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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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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쉬고 싶다고 합니다.

ㅇㅇ 조회수 : 5,909
작성일 : 2020-12-04 13:04:28
맞벌이 한지 10년 되었어요. 우리 부부 둘다 애 둘 키우며 직장 생활하느라 힘들었지요..남편도 가사, 육아 같이 했구요. 어떨때는 저보다 더 많이 했어요.

기업 연구소에 팀장으로 있는데 제품 개발하는 일이 힘들잖아요.. 회사 방향도 본인이랑 안 맞아서 작년부터 무척 힘들어했어요. 자기는 휴식이 필요하다는데 쉬라고 말 해주는 게 맞겠지요?
스트레스 받아서 위염도 자주 생겨요.

나이가 많아서 걱정인데 (마흔 넘었어요) 쉬고 나서 일하고 싶으면 본인이 찾아보겠지요? 한편으로 제 어깨가 무겁기도 하네요
IP : 223.62.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0.12.4 1:09 PM (124.50.xxx.211)

    부부가 번갈아가면서 쉬고 살면 좋죠. 일만 하려고 태어난 인생도 아닌데.

  • 2. . .
    '20.12.4 1:14 PM (203.170.xxx.178)

    번아웃이네요
    안식년 갖고 다시 일해야죠뭐
    건강이 우선인데

  • 3. 대기업이면
    '20.12.4 1:15 PM (110.11.xxx.242)

    안식년제도 비슷하게 쉴수 있는 제도 있지 않나요?

  • 4. ㅇㅇ
    '20.12.4 1:18 PM (118.221.xxx.227)

    그냥 휴직쓰라고 하세요

  • 5. 홍이
    '20.12.4 1:26 PM (121.134.xxx.180)

    원글님은 병도 없고
    쉬고 싶지않으세요?
    그렇다면 쉬게해도 되지만
    여자처럼 잡다한 집안일 안하고
    남자는 쉬면 그냥 쉬는거죠

    누군 안힘든가요

  • 6. ㅇㅇ
    '20.12.4 1:26 PM (180.228.xxx.125)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 적극추천합니다.

  • 7. ....
    '20.12.4 1:35 PM (1.237.xxx.189)

    살림이라도 하면되겠네요
    가사 육아 했다니 잘하지 않겠어요

  • 8. 원글
    '20.12.4 1:40 PM (223.62.xxx.40)

    대기업이 아니라서 안식년 제도는 없어요ㅜㅜ

  • 9. ......
    '20.12.4 1:43 PM (112.145.xxx.70)

    50만 되었어도 그러시라고 할라고 했는데..
    40즈음이 나오면 어쩌시려..

  • 10. 딜레마죠
    '20.12.4 1:54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30대 후반 쉬고 싶다고 1년반 쉬고
    다시 몇년 열심히 일하니까 또 몸이 아프네요
    그래도 전 아이가 없어서 쉬라고 할 수 있고
    또 아프기보다는 쉬는게 좋아요
    제 남편도 쉴 때 가사 맡아서 잘해요
    아이가 있으면 좀 더 고민될것 같네요..

  • 11. 안되요
    '20.12.4 1:5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경력 단절되어도 눈 낮추고 자존심 낮춰가며 새로운 일 하는데
    남자들은 절대 그전 수준 이하로 안 가려고 해요.
    그래서 한번 쉬면 영원히 쉬게 됩니다.

    원글님이 돈 버는것 믿고 저러는 거예요.
    원글님이 남편분보다 2배 이상 버는거 아니면 생계 유지에 지장 생깁니다.

    막말로 맞벌이하면 여자가 10배는 더 힘들지
    무슨 남자가 힘든가요? 살림을 원글님보다 더 많이 한 적도 있다구요?
    그거 착각이에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너무 살림 육아를 안하니까
    가사노동 중 제일 쉽고 표나는 몇가지만 깔작대고 해도
    비교적 많이 하는 걸로 보이는 착시현상이죠.

    원글님이 다 알아보고 고민하고 결정한 걸
    남편이 달랑 "실행"만 한 걸 살림 육아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매끼니 식사 메뉴 고민하고 냉장고 수시로 점검해서 식재료 적절히 구비하고
    철마다 쑥쑥 자라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옷가지 신발 가방 등등 사이즈와 종류 고려해서 사주고
    교육 관해서 학교 샘과 상담하고 학원 과외 알아보고 학부모들과 긴밀하게 연락하고
    명절땐 그 준비로 일주일 전부터 시짜들과 스케쥴 조정하고 장보고 미리 만들어갈 음식 하고
    명절 선물 꾸러미 고민해서 결정하고 등등을 남편이 맡아서 다 하셨나요?

  • 12. ......
    '20.12.4 2:02 PM (125.136.xxx.121)

    원글님 직장이 좋으신가봐요.그러니 남편분이 쉬고싶다고하죠. 잠깐 휴가를 내서 쉬는건 되는데 퇴직은 절대안됩니다!!!!!!! 그러다 쭉~~~ 쉬는 케이스를 봐서요

  • 13. 우을증
    '20.12.4 2:12 PM (219.251.xxx.213)

    검사부터 하고 그다음 생각하세요. 진짜 그만둬아할 상황일수도 있잖아요

  • 14. 음...
    '20.12.4 2:35 PM (1.225.xxx.38)

    지금은 시기적으로 좀 그런데...

  • 15. ...
    '20.12.4 2:4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영원히 쉬는 걸로 알고 결정하시길

  • 16. 그리고
    '20.12.4 2:4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회사의 방향과 자신의 의지가 다르다고 고민???? 그거 신입사원 때나 하는 거 아닌가요?
    팀장이면 이제 더 이상 승진이 힘들 것 같아서 회피하려는 느낌이네요.
    회사의 방향성에 잘 맞춰줘야 더 올라갈 수 있는 건데
    철없이 무슨 20대 청년같은 소리를 하고 그런대요??
    애 키우는 사람들이 자아 실현하느라 직장 다닙니까?
    먹고 살기 위해 더럽고 치사한 곳 꾹 참고 임원들 사장 비위 맞추며 월급타는 거죠.

    "나"를 알아주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같은 거 버리라고 하세요.
    그런 회사는 월급도 제때 못 주는 벤처기업밖에 없어요

    남편분과 더 솔직한 대화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편분이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승진에서 탈락했다든가 뭐 그런...

  • 17. 초위염
    '20.12.4 3:10 PM (59.14.xxx.173)

    위염 쉽게 포지 마셔요.
    자주 그러면 위벽 얇아져서 위암 진행할 가능성 높아요.
    스트레쓰가 많으신듯 합니다..
    남편분..잘 쉬셔야...

  • 18. 20년백수
    '20.12.4 3:32 PM (112.153.xxx.122)

    20년 백수 여기있습니다. 울 남편...
    제가 잘 벌면 말도 안합니다.
    입에 풀칠만하는 공무원인데 남편이 저리 놀고 있네요.
    젊었을때 몇개월 쉴 줄 알았는데 그게 20년이 되었어요.
    정말... 어지간하면 일을 놓지마라고 하고 싶네요.

  • 19. 저도
    '20.12.4 4:48 PM (125.182.xxx.65)

    병가 내거나 휴가 월차 다 몰아서 단기로 쉬는거 추천 드립니다.지금 이 시국에 40넘어 나오면 다시는 재취업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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