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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레퀴엠

....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20-12-03 08:50:30
아침에 모짜르트 레퀴엠 듣는데 정말 좋네요. 

베토벤이 뭔가 고뇌가 묻어 있는 음악이라면 모짜르트는 다 초월한 천상의 소리같아요. 이런 음악을 죽기 전에 빚에 쪼들리면서 썼다니ㅠㅠ

제가 젊은 시절 모짜르트 영화를 보러 갔는데 당시 연애하던 남친이 자기는 그런 영화 보기 싫다고 해서 따로따로 들어갈 뻔 하다가 겨우 같이 봤는데 무슨 모짜르트가 저렇게 난잡하게 묘사됐냐고 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렇게나 아무데나 함부로 버려지던 모짜르트의 시신 위로 쏟아져 내리던 레퀴엠의 선율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듯합니다. 

인간사를 모두 초월한 모짜르트가 하늘에서 보내주는 음악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이상하게 슬픔이 묻어나고 장송곡 느낌이 나는 음악이에요. 아침에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있으니 너무 좋아서 한 줄 남깁니다. 


IP : 59.3.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3 8:53 AM (110.10.xxx.133) - 삭제된댓글

    레퀴엠이 장송곡이에요
    저도 좋아합니다

  • 2. ...
    '20.12.3 8:56 AM (59.3.xxx.45)

    네. 장송곡인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름다워서 그냥 듣기에는 장송곡인지 모르겠는데 듣다보면 슬프다는 그런 얘기였는데 전달이 잘 안 되었나 보네요

  • 3. .....
    '20.12.3 9:31 AM (180.65.xxx.116)

    영화 아마데우스 말씀이신가요
    벌써 옛날영화가 되었네요 주인공 웃음 소리가 지금도 기억나요

  • 4. 모차르트
    '20.12.3 9:34 AM (182.227.xxx.90)

    맞아요. 저도 장송곡인거 알고 듣는데도 들을 때마다 매번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유럽사람들은 죽음을 저렇게 편안하고 아름답게 생각하나? 이런 생각 많이 했었어요.
    모차르트가 그렇게 죽었는지는 몰랐네요. 빈에 있는 모차르트가 작곡하며 살았었다는 호텔에서 자 본적이
    있는데, 그 호텔이 뭔가 기운이 신비롭다고 해야하나?.... 뭔가 특이한 느낌이 있었어요.
    이런 호텔에서 작곡을 하다니 돈이 많았나보다 했었는데....
    잊고 지내던 모차르트와 레퀴엠이었는데 오랫만에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

  • 5. 저도
    '20.12.3 9:35 AM (115.140.xxx.213)

    모짜르트 레퀴엠 좋아해요
    모짜르트 음악을 듣다보면 그냥 하늘이 내린 천재인걸로~

  • 6. ...
    '20.12.3 9:41 AM (59.3.xxx.45)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동지의식이^^ 듣다 보면 정말 살리에르의 심정이 절로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하늘이 낸 천재 옆에서 얼마나 열등감이 들었을지.... 모짜르느는 비극적인 말년에도 이런 곡을 썼으니 놀라워요. 함부로 암매장해서 아직도 모짜르트가 어디 묻혔는지 찾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아마데우스에서는 살리에르가 레퀴엠을 자기가 작곡한 걸로 훔치기도 하는데, 나중에 죽을 때가 다 되어서 만난 사람이 자기 곡은 하나도 모르고 모짜르트가 작곡한 곡들만 다 알고 있는 걸 보고 탄식하던 기억이 납니다.

  • 7. ...
    '20.12.3 9:52 AM (39.7.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모짜르트에 작곡한 음악들이 좋아요. 환상곡도 그렇고 불협화음쓰면서 조성을 바꾸는 것들이 초기와는 느낌이 아주 달라요. 베토벤이 연상되는 곡들도 있고 베토벤이 멜로디 배낀 곡도 있구요. 레퀴엄도 사랑합니다!!

  • 8. ㅇㅇ
    '20.12.3 11:26 AM (211.219.xxx.63)

    모짜르트도 그전 작곡가 배낀 것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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