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 읽으신 분 계세요?

감동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20-12-03 11:22:39
어젠 왓챠에서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봤어요. 첫회 중간 즈음 보다 어? 이거 소설이랑 비슷하네하고 떠올려보니, 김영하 팟케스트에서 낭독해준 소설 원작 드라마더라구요.
팟케스트 들을때는 재밌는 줄 몰랐는데.. 물론 일부분만 읽어준거긴하지만 드라마로 보니 완전 감동이에요.
주연배우도 대단한 사람이라 더 몰입하고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쓰리빌보드, 파고에서 주연했던 여배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무뚝뚝하면서 쌀쌀맞고 보는내내 짜증났던 캐릭터인데... 이상하게 감정이입이 되네요.
빌머레이 이름은 오프닝 초반에 나왔으나 출연빈도는 마지막 빼고 거의 없고 ㅎㅎ

드라마가 너무 감동적이라 소설도 읽어보고 싶은데 퓨리쳐상도 받았네요. 읽어보신 분 이 소설 어떤가요??
IP : 115.40.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12.3 11:23 AM (115.40.xxx.38)

    제목에 탈자가 있어서 수정했어요;;;

  • 2. 호호맘
    '20.12.3 11:27 AM (175.193.xxx.44)

    저 책 봤어요 ~
    오래전에 본것이기는 한데
    당시에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했던 기억이 있네요~~

    엄청 재미있고 감동적이였어요~

  • 3. 오호
    '20.12.3 11:30 AM (115.40.xxx.38)

    재미있군요~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던데 오늘 꼭 가봐야겠어요. 윗님 혹시 HBO 드라마로도 보셨나요? 소설이랑 비교가 되는지도 궁금해요~

  • 4. 나니노니
    '20.12.3 11:32 AM (211.114.xxx.106) - 삭제된댓글

    저 완전 좋아합니다. 대신 저는 왓차 안봤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소설이라. 상상속의 인물들을 영상에서 망치게 될까봐 두려워서요 ㅠㅠㅠ
    작은 기쁨이라는 단편도 참 좋고 첫 단편 약국은 정말.. 최고...
    올리브 특유의 까칠하면서도 인정있고 현명하고... 특유의 개성이 확실한 여인네지요.
    소설속에 그런장면이 있어요

    하지만 아들 뒤에 서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올리브는 때로 이모든일 속에서도 깊은 외로움을 느끼던 때가 있었던걸 기억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몇해 전 충치를 때우면서 치과의사가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턱을 살며시 돌리는데 외로움이 너무 깊어서인지 그것이 마치 죽도록 깊은 친절인것처럼 느껴져 올리브는 샘솟는 눈물을 숨직이며 삼킨적이 있었다. (키터리지 부인 , 괜찮으세요 ? 치과의사는 물었다.) 이장면을 볼때마다 눈물나요

  • 5. ..
    '20.12.3 11:35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드라마보고 알라딘에 팔았던 책 다시 샀어요
    드라마 너무너무 좋았어요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연기가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쓸쓸하고 다정하고

  • 6. 나는나
    '20.12.3 11:39 AM (39.118.xxx.220)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소설 완전 제 취향이예요.

  • 7. 나오미
    '20.12.3 12:09 PM (121.143.xxx.151)

    속편 나왔어요. ‘다시,올리브’ 라는 제목으로요.

  • 8. 마리
    '20.12.3 12:11 PM (125.182.xxx.59) - 삭제된댓글

    얼마 전 후속작이 출간됐어요.
    '다시 올리브' 라고.

    암만해도 내가 출판사 홍보 전략에 휘말린 듯.

  • 9. 저는
    '20.12.3 12:27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책 읽고 왓챠 봤는데요.
    보통 영화는 책보다 못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는 둘다 좋았어요.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정말 연기 잘했죠.

  • 10. 책만
    '20.12.3 1:25 PM (222.120.xxx.44)

    읽었는데, 괜찮은 책이예요.

  • 11. 오호
    '20.12.3 1:34 PM (115.40.xxx.38)

    많이들 보셨네요~ 후속작은 올리브 키터리지 보고 난 후 볼지 말지 결정해야겠어요~ 다들 감솨~

  • 12. ....
    '20.12.3 1:43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전 드라마 보고 소설도 읽었는데 드라마가 더 좋았어요.
    프랜시스 맥도먼드 연기가 정말 좋았거든요.
    아들과의 이야기도 드라마가 더 이해되었구요.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었는데 올리브가 제일 좋았던듯.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좋았던 비슷한 작품은 정세량의 피프티 피플이고
    혹시 프란시스맥도먼드의 쓰리 빌보드도 안보셨으면 보세요.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707 기숙학원 운영 하는곳 있나요? 4 고3 2021/01/02 1,218
1149706 대학좀 봐주세요 이대자율vs경인교대vs중대경영 27 ㅇㅇ 2021/01/02 4,627
1149705 반지 딸랑거리는거 잘 떨어질까요? 2 2021/01/02 1,136
1149704 옷핀 중에 167이라고 쓰인 것들이 있는데... 167의 의미가.. 5 ... 2021/01/02 1,761
1149703 링거는 기능이 같을까요? 궁금 2021/01/02 618
1149702 비트코인 더 오르는데요? 1 지금 2021/01/02 2,046
1149701 이러다가 진짜 이낙연이 문프에게 사면 건의하면 32 2021/01/02 2,251
1149700 주진형 페북.jpg 하더라도 왜 사면 건의를 공개적으로 하나? 10 동감동감 2021/01/02 2,010
1149699 손흥민 골!!!!!! 토트넘 100호골 10 .... 2021/01/02 2,855
1149698 말이 씨가 된다더니...클릭안하는게 심신안정에 3 ... 2021/01/02 1,383
1149697 이 뮤비좀 보세요.ㅎㅎㅎㅎㅎㅎ 3 ㅋㅋㅋㅋ 2021/01/02 1,415
1149696 예비1번인데 좀처럼 안 빠져나가네요ㅜ 8 ... 2021/01/02 3,016
1149695 정치 진짜 다이나믹하네요. 그저 문프만 걱정입니다 23 황당 2021/01/02 2,726
1149694 가슴이 조이는 느낌. 두근거림. 30대초반여자예요. 3 f 2021/01/02 2,885
1149693 카카오톡딜 6 뉴리정 2021/01/02 1,333
1149692 이낙연 보좌관 소환후 자살 14 약점 2021/01/02 10,033
1149691 포장해온 음식을 먹고 속이 아주 메슥거리고 머리가 띵해요 5 급질 2021/01/02 2,266
1149690 이낙연 내일 최고위 소집...사면 대국민기자회견까지 준비 25 .... 2021/01/02 2,783
1149689 코로나로 헬스장을 못가니...... 1 모모야 2021/01/02 2,033
1149688 최근 써본 여성 위생용품중에 3 ㅇㅇ 2021/01/02 2,901
1149687 여기서만 사면 가지고 난리지 12 2021/01/02 2,644
1149686 영하의날씨언제까지 계속될까요? 6 ... 2021/01/02 2,297
1149685 방탄 진의 Epiphany 추천합니다 17 ♡♡ 2021/01/02 2,137
1149684 의금부대장이 윤석렬 같아요 6 철인황후 2021/01/02 1,165
1149683 이자 얼마나 주면 안 섭섭할까요. 16 이자계산 2021/01/02 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