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따로 물따로엔 과일이 쥐약인가봐요..

과일좋아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20-12-05 17:59:24
밥따로 물따로. 한달 정도 했는데요
근데 몸이 건강해지고 속도 좋고 하다가
과일을 신나게 먹으면 꼭 뱃속에서 꾸루룩 반응을 하네요

아까 낮에 너무 과일이 그리워서 식사때도 과일 조금 먹고
또 물 시간에 과일쥬스를 신나게 마셨거든요
이건 따뜻하게 마실수가 없으니 그냥 실온상태의 과일을 갈아마셨는데..

먼저 물 한 컵 마시고
토마토쥬스 큰컵으로 한잔 마시고
또 사과쥬스를 한컵 마시고..
물시간을 그렇게 마셨는데요

근데 이제 저녁밥 시간이 되었는데
배도 별로 안고프로
뱃속에선 오랫만에 꾸룩 꾸룩 소리가 나요 ㅠ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귤 신나게 먹은날에
비슷했던 기억이 나고요

과일을 안먹을수는 없고
아주 조금 딱  한조각씩 먹는것도 성에 안차고

밥따로.  이거 너무 좋은데
과일문제가 해결이 잘 안되네요  
그래도 계속 하긴 할거예요

지금도 사과 한상자, 귤 한상자, 대봉 한상자, 토마토 한상자..
이렇게가 기다리고 있어요

식구가 저 혼자라 제가 다 먹어야 한다는..;;;
IP : 121.132.xxx.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5 6:08 PM (110.9.xxx.132)

    그래서 제가 지금 계속 화장실 들락거리나 봐요 점심에 사과샌드위치 먹었거든요
    커피 때문인줄. 전 원래 과일을 별로 안 먹어서.. 이제 그만 보내줘야겠네요

  • 2. ......
    '20.12.5 6:08 PM (222.69.xxx.150)

    그냥 먹어야지 어쩌겠어요.
    지금 우리집에 박스로 있는게 사과, 한라봉, 배에 수박도 있어요.
    과일로 끼니를 때우는거 아닌 이상 그냥 어느 정도 먹는건 괜찮다고 생각하자구요.

  • 3. ..
    '20.12.5 6:10 PM (175.192.xxx.178)

    저도 과일이 문제 ㅠ

  • 4. 원글
    '20.12.5 6:11 PM (121.132.xxx.20)

    제가 과일을 너무 굶다가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하고 있어요
    지금 오랫만에 아랫배가 꾸룩거리고 방귀가 나오네요ㅋ
    그러고 보니 그동안 속이 얼마나 편해졌던지 이런걸 잊고 살았어요

  • 5. ㅇㅇ
    '20.12.5 6:14 PM (175.223.xxx.220)

    저도 이거하면서 과일 안먹게됐는데
    몸에서 비타민이 부족한지 과일주스가 계속 땡겼거든요
    그런데 주스먹은 뒤로 소화가 잘 안돼네요

  • 6. 원글
    '20.12.5 6:17 PM (121.132.xxx.20)

    그죠 과일쥬스가 넘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과일쥬스 해먹을라고 토마토랑 사과랑
    믹서기 꺼내넣고 줄세워넣고 물시간 되길 엄청 기다렸어요 ㅋㅋ

    과일문제. 어떻게 좀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가요?

  • 7. ....
    '20.12.5 6:29 PM (175.223.xxx.5)

    저도 오늘 귤주스 먹었는데 속이 안 좋네요 ㅎ

  • 8. 저도 과일이
    '20.12.5 6:53 PM (219.115.xxx.157)

    과일때문에 결국 야매로 하고 있어요.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는 밥먹고 금방 과일 먹어요. 처음 며칠 안먹었어는데, 이게 안 먹고 싶어져야 하는데 전 계속 너무 먹고 싶은거예요. 귤 한 개 또는 중간 크기 사과 1/2은 괜찮음. 귤 둘 또는 감 한 개는 괜찮거나 소화가 약간 더뎌지는 듯. 한 끼만 과일 조금 먹는 것으로 타협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 9. 저도
    '20.12.5 6:55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100프로는 못할듯해요
    시간보는것도 보통일아니고
    대략 밥따로물따로정도로만해요.
    와인마시고 하는날이많은데
    참어려워요.
    평생은 불가능해요.
    좋은것은사실이에요

  • 10. ....
    '20.12.5 7:16 PM (222.69.xxx.150)

    저는 그냥 야매로 하려구요.
    밥 먹고 한참 있다 물 먹는다. 이거 하나만...

  • 11. 원글
    '20.12.5 7:18 PM (121.132.xxx.20)

    그죠 좋은건 사실이예요
    근데 과일을 저는 끊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이것도 슬픈 사실 ㅠ


    근데 지금 속이 가끔 꾸룩꾸룩한데 (아픈건 아니고요)
    저녁을 먹어야 하는지, 건너뛰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라면이나 먹을까봐요 흑~

  • 12.
    '20.12.5 7:54 PM (14.38.xxx.227)

    그렇게 잘먹던 귤 밥먹고 2개 먹었다가 새벽에 배아프고 하루종일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과일생각은 별로 안납니다
    아쉬워서 먹었다가ㅠㅠ

  • 13. 호이
    '20.12.5 8:34 PM (219.249.xxx.155)

    주스,즙종류 당흡수율높고 간에 무리주고 안좋아요. 생과일을 씹어드세요

  • 14. 그게
    '20.12.5 8:36 PM (121.132.xxx.20)

    생과일을 씹어먹으려다가
    물시간에 이왕이면 물처럼 먹어야겠다 싶어서 쥬스로 만들어먹은건데
    이게 건강에 더 안좋을까요?

  • 15. 당연하죠
    '20.12.5 9:37 PM (112.166.xxx.65)

    일단 당이 확 올라가니 좋을수가없음.

    모든 쥬스와 즙은 안 좋아요

  • 16. 진짜
    '20.12.5 10:09 PM (210.96.xxx.251)

    저도 과일 중간에 한번 막 먹었더니 꾸룩꾸룩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 17. ...
    '20.12.6 9:25 AM (117.111.xxx.96) - 삭제된댓글

    그 반응들이 과일에 대한 몸의 반응입니다.
    과일이 몸에 좋다는 상식들에서 한 발 나오세요.
    몸이 해결할 수 있는 과일의 양을 관찰하세요. ^^
    그리고 그 것보다 더 드셨다면
    냉기를 몸에 저장하지 않고 후딱 내보내보내는 것을 기특하게 봐주세요.
    과일 주스 물 한모금 드신 후에 한 모금씯 드세요. ^^

  • 18. ...
    '20.12.6 9:26 AM (117.111.xxx.96)

    그 반응들이 과일에 대한 몸의 반응입니다.
    과일이 몸에 좋다는 상식들에서 한 발 나오세요.
    몸이 해결할 수 있는 과일의 양을 관찰하세요. ^^
    그리고 그 것보다 더 드셨다면
    냉기를 몸에 저장하지 않고 후딱 내보내보내는 것을 기특하게 봐주세요.
    몸이 좋아질 수록 처리 속도가 빨라지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강해지기도 한답니다.
    과일 주스 물 한모금 드신 후에 한 모금씩 드세요. ^^

  • 19. 원글
    '20.12.6 8:46 PM (118.235.xxx.245)

    밥물요정님.
    친절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모금씩. 마실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762 심리학 공부하신 분 vulnerability 한국어로 적합한 표.. 19 ... 2020/12/06 2,586
1143761 어깨에 맬 수도 있고 크로스로도 맬수있는 가방 1 휴일 끝 2020/12/06 1,219
1143760 작년에 시어어니 김장 레시피 올려 주신 분~~ 10 요번에 2020/12/06 3,967
1143759 인스턴트팟샀어요. 4 ^^ 2020/12/06 2,605
1143758 실화탐사대 중학생 성매매 보셨나요 ㅠ 이수는 나쁜놈이에요 정말 61 .... 2020/12/06 17,018
1143757 마그네슘 뭐 드시나요? 6 허비 2020/12/06 2,840
1143756 노무현대통령 세월호, 필살기도 아니고.. 8 점점 2020/12/06 748
1143755 카드도용 해외결제 당했는데 겪으신분이나 해결되신분조언좀부탁드려여.. 4 카드도용 2020/12/06 1,526
1143754 온라인 장보기 마켓 후기, 온라인장보기 추천물건 4 ........ 2020/12/06 1,772
1143753 남편들 휴일에 하루종일 뭐하나요? 9 ~ 2020/12/06 3,530
1143752 고등선택,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어려워요 2020/12/06 1,313
1143751 지금 집을 팔면 꼭지에 파는거네요 10 ㅇㅇ 2020/12/06 5,837
1143750 중2) 공부 잘 못하는 아이)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 6 힘들다 2020/12/06 1,707
1143749 남편의 틱장애를 치료하고싶은데 도움주실분 계실까요 14 도와주세요 2020/12/06 4,492
1143748 신세계아울렛 코트 환불요 6 ..... 2020/12/06 1,983
1143747 본인이 예쁜거 아는 여자들 8 07 2020/12/06 6,417
1143746 별거 중 남편이 죽으면 장례는 어떻게 하나요? 23 어떻게 2020/12/06 7,929
1143745 아까 군고구마 김싸줬던 엄마.. 이번엔 양배추 부쳐줬어요 7 애엄마 2020/12/06 2,949
1143744 바닐라향 차 너무 맛없어서 ..... 2020/12/06 485
1143743 윤짜장이후 검찰총장 8 검찰총장 2020/12/06 1,062
1143742 요즘 낮12시 저녁5시에만 밥을 먹는데요 4 2020/12/06 1,771
1143741 세발나물 어떻게 해 드시나요? 10 처@ 2020/12/06 1,405
1143740 확실히 옆에 건물들이 있으면 따듯하죠? 2 ㅇㅇ 2020/12/06 854
1143739 아~ 내김치 살려주세요 ㅠㅠ 6 그냥 2020/12/06 2,045
1143738 지하철 턱스크 통화중 아재들 3 어휴 2020/12/06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