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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엄마입니다.

롬보 조회수 : 13,642
작성일 : 2020-12-02 19:50:25
아이가 중등때 학폭으로 많이 힘들어해서 지역 고등학교 안가고 집에서 차로 두시간거리 기숙학교로 들어갔어요. 기숙사 들어가는 전날 울면서 "엄마랑 떨어지기 싫은데 애들 때문에 이동네 다니기 싫었어" 라고 말하던 딸이...
그런딸이 이제 수능을 봅니다. 고등가서도 많이 힘들어해서 기숙사 나와서 자취했고요... 한학년 백명이 안되서 친한 친구없으면 외톨이에요. 친한친구마저 고2초반에 전학가서 혼자 급식도 안먹고 버텨서 학교 근처에 자취시켜줬어요.
저도 일을해서 주3일은 아이한테 있고 나머지 시간은 따로 지냈지요.
제가 82... 12년차에요. 그동안 아이들 학폭으로 힘들어할때나 여러글에
댓글만 남겼었지 따로 글을 많이 올리지는 않았어요. 글 쓰는 재주도 없고요...

중학교 1학년때부터 힘들어하던 아이가 이제 수능을 보내요.
응원해달라는 글 아니고 82보며 위로가 많이 됐었는데 아이 수능 보기전
그냥 일기장에 쓰듯 그냥 글 한번 남겨봐요.
멀리서 82이모가 모든 수험생 응원합니다~

IP : 223.39.xxx.245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롬보
    '20.12.2 7:51 PM (223.39.xxx.245)

    핸드폰으로 올려서 글이 이상할 수도 있어요.

  • 2. ㅡㅡ
    '20.12.2 7:51 PM (116.37.xxx.94)

    딸이 고생많았네요
    원글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3. ...
    '20.12.2 7:52 PM (203.142.xxx.31)

    짧은 글로 그간의 애타는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하시겠어요
    그저 고생 많으셨다는 말로 응원 드립니다

  • 4. 아이는
    '20.12.2 7:52 PM (49.174.xxx.190)

    잘 될 거니까 걱정마세요
    엄마의 따뜻한 눈길 손길 한번이면 아이는 행복할 겁니다

  • 5. ...
    '20.12.2 7:53 PM (223.38.xxx.76)

    고생 많이 하셨네요 어린 따님이 잘 버티고 지나갔네요.
    어머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6. aa
    '20.12.2 7:54 PM (121.125.xxx.171)

    아이가 많이 힘들었군요. 앞으론 꽃길만 걷길 바랄게요. 내일 수능도 잘 보길 응원합니다~~~~

  • 7. ㆍㆍ
    '20.12.2 7:5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마음이 남다르시겠어요. 고생한만큼 잘 될거예요.
    다 같이 화이팅이요!!!. 재수생 엄마입니다^ㅡㅡㅡ^

  • 8. 수고하셨어요.
    '20.12.2 7:55 PM (180.230.xxx.233)

    내일 따님 시험 잘보길 기원합니다.

  • 9. 이제부턴 꽃길만
    '20.12.2 7:55 PM (1.233.xxx.24)

    딸아~내일 수능 실수없이 차분히 잘보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해나가렴~~어머님도 고생많으셨네요~~화이팅! 고2자식 아줌마가 응원합니다~~

  • 10. 힘내요
    '20.12.2 7:56 PM (121.141.xxx.138)

    우리 같이 힘내요!!
    응원합니다~!!
    우리딸도 내일 수능봐요~
    큰 견출지에 이름 써서 여기저기 붙이고 있네요 ㅎㅎㅎ
    딸래미가 창피하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ㅋㅋ

  • 11. .....
    '20.12.2 7:56 PM (221.157.xxx.127)

    대학꼭 원하는데 합격해서 거기선 좋은사람들도 사귀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 학폭 그깟꺼 가해자들 언젠가 다른데서 벌받을거에요. 그런 아픔을 극복하면 내면이 더 강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좋은사람으로 거듭나는거구요.

  • 12. 화이팅
    '20.12.2 7:56 PM (219.240.xxx.2)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내일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 13. 123
    '20.12.2 7:56 PM (59.1.xxx.43)

    맘고생 많으셨네요.
    대학생이 되면 옛말 하게 될겁니다.

    푹 자고
    시험 잘 치기를 바랄게요.

  • 14.
    '20.12.2 7:57 PM (211.210.xxx.80)

    그동안 힘들었을 따님 낼 좋은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 15. 늘행복한날
    '20.12.2 7:58 PM (1.253.xxx.227)

    저도 고3엄마입니다. 내일 수능시험 보는 우리 아이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16. 아이도
    '20.12.2 7:58 PM (210.95.xxx.48)

    엄마도 그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잘 버텨준 아이가 너무 기특하네요.
    이제 곧 졸업이고 날개펼칠 일만 남았어요~

  • 17. 고생
    '20.12.2 7:59 PM (183.98.xxx.95)

    많으셨어요
    저도 고3내내 도시락쌌어요
    아이가 무슨일인지 급식먹으러가기싫다고 해서..
    참 힘든시기였죠

  • 18. 고3
    '20.12.2 8:01 PM (203.81.xxx.82)

    어머니들 코로나시국에 바라지하며 잘 견디셨어요
    좋은결과로 보답할거에요~~~^^

  • 19. ...
    '20.12.2 8:02 PM (180.230.xxx.161)

    고생많으셨죠
    그만큼 좋은결과 있으실꺼에요
    아이들 이만큼 키우신분들 다들 대단하세요ㅜㅜ

  • 20. 응원
    '20.12.2 8:03 PM (122.34.xxx.208)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 21.
    '20.12.2 8:03 PM (125.183.xxx.243)

    딸아! 후회없이 수능 보자!
    원하는데 꼭 합격하구 행복한 2021년 보내렴~~^^

  • 22. 너무
    '20.12.2 8:04 PM (124.53.xxx.208)

    고생 많으셨어요.
    따님도 어머님도 애 쓰셨네요.
    따님 수능 잘치길 바랍니다.

  • 23. 힘내세요
    '20.12.2 8:04 PM (116.121.xxx.193)

    고생 많으셨어요 ~~~
    꼭꼭 힘내시고 따님도 내일 좋은 성과 얻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들었는데, 아이들은 별자리 같아서 어디서든 잘 자리잡고 빛날 겁니다
    따님은 원하는 대학 합격해 거기서 반짝반짝 빛나면 좋겠네요!

  • 24. 재수생맘
    '20.12.2 8:04 PM (125.189.xxx.41)

    저 또한 82 14년차...
    이글저글 다 보면서 아이와함께 이 시간까지
    흘러왔네요..
    우여곡절 겪으며...
    특히 힘든 작년과 올해 시험 치릅니다..
    시 또한 소중한 시간이겠지요...
    따님과 맘고생했을 님 응원하며
    앞 날 평화로운 길 걸을거에요...
    홧팅입니다..^^

  • 25. 아이가
    '20.12.2 8:05 PM (182.225.xxx.16)

    참 씩씩하게 잘 버텼네요. 어머니도 따뜻한 품이 되주셨구요. 낼 시험 담대하게 잘 치루고 평안하고 여유로운 시간들 보내시길요!

  • 26. 재수생맘
    '20.12.2 8:05 PM (125.189.xxx.41)

    오타:시=>이

  • 27. 우탄이
    '20.12.2 8:05 PM (211.209.xxx.179)

    다들 넘 애쓰셨어요.
    랜선 이모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28.
    '20.12.2 8:06 PM (61.74.xxx.175)

    맘고생 많으셨지요
    수능 잘봐서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친구들이 많은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아이 앞에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기도할게요

  • 29. ...
    '20.12.2 8:06 PM (1.230.xxx.125)

    따님도 원글님도 많이 힘드셨겠어요.
    앞으로 늘 편안하시기만 바랍니다.
    수능 시험 무탈하게 잘 치르고 나오기를 기도해드릴께요.
    딸! 화이팅하자~

  • 30. ㅇㅇ
    '20.12.2 8:07 PM (39.7.xxx.31)

    그동안 외롭고 힘들었을텐데 잘 견뎌준게 참으로 대견하네요. 수능보고 대학생되어서 행복한 대학생활로 보상 받기를 바랍니다.
    원글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님 댁에 앞으로 웃음만 가득할거예요

  • 31. 올해
    '20.12.2 8:07 PM (116.123.xxx.207)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모두들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하셨어요~

  • 32. ....
    '20.12.2 8:07 PM (121.135.xxx.78)

    원글님도 따님도 너무 애 많이 쓰셨내요.
    내일 긴장하지말고 시험 잘 보길 바랍니다.

    82이모들이 왕창 응원한다 전해주세요.

    화이팅!!!!

  • 33. 사랑해아가야
    '20.12.2 8:08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어머님도 아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님이 내일 시험 잘 보기를 기도할께요
    이제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 34. 그동안
    '20.12.2 8:09 PM (122.34.xxx.113)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를 기숙사에 보내고 얼마나 맘을 졸이셨어요. 아이도 힘든 시간 잘 이겨내왔네요. 두분 모두 내일 잘 치르시고 앞으로 행복한 시간들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 35. ..
    '20.12.2 8:09 PM (175.192.xxx.178)

    고생 많으셨어요.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파이팅!!!!

  • 36. ..
    '20.12.2 8:10 PM (114.203.xxx.133)

    응원합니다.
    내일 저녁에 따님 꼭 안아주세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 37.
    '20.12.2 8:11 PM (210.96.xxx.251)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그간 모녀의 노력과 고생이 값진 결과로 나타나길 빌겠습니다
    또다른 82이모가 기도할게요^^

    화이팅~~~~!!!!!!

  • 38. OO
    '20.12.2 8:13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아이도 원글님도 너무 고생 많으셨을텐데 응원 많이 받으세요~~
    내일 수능 대박나서 그동안 설움과 괴로움 모두 떨쳐내고 행복한 날들만 있길 바랍니다.

  • 39. 응원합니다.
    '20.12.2 8:13 PM (223.38.xxx.4)

    많은 감정이 드시겠어요. 아이도 원글님도 힘든 시간 잘 지나오셨네요.
    본인은 본인대로 지켜보는 엄마는 엄마대로 얼마나 애를 쓰셨을까요.
    저도 애 먹이던 아들이 내일 수능을 봅니다.
    학교 못다닐 뻔한 적도 있어서 결과에 관계없이 고마운 마음도 드네요.
    아이들 내일 하루 힘내기를!!!!!!!

  • 40. 원글
    '20.12.2 8:13 PM (223.39.xxx.245)

    댓글 몇개 읽는데 눈물이 나와서 읽다 말았어요. 아이 잠들면 소중한 댓글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며 다시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1. ㅇㅇ
    '20.12.2 8:14 PM (125.128.xxx.35) - 삭제된댓글

    어머님도 따님도 너무 애쓰셨네요 .
    따님 기숙사 보낼때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잘 버티셨고,
    이젠 좋은일만 생기길 빌게요.
    여기다 잘 털어놓으셨네요.
    수능도 좋은 점수 받고 원하는 곳 가길 빕니다.

  • 42. 꽃같이
    '20.12.2 8:15 PM (125.182.xxx.65)

    이쁜딸 앞으로 더 활짝 필거에요.걱정 마세요.씩씩하게 잘 헤쳐온 따님도 어머님도 응원합니다~~

  • 43. ...
    '20.12.2 8:17 PM (222.99.xxx.233)

    응원합니다
    따님과 원글님 웃을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44. 늗ㆍㄷ
    '20.12.2 8:17 PM (58.230.xxx.177)

    우리딸과 너무 비슷하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따님도 어머님도 잘 이겨내셨어요
    응원하고 갑니다

    모든 수험생들 실수없이 잘 마무리하길 같이 기도해요

  • 45. ...
    '20.12.2 8:17 PM (61.77.xxx.96) - 삭제된댓글

    많이 여리고 조용한 친구인가봐요.
    두 분이 잘 버텨온 시간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해요!!

  • 46. london
    '20.12.2 8:18 PM (110.15.xxx.179)

    고생하셨을 과거가 생각나서 저도 찡하네요.
    딸도 너무 수고 많으셨고, 엄마도요.
    고생한 만큼 빛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 47. 애쓰셨습니다
    '20.12.2 8:19 PM (112.154.xxx.91)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따님도 원글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48. 저도고3맘
    '20.12.2 8:19 PM (125.252.xxx.28)

    고생하셨어요 화이팅!!!

  • 49. ...
    '20.12.2 8:24 PM (14.52.xxx.225)

    내일 너무 떨지말고. 평소대로 잘 하길 바래요.
    따님도 어머님도 그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세상에서 언제나 내 편인 엄마가 든든하게 지켜주시니 아이가 힘든 상황에서도 잘 자랐네요.

  • 50. ...
    '20.12.2 8:24 PM (220.75.xxx.76)

    저도 고3맘이에요.
    아이는 잠시 산책 나가고
    그 사이 휘리릭 방정리하는데
    늘 하던 일이지만 기분이 이상하네요.
    오늘을 기점으로 아이가 성인이 되는것도 아닌데요.
    다 키워서 내 품에서 어느 정도 떠나보내는 기분이요.

  • 51. 예비고3맘
    '20.12.2 8:24 PM (218.235.xxx.6)

    아이도 엄마도 고생 많으셨어요.
    힘든 시기 잘 버텨온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52. 정말
    '20.12.2 8:25 PM (14.52.xxx.249)

    고생하셨어요!
    따님도 원글님도 마음으로 안아드려요~
    살아보니..계속 계속 산을 넘는게 우리네 인생 같아요..
    때론 험지도 있겠고..평탄한 길도 나오겠죠..
    그 힘든 시간 같이 가줄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 가진 사람이라 생각 들어요..
    따님과 원글님은 다 가진 사람입니다^^
    내일 화이팅하라고 전해주세요~
    더불어 우리 82 고3이들~재수 n수생들~모두 화이팅!!

  • 53.
    '20.12.2 8:27 PM (125.132.xxx.156)

    저도 82 12년차
    고3엄마에요
    내일 모두 힘내자구요
    응원합니다

  • 54.
    '20.12.2 8:29 PM (210.99.xxx.244)

    힘드세요 어려움겪고 잘자란 따님 수능 대박날꺼예요

  • 55. 815
    '20.12.2 8:30 PM (118.235.xxx.132)

    고생많으셨어요 원글님도 따님도
    3월이 되면 최고로 재밌고 즐거운 새로운 인생이 널 기다리고있을꺼야
    오늘 좋은꿈꾸고 내일 대박나길....

  • 56. ㅇㅇ
    '20.12.2 8:34 PM (110.12.xxx.167)

    따님 내일 시험 잘볼거에요
    응원할게요
    내일 이후로 발뻣고 푹자고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화이팅!

  • 57. 화이팅!
    '20.12.2 8:42 PM (106.245.xxx.150)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앞으로 좋은 기운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단단해진 따님 시험운도 대박일겁니다~

  • 58. 근일맘
    '20.12.2 8:46 PM (115.140.xxx.172)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될거에요.

  • 59. 12년차
    '20.12.2 8:46 PM (182.211.xxx.197)

    제딸도 재수생 입니다
    12년차 82맘이예요
    원글님 아이나 저희딸
    내일 수능보는 모든수험생들 좋은컨디션으로
    최상의성적 거두길빕니다~~^^

  • 60. 인생은
    '20.12.2 8:48 PM (125.130.xxx.133)

    에고... 엄마도 애도 고생많았어요.
    그 고생끝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 61. ...
    '20.12.2 8:48 PM (175.207.xxx.41)

    긴 시간 애쓰셨네요,
    아이도 모든 괴로움들을 견뎌내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준걸 보니
    원글님이 무던히 애쓰면서 아이곁을 지켰겠구나 짐작이 됩니다.
    내일 수능 잘 치루고
    인생의 한 고비 잘 넘겨준 따님에게
    장하다, 고맙다 칭찬해주세요.
    다 잘되실겁니다.

  • 62. ...
    '20.12.2 8:50 PM (211.250.xxx.201)

    저도 고3맘..

    이모도 응원해
    이제 늘 좋은일만있을거야
    화이팅하고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어머님도 고생하셨어요

    모녀가 웃으며 옛날이야기하길
    ^^

  • 63.
    '20.12.2 8:54 PM (59.8.xxx.232)

    그동안 힘들었을 따님 , 어머님ᆢ
    낼 좋은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 64. ..
    '20.12.2 9:02 PM (218.38.xxx.20)

    응원해주고 싶어서 로그인 했어요
    잘 버틴 딸도 대단하고 어머님도 애 많이 쓰셨네요
    우리 고 2딸도 대학진학여부 떠나서 수능까지 완주했음 하는데 딸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수능 맘 편히 보고 좋은일 많이 펼쳐지길 바래요~~

  • 65. ㅡㅡ
    '20.12.2 9:05 PM (49.172.xxx.92)

    고생많으셨네요
    좋은 결과있기를 응원합니다~

  • 66. 화이팅
    '20.12.2 9:15 PM (96.231.xxx.3)

    어머님도 따님도 정말 훌륭하시네요.
    이제부턴 꽃길이길 원하구요.

  • 67. 마리아(원글)
    '20.12.2 9:20 PM (223.39.xxx.245)

    제 닉이 마리아에요^^ 처음으로 닉네임 공개해요.
    82에 마리아님도 많이 계시지만 저는 저를 드러내는게 좀 부끄러웠네요. 제 딸이 저를 많이 닮았나봐요...
    딸아이는 이제 가방 챙기고 마무리한다며 책상 앞에 앉았어요. 한시간만 앉았다가 잔다는데...

    일기처럼 남긴 글에 소중한 댓글 모두 감사해요. 눈물이 나려는데 참느라 힘이 좀 들지만 감사 인사는 하고 자야할 것 같아 댓글 남겨요.
    모든 82 이모님들 감사하고요. 수험생 학생들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내일 다들 아프지말고 능력이상으로 수능 대박나길 멀리서 기도합니다~~!!!

  • 68. 아이구
    '20.12.2 9:22 PM (175.114.xxx.77)

    어머니 그동안 속이 얼마나 타들어가셨을까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혼자 남몰래 훔치셨을지..ㅠㅠ
    이 시간 잘 견뎌주시고 아이 편에 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신 것 그것만으로도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아이야,
    잘 견뎠다
    너는 아무일도 없었던 사람보다 강하단다..
    앞으로 너의 내면을 알아봐주는 따뜻하고 현명한 사람이 주위에 있길 기도할게~

  • 69. ㅇㅇ
    '20.12.2 9:23 PM (14.33.xxx.17)

    그 심정 저도 알아요. 우리 아이도 사회성이 없어서 점심에 학교가서 차안에서 밥먹인 적도 있네요. 어머님 따님 모두 그 동안 애쓰셨어요. 내일 시험 잘 보고 자유를 만끽하길. 화이팅!!

  • 70. ..
    '20.12.2 9:25 PM (49.166.xxx.56)

    어머님도 아이도 잘 견뎠어요 ㅠㅠ
    마무리 시험 잘 보시도 두분 꼭 안아주시길..
    감사합니다 아이의 곁에서 힘내주세셔요

  • 71. 마리아
    '20.12.2 9:35 PM (223.39.xxx.245)

    아이구님... 저를 울리시네요...
    ㅇㅇ님... 저는 일년을 점심 도시락 싸가서 차에서 먹였어요... 그러다 자기보다 더 힘든 아이가 있다고 딸아이가 얘기해서 두명 차에서 점심시간마다 밥 먹였네요... 님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제가 압니다. 좋은 날 있을거에요~~^^

  • 72. ㅇㅇ
    '20.12.2 9:41 PM (182.224.xxx.119)

    응원합니다!
    아이도 어머니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수능 대박나길, 아이 차분하게 시험 잘 치고 오길 기원합니다!
    올해 같은 때 더더욱 맘고생 심하셨을 고3맘님들, 다들 힘내세요!! 내일 활짝 다 웃으시길.

  • 73. 아~~~~
    '20.12.2 10:00 PM (175.113.xxx.17)

    고생 많으셨어요
    따님과 어머니 모두 만족할 결과로 내내 행볻하시길 바랍니다

  • 74. 16년차
    '20.12.2 10:07 PM (106.101.xxx.102)

    회원이에요~~아이 내일 수능 봅니다. 반수생이구요.
    저도 인생의 많은 순간을 이 게시판과 함께 했네요.
    원글님 내일 저랑 같이 웃어요~~^^

  • 75. ....
    '20.12.2 10:11 PM (175.198.xxx.100)

    따님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잘 견디셨어요.따님도 어머니도 응원합니다. 내일 마음은 편안히 시험은 대박이길 기원합니다.

  • 76. 마리아님
    '20.12.2 10:16 PM (114.108.xxx.187)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좋은 일만 있기를...
    랜선 이모들이 응원하니 화이팅하길요

  • 77. 정말
    '20.12.2 10:30 PM (122.32.xxx.112)

    어머니도 따님도 정말 힘든 시간 잘 보내셨네요.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 78. 저도
    '20.12.2 10:42 PM (115.143.xxx.29)

    응원합니다~~ 애쓰셨어요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

  • 79. 그간
    '20.12.2 10:44 PM (210.100.xxx.239)

    고생하신거 보답받으실거예요

  • 80. 수고하셨습니다
    '20.12.2 10:45 PM (124.50.xxx.225)

    화이팅
    아자 아자 응원 !!!!!!!
    랜선 이모

  • 81. 수고많으셨습니다
    '20.12.2 10:56 PM (39.114.xxx.45)

    내일 힘들었던 만큼 몇배의
    행운이 오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아이포함 모든 수험생아이들
    학부모님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모두 바라는 대로 좋은결과
    있길바라봅니다

  • 82. 사랑
    '20.12.2 11:18 PM (211.215.xxx.86)

    어른도 쉽지않은 시간들이었을 텐데 다 견뎌낸 따님 이제 좋은 일만 있을꺼여요.
    어머님도 않이 힘드셨죠?
    제가 손잡아드릴께요. 이제 좋은 일만 있을꺼여요.

  • 83. 원글님
    '20.12.2 11:48 PM (39.118.xxx.160)

    그리고 원글님따님도 모두 수고많으셨어요.우리딸도 낼 수능본답니다. 아이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84. 붕붕카
    '20.12.3 1:16 AM (1.233.xxx.103)

    엄마도 지켜보기 힘들었을거고 아이도 견뎌내기 힘들엇을텐데
    정말 잘 지내셨어요.
    내일 모든기운 다 받아서 이쁜딸이 시험 잘 보기를요~~

  • 85. 궁금이
    '20.12.3 2:14 AM (1.232.xxx.218)

    이제 힘든 일들은 모두 잊고....
    수능 대박 나고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

  • 86. 마리아
    '20.12.3 7:40 AM (223.39.xxx.245)

    수능장에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들어가면서 "아~떨린다~" 그러길래 꼭 안아주고 왔네요.
    82 랜선미모님들 응원받아 잘보고 올거라 믿어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87. 저도
    '20.12.3 3:09 PM (125.178.xxx.135)

    고3딸엄마!!
    그동안 얼마나 맘아프셨을지..
    모녀분께 앞으로 좋은날만 오기를 기원합니다.

  • 88. 이제
    '20.12.3 3:13 PM (180.66.xxx.15)

    이제껏 이렇게 잘 헤쳐왔는데
    무슨걱정!
    앞으로도 잘 헤쳐나갈 겁니다.

  • 89. 저도
    '20.12.3 3:29 PM (39.113.xxx.188)

    고3 엄마입니다.

    우리 아들도 중 2 때 사춘기 와서 속 썩였었지요. 그때 생각 하면 참~ 그런 아들이 오늘 수능 보네요. 같이 힘내요!! 그동안 우리 같이 참 고생 많았지요? 아이들은 물론 이구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같이 기도해요~토닥토닥!

  • 90.
    '20.12.3 3:30 PM (106.250.xxx.188)

    응원합니다.
    저도 고3맘입니다.
    우리 아이들 저희보다 훨씬 씩씩하게 잘 해낼겁니다.

  • 91. 유니스
    '20.12.3 3:37 PM (180.64.xxx.53)

    첫줄만 읽어도 마음이 울컥해서 다 읽지도 못하겠어요. 저도 엄마이다 보니 날이 날이라 그런지..
    오늘 시험보는 청소년, 학생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다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커나가기를 기도합니다.

  • 92. 햇살이
    '20.12.3 4:29 PM (14.38.xxx.66)

    힘든세월 이겨낸 학생과 엄마께 응원보냅니다
    화이팅해요

  • 93. belief
    '20.12.3 4:54 PM (125.178.xxx.82)

    힘드셨던 만큼 술술 풀리길 기원합니다~~

  • 94. 응원합니다
    '20.12.3 4:57 PM (223.39.xxx.160)

    지켜본 엄마,외로웠을 아이 끝까지 버티고 수능까지보게되서 너무 축하드리고 따님 잘 될거니 걱정 하지 마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95. 들꽃향기
    '20.12.3 5:19 PM (114.70.xxx.56)

    힘내세요~~

    저도 마리아님과 따님 응원합니다~~~

  • 96. ...
    '20.12.3 5:26 PM (59.14.xxx.232)

    엄마도 따님도 잘 견디셨어요.
    토닥토닥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이젠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한 일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 97. timothykms
    '20.12.3 5:44 PM (106.247.xxx.22) - 삭제된댓글

    따님이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그 어려운 시간들을 잘 견디어주고... 수능의 자리까지...
    따님이 진정한 위너입니다..
    앞으로는 따님의 걸어가는 길마다 따스한 햇살이 늘 함께할거예요.
    어머님도 공생 많으셨어요. 응원합니다

  • 98. 응원합니다
    '20.12.3 5:47 PM (106.247.xxx.22)

    따님이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그 어려운 시간들을 잘 견디어주고... 수능의 자리까지...

    따님이 진정한 위너입니다..

    앞으로는 따님의 걸어가는 길마다 따스한 햇살이 늘 함께할거예요.

  • 99.
    '20.12.3 6:45 PM (223.62.xxx.137)

    심리상담 받게 해주세요
    경험자입니다 ㅜㅜ
    그래야 아이도 조금은 그 상처를 벗고 날아갈수 있어요
    따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100. ㅇㅇ
    '20.12.3 7:49 PM (180.227.xxx.50)

    얼굴은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따님은 바위처럼 단단한 사람이 될거에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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