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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들어가신 부모님들 만족하시나요?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20-12-05 13:05:15
아무리 호텔같은 시설이라도
도심에 있는 곳은 답답할거 같은데요
IP : 223.33.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20.12.5 1:07 PM (223.38.xxx.212)

    거기가 요양병원도 아니고
    실버타운은 내가 나오고 싶음 언제든 지 나오고
    비싼 곳은 얼마나 비싼데요
    돈 없어 못 들어 가는 거지

  • 2. ,,,
    '20.12.5 2:0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성격 활발하고 외향적이면 그안에서 사람 사귀고
    잘 지내고요.
    집순이 스타일로 내성적이면 힘들어 해요.
    가셨다가 다시 나온분도 계셔요.
    식당을 갈때 하루 세번 양말 신고 옷갈아 입는것 짜증나서
    나온 분도 알아요.
    집에 있던 실내복 차림으로 식당을 안 오나봐요.
    정장까지는 아니어도 외출복으로 갈아 입고 나오는데 밥 먹자고
    하루 세번 옷 갈아 입는것 귀찮다고요.
    거기도 사회라 뒷담화 왕따 다 있나 봐요.
    단체 생활이라 하지 말아야 하는것도 학교처럼 제약이 있는데 그것도
    힘들어 하더군요.
    본인이 원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적응 하는 분은 만족하면서 계시고요.

  • 3. ...
    '20.12.5 2:17 PM (58.234.xxx.222)

    ㄴ 좋은 정보네요. 저런 어려움(귀찮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 4.
    '20.12.5 2:41 PM (218.48.xxx.98)

    아는분은 좀 오래되었는데
    삼성노블카운티?예전에 수원어디에있던곳인데 그때당시 고급이었죠
    여기에들어가셔서 오래계셔 돈을많이 까먹고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할머니는 나중에 좀더 싼 요양원서 생을마감하시궁
    그분자녀들말로는 돈이많으셨는데 자식들주고 거기서많이 까먹었다고하더라구요 할아버지만

  • 5. 맘대로
    '20.12.5 3:40 PM (14.32.xxx.215)

    못나와요 ㅠ
    들어갈때 2-5년 계약하는데 기간 못채우면 상당액을 변상하고 나옵니다
    신당동부터 노블카운티 그레이스힐 노블레스타워 다 경험했는데요 솔직히 그 돈이면 중국사람하고 반찬도우미 두고 살겠어요
    어디는 식당갈때 슬리퍼도 못신게했고 제대로 의복갖추고 나오라고 ㅠㅠ
    그 안에도 서울대 이대 파벌나뉘고 부부는 부부끼리...홀아비는 홀아비 끼리...카더라로는 거기서 연애해서 결혼한 부부 나가라고도 했다대요 엄청 지겹고 본인들은 품위있게 늙는다 생각하실
    텐데 20년가까이 지켜보니 돈있는 노인들의 적나라한 실체가 보입니다 ㅠ

  • 6. ... ..
    '20.12.5 5:29 PM (125.132.xxx.105)

    제가 들은 것도 가장 힘든 게 식사 때 옷 챙겨 입는 거래요. 하루 꼬박 3번씩 ㅠ
    좀 여유있는 부부는 진짜 명품을 입고 밥 먹으로 내려온답니다.
    저라면 그냥 추리닝 같은 거 입고 다닐텐데 대부분 어르신이 쫙 차려입고 내려와서
    보통 평범한 어르신 입장에선 보기도 싫고 얼추 맞추려니 너무 귀찮더래요.

    저는 남편이랑 더 늙으면 차라리 맛좋은 반찬가게에서 대놓고 배달 시키고
    청소하는 가사도우미 부르고 이따금씩 맛나는 거 내가 해먹으면서 내집에서 살고 싶어요.

  • 7.
    '20.12.5 6:35 PM (112.161.xxx.166)

    자매가 넷이라
    큰 건물 사서
    같이 살고 싶어요.
    찬모랑 도우미 따로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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