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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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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까지만 살고 싶네요

.... 조회수 : 5,686
작성일 : 2020-12-04 01:15:55
어머니외 단둘이 사는 40중반 미혼에요.
직장 다니며 먹고 사는덴 큰 지장은 없어요. 안락한 생활과는
거리가 먼 환경이지만.
태생적으로 몸도 약하고 지금은 여기저기 안 아픈곳이 없어
모든것에 흥미를 잃고 직장생활만 겨우 하고 있어요.
엄마도 워낙 병약하시고..70후반이시니 언젠가 다가올 이별
생각하면 넘 슬픈데..
엄마가 가면 미련없이 따라 가려해요.
IP : 39.7.xxx.2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20.12.4 1:20 AM (175.208.xxx.235)

    전 올해 50인데, 아직 둘째가 중3이예요.
    둘째가 대학 졸업하려면 재수 안해도 7년 남았어요.
    나이 58부터는 자식의 경제적 뒷바라지에서 해방되니 그때부터 인생 즐기고 살려구요.
    60은 죽기엔 너무 젊은(?) 나이예요.
    인생에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시길~

  • 2. 캔디
    '20.12.4 1:20 AM (59.15.xxx.172)

    저두 비슷한 생각 많이 해요
    맞벌이도 짧지만 해서 집도 마련했었구 육아도 열심 살림도 열심히 했지만 남편사업 망해서 수입도 없구 얘들은 더 키워야되는데 쪼들리구 52세에 일 시작했는데 할일 만땅 이네요
    몸이 약하니 금방 에너지 탕진
    성격은 좋아서 근근히 버티는데 다 싫네요
    그냥 얘들 자립하면 조용히 혼자 살거나 일찍 죽고싶네요

  • 3. 에에
    '20.12.4 1:21 AM (14.53.xxx.163)

    좋은 남자 만나시길요~~ 알콩달콩 연예도 하시고요.. ^^

  • 4. 알라브
    '20.12.4 1:24 AM (112.156.xxx.152)

    저 60 이예요
    어떤 시절보다 행복해요
    편안하기도 하구요
    마음도
    몸도
    제 생각엔 아직 젊고
    건강 할 때 까지는 즐기고 살고 싶어요
    나이 60
    좋은 나이예요
    행복하게 살 생각해요

  • 5. 허허
    '20.12.4 1:2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금방 60 됩니다.
    요즘 60이면 얼마나 젊은데요.
    40 중반이면 훨훨 날아다닐 나이네요.
    힘내시고 행복해지시길.

  • 6. ..
    '20.12.4 1:29 AM (39.7.xxx.113)

    인생에 첫번째 문제는 태어나버린 거고 두번째 문제는 끝내는 것도 내맘대로 안된다는 거 같네요
    아직 삼십대였던 작년에 죽고싶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야무지게 실행을 못했어요
    몸은 아직 멀쩡하나 우울증땜에 삶의 모든게 제대로 안 되네요

  • 7. 에효~~
    '20.12.4 1:32 AM (76.68.xxx.119)

    요즘 60은 너무 젊죠..
    80까지는 살아야죠.

  • 8. ...
    '20.12.4 1:54 AM (116.45.xxx.45)

    어머니와 건강에 좋은 음식 드시고
    함께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도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어요.

  • 9. O1O
    '20.12.4 2:01 AM (14.42.xxx.212)

    금방 60됩니다.
    그때가서 살지 말지 결정해보슈

  • 10.
    '20.12.4 2:06 AM (210.99.xxx.244)

    60이 먼거같으시죠 금방 옵니다. 그때생각하세요

  • 11. ...
    '20.12.4 2:12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잔인하네요.

  • 12. 깜찍이소다
    '20.12.4 2:13 AM (58.238.xxx.7)

    작년 2월에 암수술 받은 55살은 80까지 이병장수
    바랍니다.이미 기저질환이 있어서리 무병장수는
    턱도 없었는 데 둘씩이나 에효~ 죽음이 가깝다고
    느끼니 세상이 넘 아름다워요.원글님은 한창 이쁜
    꽃다운 나이신걸요.올해 한국인이 아카데미 4개부문
    상타고 빌보드 13개 부문 1등 기록 세웠으니 내년에는
    그래미 수상에 또 무슨 경사가 있을 지 두근거리는
    걸요.혹시 님께 멋진 남친이 나타나는지 같이 기대해
    봅시다.

  • 13. 억지로라도
    '20.12.4 2:49 AM (1.231.xxx.128)

    웃으며 살려고 해보세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60되려면 아직도 10년이상 남았는데 거울보고 자꾸 웃어보세요 그리고 가는것은 60되어서 결정하세요

  • 14. 음ㅋ
    '20.12.4 3:23 AM (220.88.xxx.202)

    저도 지금 47세인데.
    한 60 넘음 아들 장가보내고
    그냥 하고픈거 하고
    살다 가고픈데..
    지금도 체력 약하고 남편.아들
    챙기기만도 힘들고 벅차요.

    우리 엄마만 봐도
    70 넘으셨는데.
    삶에 대한 열정이 너무 넘치세요.
    목표가 100 세 사시는거라.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고 난리세요.

    근데 문제는 그 병원가는데.
    제가 안 따라가면
    들들 볶고 난리친다는거죠.
    아파서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예민해서 매일 병원감.
    병원에서도 블랙리스트로 찍힘. ㅡㅡ

    쓰다보니 삽소리 길어졌는데.

    암튼 저도 나이들면 달라질까요??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지금도 재미없고 사는것도 벅차요 .ㅠ

  • 15. 이제사
    '20.12.4 4:49 AM (211.187.xxx.172)

    퇴직하고 하구싶은거 미뤄둔거 잔뜩인데
    죽어야 하나요????

    ㅎㅎ

  • 16. 아멘
    '20.12.4 5:22 AM (223.33.xxx.185)

    원글님과 어머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17. 원글님 같은
    '20.12.4 6:04 AM (218.152.xxx.64)

    사정이면 살 낙이 없죠
    이제 병들고 돈 없어지는 쇠퇴기에 접어드니..
    아픈곳없으면 그냥 저냥도 살아지는데
    아프기 시작하면 게다가 돈도 없고
    입원 사인해줄 가족도 없다면
    진짜 저도 그냥 그쯤에서 끝내고싶어요

    본인이 돈 걱정없고 자식 다 키워 기반잡았다고
    60이면 한참인데 .. 난 지금이 제일 즐거운데..
    이런 댓글은 눈치없는거같아요

  • 18. 60넘어
    '20.12.4 6:47 AM (116.39.xxx.186)

    본인이 돈 걱정없고 자식 다 키워 기반잡았다고
    60이면 한참인데 .. 난 지금이 제일 즐거운데..
    이런 댓글은 눈치없는거같아요2222222

  • 19. 어머니의
    '20.12.4 7:30 AM (222.234.xxx.215)

    내면 정서가 딸에게 그대로
    이식되어 어머니의 감정 체계와
    동일체로써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인생을 제대로 한번
    살아보지도 못하고 이제 갈 생각을 하시네요.
    이건 님 생각이 아니라 수십년 공기처럼 스며들어왔던
    어머니의 생각이고 감정이라는 걸 깨달으셔야해요.
    님 꼭 명상을 하세요
    좋은 명상단체 찾아서 명상하시면서
    님 삶의 의미를 찾으세요
    건강도 좋아질 것이고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세상에 버림받은 서럽고 아픈 마음도 치유될것이며
    님의 마음이 치유되면 어머니의 마음도 함께
    치유가 되요
    님 모녀는 지금 동일체거든요
    이 한 세상 홀가분하게 즐겁고
    재미나게 사실 수 있어요

  • 20. 편안하게
    '20.12.4 7:40 AM (49.174.xxx.190)

    유전적으로 60대에 가는 친가가 있어
    전 그리 알고 기쁘게 매일 삽니다

  • 21. 네이버까페
    '20.12.4 7:55 AM (14.52.xxx.84)

    엄마의반전인생 으로 오세요. 언제 죽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매일 걷고 독서 영어공부 새벽기상 여행 등등 하면서 인증해보세요. 그냥 하는겁니다. 새로운 삶이 열립니다. 엄마 아니어도 활동 가능해요.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

  • 22. ......
    '20.12.4 8:54 AM (125.136.xxx.121)

    그러지마요. 원글님도 인생 즐겁게 살아갈 자유가 있는데 아프신엄마때문에 우울한인생 살 필요는없죠.

  • 23. ㅇㅇ
    '20.12.4 9:08 AM (14.49.xxx.199)

    저 이제 마흔인데 울 외할아버지가 60조금 넘어 돌아가셨거든요
    울 엄마가 그때 서른 중후반이었을텐데 할부지 넘 빨리가셔ㅆ다고 했는데 그땐 그게 무슨말인지 몰랐어요

    근데 울 엄마 60되고 울 아빠 70앞두고있으니
    그게 무슨 말인지 너무 알겠어요

    60은 너무 젊어요
    75까진 살아야죠 ㅠㅠㅠㅠ

  • 24. 힘내서살아요우리
    '20.12.4 9:35 AM (121.133.xxx.51)

    원글님하고 같은 상황이에요.
    다만 전 50대가 어머니가 80대 후반이라는 점만 다르네요.
    원체 열정과는 거리가 멀고 소심하고 평화롭게만 살아오다가
    70 넘으면서 온 엄마의 치매와 간병, 그리고 이제 내 몸이 아플때는 사는 것이 고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렇지만 내 나이 50 초반인데 60에 죽기엔 너무 억울한거 같아요.
    얄팍하지만 자잘한 일상의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요. 우리
    전 몇 년 후에 일 그만 두고 뭘할까 그런 생각하면서 일 그만두고 한 10년은 힘껏 즐겁게 살아보려구요.
    아프면 아픈대로 골골거림서.. 또 반짝하면 반짝한대로 그렇게요..

  • 25. ...
    '20.12.4 10:14 AM (125.176.xxx.76)

    제 나이 50인데 첫째가 중등, 둘째가 초등이에요.
    없는 살림에 부모 나이에 비해 애들이 늦어서 까마득하네요.
    늦은 결혼, 늦은 출산. 정말정마 비추입니다.

  • 26. ,,,
    '20.12.4 11:19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60세가 눈 깜빡할 사이에 와요.
    건강 하지도 못하고 돈도 없고 행복 하지도 않은데
    60세는 너무 짧아요.
    인생의 전성기다 하고 살아요
    저도 시한부 10년 내외 받아 놓고 사는 사람인데 하루 하루가 아쉬워요.
    계절마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이제야 보이고 느껴져요.

  • 27. 사람들칠십이전많
    '20.12.4 11:37 AM (125.135.xxx.135)

    혈액계통 암이 바로 가더군요.. 진단도 어느날 갑자기 아무리 정기검진해도 골수빼서 할순없으니 조기검진도 안되고. 58세 올케가 갑자기 골수암이 생겨 하는 말이예요. 어느날 갑자기 와요. 그럼 빨리 가더군요.. 의외로 칠십 이전 인구 절반 정도는 사망하는듯해요.

  • 28. ....
    '20.12.4 3:25 PM (121.167.xxx.53)

    댓글들 하나하나 넘 감사히 잘 읽었어요. 이렇게라도 털어놓고 소통하니 맘이 따뜻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 29. ...
    '20.12.4 3:29 PM (121.152.xxx.152)

    위에 깜찍이소다님 화살기도 드립니다. 건강하게 100살까지 사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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