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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결혼식 참석 어떻게 해야 할지...

나는나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0-12-04 11:24:15
친정 어머니가 본인 본가 즉 저희 외가 친척들과 연락을 끊은 상태예요.
정확히 말씀은 안하시는데 형제들 관계에서 뭔가 서운하셨던거 같아요.
형제들한테 연락은 계속 오는데 안받으세요.
그런데 사촌 동생이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이 사촌의 아버지, 즉 삼촌이 저희집 일에 여러가지로 신경써 주시기도 했고 숙모도 좋은 분이셔서 그냥 외면하기가 좀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 어머니는 본인이 당신 자녀들 몫까지 축의금 넉넉히 보냈으니 갈 생각도 말라는 입장이세요.
어머니 생각에 맞춰 드리는게 맞는걸까요?
IP : 39.118.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0.12.4 11:26 AM (222.234.xxx.222)

    어머니 의견을 따르겠어요.
    축의금을 넉넉히 하셨다고 하시고 더군다나 코로나에..

  • 2. ...
    '20.12.4 11:26 AM (220.75.xxx.108)

    이런 문제는 어머니가 연결고리니까 그 분의 의견이 최우선이죠.

  • 3. 엄마
    '20.12.4 11:28 AM (175.199.xxx.119)

    의견 따라야죠

  • 4. ..
    '20.12.4 11:32 AM (118.221.xxx.136)

    안가도 부조는 해야죠..넉넉히 하세요

  • 5. 55
    '20.12.4 11:3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님은 친척동생하고는 연락하고 지내느거죠?
    그럼 그냥 친척동생한테 계좌 알려달라해서 돈 보내주고 마세요
    엄마입장에서 자식한테 말은 안하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 저러는 걸텐데
    자식이 거기가서 하하호호하고 있으면 저라면 억장 무너질듯요

  • 6. 님들땐
    '20.12.4 11:42 AM (203.81.xxx.82)

    오셨나요?
    그럼 가세요
    여기도 보면 조카챙겨봤자 말짱꽝 소리 나오잖아요
    예전에 우리집 챙겼으면 보답차원에서라도요

  • 7. 축의금만
    '20.12.4 11:47 AM (121.190.xxx.146)

    님은 친척동생하고는 연락하고 지내느거죠?
    그럼 그냥 친척동생한테 계좌 알려달라해서 돈 보내주고 마세요2222222
    엄마입장에서 자식한테 말은 안하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 저러는 걸텐데
    자식이 거기가서 하하호호하고 있으면 저라면 억장 무너질듯요 22222222

    어차피 님 그 자리에가면 엄마얘기 나오게 되어 있어요. 님 붙잡고 엄마얘기하면 그땐 어쩔 건가요? 뭐라고 답할 건가요? 그냥 안가는게 나아요.

  • 8. 의견
    '20.12.4 11:55 AM (175.192.xxx.113)

    친정엄마가 원글님몫까지 축의금을 보내셨다면
    엄마말대로 따르는게...
    가게된다면 친정엄마입장이 우스워지죠..

  • 9. 그냥
    '20.12.4 12:00 PM (125.128.xxx.75) - 삭제된댓글

    어머니 뜻에 따르세요.
    축의금도 어머니가 보내셨다니 보내지말고요.

  • 10.
    '20.12.4 12:02 PM (125.128.xxx.75)

    어머니 뜻에 따르세요.
    축의금도 어머니가 보내셨다니 보내지말고요.
    어머니가 친정과 이런 관계인데 결혼식에 가거나 축의금하면 배신감 느끼실 거예요.
    엄마를 연결고리로 한 관계인데요.
    "저희집" 이라는 건 친정을 얘기하는 거죠?
    원글님 결혼한 집 아니고요.

  • 11. ....
    '20.12.4 12:07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친척분들 볼때, 엄마꼴 우스워 보여요.
    엄마는 인연 끊으려하는데, 자식이 가다니...엄마의견 자식에게 무시당하는걸로 보여요.
    엄마의 뜻 따라주세요.
    혹여, 사촌동생과 연락 주고받는다면, 결혼식 외...어른들없는 곳에서 따로 만나서 인사하던가..하구요.

  • 12. 나는나
    '20.12.4 12:09 PM (39.118.xxx.220)

    “저희집”은 친정 맞구요, 사촌 동생이랑은 나이차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 아니예요.
    저희 결혼식 두 번 오셨고, 그 쪽은 개혼입니다.

  • 13. 님이
    '20.12.4 12:14 PM (203.81.xxx.82)

    가고픈 생각이 드시면 엄마한테 우리때도 왔으니
    가서 얼굴만 보고 온다 해보세요
    무슨일로 사이가 틀어졌나는 몰라도
    평생 안볼사이 아니면 누군가는 물꼬를 열어야죠

    막상 꽁해 계셔도 다녀오면 누군 어떠니 저떠니 하며
    궁금해 하는게 사람맘이라서....
    대표로 왔다 하면 되는거고요

    그래도 말라시면 어쩔수 없는거고요

  • 14. ddsa
    '20.12.4 12:49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제 3자가 연 이으려는 행동 하지마세요
    딸이고 남편이고 다 제 3자에요
    제가 가족과 연 끊고 사는데 진짜
    이런 속된 표현 죄송하지만 반 죽여놓고 싶은게
    연끊은 가족도 가족이지만 그보다 더 한거는
    “그래도~“ 소리 붙이면서 가족 연이어주는 역할 한다
    나 좋은 사람이다 스스로 자위하면서 사람 속 뒤집는 역할하는 인간이에요.
    엄마가 넌지시 역할 해달라 원하시는거 아니면 나서지마세요
    가족하고 연 끊기까지 그 과정이 그 다짐이 얼마나 고통끝에 내리는건데요.
    “그래도 가족인데”
    “그래도 받은게있는데”
    “그래도 영원히 안볼거 아닌데”
    최악이에요...

  • 15. 계산이
    '20.12.4 1:24 P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님 댁 혼사에 두 번 왔으면 그 쪽 혼사에 당연히 참석해야죠.
    부조금 보냈으니 땡이라니요.

  • 16. ...
    '20.12.4 6:14 PM (182.231.xxx.53)

    자녀들 몫까지 넉넉히 보냈으니 가지말란 건
    분명
    뭐가 있을거예요
    돈문제일 듯요
    삼촌이라고 하시니...
    아마 외가쪽 재산을 삼촌이 다 가져가신게 아닌가싶네요
    분명 무슨 문제 있을테니
    엄마 의견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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