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2주전 조사와 동률
윤석열 1% 하락.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20%, 이낙연 대표가 19%를 기록했고 윤석열 총장이 12% 지지율로 3위였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2주 전 조사와 동률을 이뤘고 윤석열 총장은 1%포인트 하락했다. 2주 동안 대선주자 민심에 큰 변화가 없었다.
NBS 조사기준으로는 이재명-이낙연 양강구도 윤 총장이 추격하는 2강 1중 구도다. 최근 다른 여론조사기관에서 이재명-이낙연-윤석열 3강구도로 조사된 결과가 나오고 것과 비교된다. 이 조사로만 평가하면 법무부의 윤석열 총장 징계청구 및 직무정지 조치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대선주자 정치지형에 미친 영향의 크지 않다는 의미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3% 등으로 동률을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의원 2%, 오세훈 전 서울시장 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 원희룡 제주지사 1% 등이었다(‘태도유보’ 3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336)에서는 이낙연 대표(42%)가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이재명 지사(3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n=221)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3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홍준표 의원(8%), 오세훈 전 시장(6%), 이재명 지사(6%)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