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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으로만 애들 훈육하는 남편과 싸우게 됩니다

ㅇㅇㅇㅇ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0-12-04 20:43:09
요새 모든 가족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제가 일 그만두고 아이 공부를 봐주고 있어요


아이가 잘 통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규칙을 정하고 그 부분은 단호하게 하려고 하는데
남편은 자기 일 하면서 애들 통제하기 힘들면
그냥 입으로만 ~해라 ~해라..애들이 듣나요..

예를 들면, 영상 보는 시간을 정해놓고 저는 딱 지키려고
애를 쓰는데
제가 피곤해서 잠깐 방에 들어가 쉬든지 하면
어김없이 애는 테블릿을 보고
아이 아빠는 자기가 했는데 말 안듣는다고
그냥 하지 마 하지마 두어 번 그랬데요.

그러니 애는 자꾸 저보고 엄마 어디 안나가냐..이러고요.
저는 뭐 애들 단도리하는게 쉬워서 이러나요
정말 너무 열받아서
오늘은 막 뭐라고 퍼부었더니
짜증이 더 나네요..

남편은 원래 갈등을 싫어해요, 애들이 한 번에 말안듣는걸 못견뎌하고요
그러니 그걸 피하려고
그냥 말로만 하고 마는거죠
자기는 좋을 수 있지만 
저는 공든탑 무너지는 느낌도 들고 짜증이나요

IP : 175.11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0.12.4 8:4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둘 다 단호하고 엄격하면 애들은 얼마나
    집이 싫겠어요? 그나마 아빠가 느긋하니
    애들이 기댈곳이 있는거죠

  • 2. ㅇㅇㅇㅇ
    '20.12.4 8:50 PM (175.114.xxx.77)

    그런가요?
    부부가 그래도 하나의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 애들이 안정적인 걸로 알고있는데..

  • 3. 저도
    '20.12.4 9:39 PM (180.229.xxx.9)

    저만 잔소리해요.
    저희집은 반대로 남편더러 챙기라고 하면 애들을 사정없이 몰아쳐요. 자기 원칙이 없으니까 그런 듯...
    그래서 그냥 저 혼자 건사합니다.

    방법은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시간을 정하세요.
    저희는 게임 몇 분.
    동영상 몇 분
    저녁 6시 이후로는 핸드폰을 마루에 내놓아야해요.
    매일 수월하게 되지는 않지만
    서로 애쓰고 있어요.
    또 하나는
    아이 성향에 따라 많이 달라요.
    원글님 아이하고 상의하셔서 서로 합의하셔야지
    엄마 마음에 찰 만한 아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저도 가끔 집에서 나가줍니다.
    저도 애들도 한숨 돌리는 시간이죠.

  • 4.
    '20.12.4 10:18 PM (175.114.xxx.77)

    시간을 정했지요
    잘 지키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관리가 소흘해 지면 틈을 보아 하려고 하죠
    그럴 때
    약속한 시간 아까 다 했지? 태블릿 만지지 마..
    이렇게 심플하고 단호하게 얘기해 주면 아이도 수긍하거든요
    그런데 자기 눈은 컴에 고정하고
    입으로만 고만~ 고만~ 하면
    아이도 그게 아무 효력이 없다는 걸 아는거죠...

    제가 좀 릴랙스 하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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