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같은 사람은 무엇때문에 이럴까요?

...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20-12-05 21:59:30
자영업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친절해야 하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합니다.

근데 남자 60대~70대가 반말을 하면 완전 파르르 하게 꼴보기싫어서 갑자기 분위기 싸하게 쌀쌀맞게 대하게 되구요

할머니들이 그러면 그냥 친근하게 대하나보다 하고 기분 안나쁠때도 많아요(물론 할머니들도 태도의 차이에따라 다른거긴 하지만 일반적으로요)



또 이런여자 시작이다 싶으시겠지만 익명이니까 그냥 쓰면

평생 예쁘다는 말 듣고 산 편인데(저 외모에 관심없고 남자에 관심없는 스타일이예요-대학동창들이 특이하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게됐어요)

어렸을때부터 누군가 저를 좋아한다고 하면(또는 느끼면-왜 있죠 저를 계속 쳐다보고 있다든가 등등) 그때부터 그 상대방이 아무렇지도 않은 관계였는데도 끔찍하게 싫어져요.



아저씨 고객들이랑도 원만하게 지내는 편인데 약간의 사심이 있어보이는 남자는 갑자기 어느순간 정말 얼굴만 봐도 짜증날 정도로 거부감이 생겨요.



예를들어 저보다 한 열댓살 많은 저한테는 일종의 갑인 남자한테 사회적 자아를 발휘하여 사교성있게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이야기 하다가

이 사람이 지긋이 바라보면서 너무 고맙다면서 저같은 여동생 있어서 자주 얘기했으면 좋겠다는 멘트같은거 날리면

그 다음부터 그 인간 꼴도 보기 싫고 본능적 거부감이 치밀어서 다음부터는 아예 싸가지 없게 대하게 되구요.



그렇다고 해서 남자한테 데이거나 안좋은 일 있었거나 한것도 아닌데

저한테 관심있다고 느끼게 행동하는 남자들이나 아니면 남을 통해서 들려오게 하는 남자들은 너무나 징그럽고 싫고 짜증나게 돼요.



그래서 제가 결혼한게 미스터리입니다. 남편이 엄청 대쉬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좋아하던 남자도 아니었는데 거부감 안들고 꼴보기싫어지지 않았던 유일한 남자였어요.

그전에 딱 한번 존경하는(?) 남자와 사귀다가 영 안맞아서 그만 두었구요.



저한테 어떤 남자가 관심을 보이는 순간 모욕당한거 같고 기분이 드러워지는데

심리학이나 인간을 잘 아시는 분들

저같은 사람은 왜 이럴까요?






IP : 106.101.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야시간대
    '20.12.5 10:03 PM (121.165.xxx.46)

    그게 정상입니다. 결코 이상한거 아니에요
    비지니스는 좀 어렵긴 한데
    다 덮어두고 그 주머니에서 돈만 싹 빼는 결과만 생각하시고
    어느정도 맞춰준다 생각하시고
    결과로 돈 많이 버시면 됩니다.
    살살 아직 안급해서 그러시는데
    더 급해지면 다 하게됩니다.

    잘 하실거에요.

  • 2. ㅡㅡㅡ
    '20.12.5 10:38 PM (70.106.xxx.249)

    본능적 자기방어에요
    그 방어가 없으면 성추행 성희롱 심하면 더한것도 당할수있어요
    님 본능이 스스로를 지키는거에요
    사회생활 하는 여자에겐 누구나 필요한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688 이미란, 도끼로 맞은 상처도 있어” 방용훈 동서 추가 폭로 28 ㅇㅇ 2020/12/05 6,987
1142687 급))절임배추100 키로 김장양념 봐주세요 11 2020/12/05 8,803
1142686 검정색 명품클러치 어떤게 좋을까요 7 검정색 2020/12/05 2,144
1142685 남형도기자-체헐리즘 오리털편, 보세요. 8 오리털 2020/12/05 1,256
1142684 가라앉지 않고 물에 뜨는 7 2020/12/05 3,107
1142683 조주빈도 인권생각해 챙겨줘야 하나요? 22 점점 2020/12/05 1,444
1142682 운전면허 분실 5 ... 2020/12/05 788
1142681 다스뵈이다에 BTS 아미 댓글들~ 아 웃겨요 10 하하하 2020/12/05 3,166
1142680 클래식 좋아하는데 가끔 오글거릴때 없으신가요 37 .. 2020/12/05 4,141
1142679 부동산 중개수수료 5 ... 2020/12/05 1,811
1142678 우.이혼)왜 그 두사람은 둘이 결혼할것이지 2 ... 2020/12/05 4,857
1142677 와 글씨좀보세요 8 ........ 2020/12/05 1,834
1142676 코로나 초딩 저학년 어떻게 보내요? 6 ... 2020/12/05 1,035
1142675 방탄~ 신인왕 이라고 있던데 왤케 웃겨요? 3 미티 2020/12/05 1,679
1142674 신일숙 황미나 천계영 만화세대 모이세요 57 ㅇㅇ 2020/12/05 3,681
1142673 주식선배의 충고 56 주식 2020/12/05 21,879
1142672 박수현 전대변인님 ㅡㅜ 5 ㄱㅂㄴ 2020/12/05 2,612
1142671 제주도로 이사가려는 데........ 7 이사이사 2020/12/05 3,090
1142670 생물학 전공 졸업후 어떤가요? 8 .. 2020/12/05 1,787
1142669 가끔이라도 아픈곳 없고 근심걱정꺼리 1도 없는분 계실까요~? 6 미흔즈음 2020/12/05 1,688
1142668 남친이 조카 결혼식에 같이 가자는데요 17 이런경우 2020/12/05 4,991
1142667 홍대공대랑 과기대공대 어디가 더 나을까요 16 ..... 2020/12/05 4,620
1142666 공수처를 왜 만드려고하죠? 40 ㅇㅇ 2020/12/05 2,583
1142665 대통령 공격 단골 소재 -페스카마호 17 제대로알아봅.. 2020/12/05 1,102
1142664 극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10 .... 2020/12/05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