궁시렁 안거릴 수 있는 일인지 생각해보세요.
    단순 일이라도 맛을 내는데에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센스도 필요하구요. 사람구하고 부리는 일이 쉬운게 아닌것 맞아요.
    드리는 돈에 비해 너무 하다 싶으면 다른 분 써보시고 더 알아보세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넉넉해서 더드릴 수 있는 분들 더드리는거 나쁘지않고 버짓이 타이트해서 정해진 금액이외엔 부담이면 거기에 맞는 사람 만나면 되는거구요.사람에 따라선 바꿔서 더 좋은 경우도 있으니 넘 고민고민 마시고....위에 주옥같은 답글처럼 동네에 한 두곳 반찬가게 좋은데도 있죠. 두부같은것은 두 모를 한 번에 해놓고 나누어 먹는 것도 방법이고 감자는 필러같은것 채써는 도구 사서 삭삭 금방해놓으셔도 되구요. 스스로 만의 요령을 만들어 보세요. 그러다 지치면 사람더 쓰셔도 되고 덜 쓰셔도 되구요
    경우에 따라선 내가 이돈 을 왜 줬지? 내가 너무 박하게 드렸구나 하는 자신만의 판단이 서요.
    아무리 좋은 조언이있더라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가지 않음 계속 고민하게 되시니....이것저것 시도해보세요

  • 111. 그냥
    '20.12.7 7:17 AM (59.10.xxx.178)

    반찬집 괜찮은데를 찾는게 빠르겠네요
    간편하구요
    쿠팡이츠에 인근 반찬가게 많이 들어와있지 않나요?
    차라리 반찬 배달이 편하겠네요

    제가 원글님처럼 그런 스타일이라 청소도우미 네번인가 바꿔 구하다 그냥 때려 쳤어요 ㅜㅜ
    정말 맘에 드는분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사람들이 쉬운말로 돈있음 뭐 집안일 왜 하냐는데
    그게 정말 도우미 안써본 분들이 그리 말씀하는거다 했어요(제 경우는요 ㅜ)
    아이 셋이니 원글님은 혼자 다하시기 힘들어요
    맛탕이 뭐라고 .... 그냥 배달이 낫지요
    쇠잣가락으로 코핑팬 긁고 가면 어쩌자는 건지...
    테프론 코팅 입으로 다 들어가게..

  • 112. 허허
    '20.12.7 7:28 AM (211.177.xxx.12)

    이거 뭐 가성비떨어지고 사람 스트레스받게 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요새 기업형 반찬업체도 있고 괜찮은 동네반찬가게 하나씩은 다 있어요. 그나저나 마스크는 끼고 반찬 하시는건가요? 차라리 청소를 남한테 맡기세요.

  • 113. ....
    '20.12.7 7:38 A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 음식할줄 모르죠?

    두부조림 고등어구이 콩나물 시금치나물
    ㄴ 이게 무슨 손가는 음식예요?????

  • 114. ...
    '20.12.7 7:55 AM (112.214.xxx.223)

    도우미에게
    남편이 입맛에 맞으니까 바꾸지 말라는말 전했어요?

    그리고 원글 음식할줄 모르죠?

    두부조림 고등어구이 콩나물 시금치나물
    대체 이게 무슨 손 가는 음식예요?????

  • 115. 놀고있네
    '20.12.7 8:33 AM (219.251.xxx.213)

    그럼 반찬이 쉬움 그거 배우러 왜 다님?

  • 116. 저라면
    '20.12.7 9:05 AM (119.207.xxx.90)

    바꾸겠어요,

    그런데 그러실수 없다면
    연락해서 다른 이유를 대면서
    며칠 오지마세요, 하겠어요.
    눈치를 주는거죠.
    참 못된 아주머니네요.


    그리고
    그 반찬도우미 제가 하고 싶네요.
    진심이요.
    저도 잘 하거든요.

  • 117. 상상
    '20.12.7 9:10 AM (211.248.xxx.147)

    헐...저 주부인데 살림못하거든요? 저 메뉴면 길어야 2시간이면 끝날것같습니다.

  • 118. 흠...
    '20.12.7 9:15 AM (121.88.xxx.134)

    저 주부 23년 차. 아들 셋 키우는데 울퉁불퉁한 고구마 껍질 깎는거 짜증나고 맛탕 절대 20분에 못해요. 깎는데만 20분 걸리겠구만. 감자 샐러드도 으깨느라 힘들고요. 그 두개가 손 많이가고 힘든거 맞아요. 일반 반찬보다 귀찮고, 저는 시금치 나물도 시금치 다듬고 씻는데 한참 걸려요. 씻을 때마다 흙 나와서.
    그리고 남편이 대식가인데, 반찬 만드는 족족 다 먹어치우니 그것도 힘들고요. 아무리 돈 받고 한다해도 댓글들처럼 그리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 119. //
    '20.12.7 9:28 AM (106.241.xxx.69)

    아주머니 반찬만하시는데 저렇게 못하시는거예요? 저예전에 와주시던분 4시간에 6만원 드렸는데 청소랑 간단한 반찬까지(2~3개씩 해주심 우엉조림 시금치 등등) 다하셨어요...물론 이분은 역대급 잘하시는 분이셨지만..(식당경험있으신분..)

  • 120. ㅇㅇ
    '20.12.7 9:34 AM (180.71.xxx.52)

    내 돈 줘가며 왜 눈치보며 사람을 써요. 절대 과하게 시킨거 아닙니다. 이모님을 바꾸세요.

  • 121. ㅇㅇ
    '20.12.7 9:3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손많이가는건 아구찜 이런거죠
    이런걸 해달라 무슨무슨 탕을 해달라해서
    솔직히 집에서 잘 안해먹는거 레시피 겨우겨우 찾아보고 해야되거나
    그야말로 손질부터 그것만 해도 정신없는 음식도 아니고
    당연히 손 가는거 하게하려고 사람 쓰는거지
    그게 내가 할거같으면 뭐하러 돈주고 사람쓰나요?
    감자 고구마 툴툴대는게 이해가 아예 안가네요
    뭐 사과 깍듯 손으로 깍나요? 슥슥 벗겨내면 일분에 몇개를 벗기는데
    맛탕을 무슨 고구마 짝으로 만들라는 것도 아니고~
    봐주기 시작하니 이용해먹는거죠
    하기싫은건 자기 살림이나 하기 싫어해야지
    돈받고 하면서 왠 맛탕에 투덜? 이해불가
    바꾸세요 돈주고 상전모시는 격

  • 122. 에휴
    '20.12.7 9:37 AM (59.8.xxx.250)

    바 꾸 세 요 !
    차라리 반찬가게에 사먹겠네요..
    그리고 그 분 아니라도 남편 분 입맛에 잘 맞을지도 모르잖아요~

  • 123. 요즘은
    '20.12.7 9:39 AM (222.103.xxx.217)

    예전에는 가사도우미분들이 청소와 간단한 반찬2가지 정도 하셨어요. 단 주3-5일 4시간씩 정기적으로 올때만요.
    요즘은 아예 반찬은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반찬도우미는 공급이 별로 없어요.

    차라리 청소가 편하다고 하면서 반찬도우미분들이 페이가 높아졌어요.

    입주조선족베이비시터와 가사일 하신분이 한국음식을 못 하셔서

    주2회 4시간씩 식당하셨던 반찬도우미 오셨거든요.

    딱 반찬재료손질, 반찬해서 밀폐용기 넣기, 요리하면서 나온 설거지만 하세요.

    부엌 치우기나 기타 설거지는 안 하세요.

    처음 오신분에게는 제가 잘 몰라서 남편이 먹고싶다는거 좀 많이 부탁했더니 안 오셨어요.

    여기 잘 모르시는 분들이 쉽게 다른 사람 구하라고 하시죠. 반찬도우미가 구하기 힘들어요.

  • 124. ...
    '20.12.7 9:49 AM (14.52.xxx.1)

    저도 입맛 엄청 까다로운데.. 반찬 요즘 비싸서 그렇지 사먹는 곳도 잘하는 집은 정말 잘해요. 근데 간단한 계란말이 같은 거 한번 먹을 분량 포장해 놓고 4000원씩 받습니다 ㅋㅋㅋ
    저는 원래 같은 반찬 여러번 먹는거 싫어해서.. 간단하게 하는 건 집에서 직접 해먹고요. 아니면 음식 잘하는 집에서 사다 먹어요, 참고로 저는 일주일 내내 한국인 입주 시터 쓰는데 음식도 해주신다고 하는데도 제가 하지 말라고 했어요.

    집에서 음식하면 자꾸 냄새나고 (가족모두 집에 음식 냄새 나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은근 재료도 많이 남고 정리하면 또 시간 걸리고.. 그 돈이 그돈이라서 그냥 사먹습니다.
    좋은 반찬 가게 찾아보세요.

  • 125. ..
    '20.12.7 11:17 PM (61.254.xxx.115)

    맛탕 고구마 한상자가 아니라 큰거 3개 작은거2개 총 5개를 깍기힘드느니 어쩌느니하면 반찬도우미 다니면 안되죠 저위에 무슨 고구마5개깎는게 20봔이걸려요? 감자필러로 깎는거 5분.튀김기름에 설탕넣고 튀겨익히는거 십분이면되는구만.

  • 126. 222.103
    '20.12.25 3:36 PM (125.182.xxx.58)

    222님 말씀 맞아요 구하기힘들어요
    혹시 몇시간에 얼마 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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