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 내피 탈착으로 오리털 내피가 있는건데요
ㅇ어찌하다가 같은 디자인의 다른색상..짙은 그레이와 녹색빛 도는 블랙인데요
둘다 맘에 들어 어떤거 하나를 반품할 생각이었는데
선택장애가 생기네요
둘다 내피 떼면 봄가을에 입을 수 있는 ㅇ트렌치처럼 되고요..
하나는 디자인이 좀 야성적이고 편해서 좋고
또하나는 안감에 은은하게 흐르는 녹색빛이 너무 고급스럽고
이런색상이 구하기 힘들어서요..
각각 6만원 8만원으로 두개합쳐 14만원인데
그냥 입을까요
사치같기도 하고 솔직히 집에 옷을 쌓아놓을 곳도 마땅찮고
정말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