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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시어머님이랑 거리두기 했는데 지금까지 편하고 좋아요..

@@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20-12-03 10:50:06
결혼 6년차 신혼집에 입주하고 첨 오셨을때 그릇갯수,필요한 종류들 이야기 하실때 피곤하겠다 싶어 남편에게 전화해서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말씀드려라 해서 남편이 잘 이야기 해서 마무리 되었고, 그 뒤로도 한번씩 같이 산에 가거나 모시고 놀러가면 이제부터 어머니 본인좀 데리고 다니라 하셔서 거리두며 거절..

마트 장보러 한번씩 같이 가면 며느리가 들고갈껀 생각도 안하고 이것저것 막 담아서... (운전면허가 없어 택시타야함) 사람 힘들게 함..

말씀드려도 변함이 없으셔서 함께 장보기도 그만둠

누구자식이 뭐 해줬더라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저희 친정어머님은 제가 최악의 상태일때도 한번도 남과 비교한적이 없었다하니 그다음부터 비교안하심..

자식, 며느리랑도 관계에 일정 거리두기가 필요한데 선을 잘 못지키시는거 같아 제가 먼저 조절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편하고 좋네요

저희가 아이도 없고 그럭저럭 돌아가는 자영업이라 돈들어 갈일 있으시거나 용돈, 김장비도 드리고 저희가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해드리고 있어요


IP : 175.112.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10:5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간보다 망했네요.

  • 2. ㅇㄹㅇㄹ
    '20.12.3 10:5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고구마 글 안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3. ....
    '20.12.3 10:55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때마다 바로 잘 대처하셨네요.
    저라면 그런 간섭 시작됐을 때 경제적 지원부터 1순위로 줄이거나 끊었겠지만요. 며느리에게 뭔 짓을 해도 용돈이 계속 들어오니, 갑질 본능이 눌리지 못하고 종목만 바꿔서 계속 찔러보는 듯합니다.

  • 4. .....
    '20.12.3 11:17 AM (211.246.xxx.116)

    음.
    생활비도 아니고 용돈이고
    1년에 1번 드리는 김장비용을 당근이라고 생각하는군.

  • 5. ..
    '20.12.3 11:17 AM (203.175.xxx.236)

    경제적 지원1도 안받으면 당연 지원 받고도 저럼 며느리 잘못 본거죠

  • 6. ㅡㅡ
    '20.12.3 11:19 AM (211.108.xxx.250)

    용돈 김장비라도 주면 감사한거지 뭐 자식 며느리는 땅파면 돈나오나. 뭘 그리 돈받는걸 당연히 생각하나 거지도 아니고...

  • 7. ㅇㅇ
    '20.12.3 11:21 AM (211.209.xxx.126)

    님은 지존감이 높고 현명하시네요
    저는 그걸몰라 어버버하다 말도 안되는일 수없이 당하고
    쌓인화만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 8. 시모도
    '20.12.3 11:25 AM (73.229.xxx.212)

    착하긴하네요.
    며느리가 얘기하면 바로바로 그만둘줄아는...
    보통 시모들 며느리가 얘기해도 똑같은 행동 계속하다가 당하죠.

  • 9. dd
    '20.12.3 11:47 AM (116.39.xxx.92)

    용돈이면 훌륭하죠. 생활비면 진짜 자식 등골 파먹는건데

  • 10. ...
    '20.12.3 11:55 AM (58.148.xxx.122)

    예전에 시어머니랑 같이 차 타고 오는 길에
    시어머니 왈,
    나는 아범보다 어멈이 날 챙겨줬음 좋겠다
    하시는데 제가 갑자기 넘 당황해서 말문이 턱 막혀서 암말도 못했어요.
    근데 제가 운전중이었나..암튼 앞자리였고 시어머니는 뒷자리여서
    서로 대면한 상태가 아니다 보니
    그대로 어색하게 침묵...
    나중에 남편이 그때 무슨 생각했냐고 물어보더군요.
    당시에는 뭐라고 대답해야 센스있었나 고민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어색한 침묵이 나았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거나, 그 자리에서 반발하느니..

  • 11. 서로
    '20.12.3 12:51 PM (211.187.xxx.221)

    나빠지지 않는선에서 거리유지하는거네요
    말해도 빠득빠득 우기는 시모도 있어 안보고사는경우도 많은데

  • 12. ..
    '20.12.3 1:25 PM (14.52.xxx.69)

    님 시어머님은 좋은 분이시네요.
    며느리가 똑부러지게 말한다고 지켜주시는 분 흔치 않아요.

  • 13. ,,,
    '20.12.3 3:38 PM (121.167.xxx.120)

    요즘 약은?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적응하고 살든데요.
    며느리가 듣고 기분 나쁜 소리는 잘 안하고 며느리가 선 긋는것
    같으면 더 굵은선을 긋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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