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성격이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차분하고 얌전해지며
양보할 것 다하고 속도 내지 않고
규정속도 따박따박 지키는 사람
무사고 15년이래요.
어떤게 더 본성에 가까운 모습인건가요?
알 수가 없네요....
그냥 평소랑 운전할때랑 다르다 생각하심 돼요
대할때는 평소성격으로 대하시면 되구요
제 경운 운전할때는 무조건 안전이 제일이고 싸워봤자 좋을거 하나 없다는 생각때문에 안전운전 해요
저도 급한성격인데요
운전할때는 양보하고 신호잘지키고 그래요
운전하면서 적당히 신호 무시하고 다른차 안끼워주고 얌체같이 끼어들면서 먼저 가려고 하다가 사고나면 결국은 내 손해고 안전운전. 방어운전만이 내 살길이라는걸 알게되는거죠.
이성으로 조절하는 거잖아요. 저라면 호감도 급상승이요.
운전할 때는 쪼는 거 같아서 찌질해보이시나요?
진짜 중요한 걸 아는 거예요. 잘해보세요.
저도 그런편인데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 교통사고현장을 많이 봤어요
사고난 직후나 처리중인거 ㅡㅡ
그때문인지 운전도 늦게 시작했고 과속도 안하고 끼어드는 차 다끼워주는 편
그건 사실이 아니예요.
지리산 종주하면 본성이 나온다는 말은 맞는데
운전 그게 뭐라고 성격이 나와요.
평소 그렇게 운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하는 거죠.
집에서는 짜증 잘내고 툴툴 대는데
운전대 잡으면 양보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