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촉새 남편때문에 부끄러워죽겠어요

..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20-12-02 18:35:30
주변 지인들 다 초등고학년되가니 학군지역 이사가는데 저희는 그 지역에 입주예정 아파트가 있어서 2년뒤에 초등 졸업하고 가지뭐 그러고있었어요. 전학시키기도 번거롭고 지금 사는곳도 환경 좋아서.
주변 지인들은 집알아보고 다니고 할동안 전혀 내색안하다 계약하고 나서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그게 신중한거라고 생각하구요. 지금껏 간 사람들은 다 그랬으니까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입주2년전에 전세로 이사 가 있다가 입주하려고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때 대기했던 아파트 전세가 최근에 나와서 부동산에서 연락이 온거에요. 그래서 집보고 2-3주 고민하다가 코로나도 있어서 심란하고 과밀학교 가고싶지않은데다.. 계약하려하니 집주인이 세도 올렸다내렸다하는등 영 사는동안 편하지않을것같아서 계약안했어요.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문제도 복잡해질것같고 해서.

근데 남편이 그새를 못참고 주위에 온통 말을 다 하고 다녀서~~
몇일째 이사간다며? 계약했다던데? 얘기 듣고다녀요.
동네에 부부지인이 많아서요
남편이 평소에도 주위에서 입이 엄청 싸고 눈치가 없고 허언증 심한 이미지인데 지금 남편때문에 약간 제 입장이..
주위사람 다 갈때 앞에서 애들 위하는것처럼 애들 졸업시키고 중등때 편한곳 간다고 여유부려놓고는 뒤에서 안달나서 학군좋은곳 중심으로 부랴부랴 이사갈려고한..
그런 느낌 되버렸더라구요.
제가 알아서 어련히 주위에 잘 얘기했거나 말거나 했을 일을..

남편한테 집안얘기는 결정되기전까지 함부로 입밖에 내면 안된다고.
지금 이사가는 사람들이 계약서 도장찍기전에 설레발치면서 말하고다니는거 봤냐고 그랬더니 본인도 못본거같다네요.
혹시라도 내가 이사 얘기 더 들을데가 남았으면 얘기하라고 그랬어요. 휴.. 남편 사고치는거 매번 수습하고 다니는 입장인데 저까지 이사간댔다가 만댔다가 이상한사람 만드니 가족이 제일 중요하단거 알고 이게 별거아닌 일인거 아는데도 오늘은 화가 나네요.
IP : 112.152.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 6:49 PM (222.109.xxx.226)

    우리 아빠도 촉새.
    동생 상견례에서도 촉새 되셔가지고
    엄마도 상견례장 벗어 나자마자 아빠한테 엄청 뭐라고 하셨고
    당사자인 동생은 스트레스로 병나서 급체하고 밤새 난리 났었어요.
    분명 상견례장에서 사고친다!라고 예상은 했는데 실제로 사고치심.

  • 2. .....
    '20.12.2 6:50 PM (222.109.xxx.226)

    저는 미혼인데
    아빠 무서워서 상견례 하기 싫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

  • 3. .dff
    '20.12.2 7:07 PM (125.132.xxx.58)

    남일에 누가 신경 쓰나요? 그런가 보다 하는거지.
    준비 다 하고 가기전에 얘기하는거나 미리 알아보다 못 간거나 무슨 큰 차이가 있는건지. 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378 오늘 수능 제2외국어 안보면 4시30분 하교인거죠 2 으아 2020/12/03 1,512
1140377 종부세 타인납부시 세목구분 1 타인 2020/12/03 657
1140376 수능날 시험장에서 장항준 아버지가 해준 조언 26 긴장푸세요 2020/12/03 7,201
1140375 소식하면서도 변비 없는분~ 15 비법이 뭔가.. 2020/12/03 3,655
1140374 정부가 코로나단계를 안올리는 이유가 30 hipy 2020/12/03 4,709
1140373 대학교 잠바 입고 수능 보러 가는 학생도 있네요 27 ..... 2020/12/03 4,527
1140372 수능날 차에서 딱 시간 맞읕때까지 잤었는데 2 수능 2020/12/03 1,703
1140371 고3 고사장 데려다주고 왔어요 4 라떼라떼 2020/12/03 1,695
1140370 강아지키우니 관계의달인이네요 7 강아지 2020/12/03 2,860
1140369 주택 살고파요 8 후후 2020/12/03 2,402
1140368 전세구하는 법 5 2020/12/03 1,188
1140367 모짜르트 레퀴엠 6 .... 2020/12/03 1,256
1140366 $400짜리 10주 vs $90 짜리 40주, 어떤게 나은가요?.. 1 주식전문가님.. 2020/12/03 764
1140365 11월 외환보유액 99억달러 늘며 또 최대..10여년만에 최대폭.. 8 뉴스 2020/12/03 1,042
1140364 아까 트레이너 남친글 없네요. 6 공짜로해줘... 2020/12/03 2,628
1140363 조금 억센 쪽파 없애기 3 2020/12/03 1,405
1140362 노 대통령 영전 찾은 추미애. 48 겨울이 2020/12/03 3,279
1140361 아이가 아침밥을 다 먹고.. 9 수험생 2020/12/03 3,078
1140360 넷플릭스 아무도 모른다 9 보고 2020/12/03 3,098
1140359 [펌]사고가 났는데 가해자는 5 ... 2020/12/03 1,379
1140358 금손 인형장인 미니어처 6 조선시대스탈.. 2020/12/03 1,748
1140357 아래 작전세력-오늘 우리가 견뎌내야할 일과 기사들... 13 대응3팀 2020/12/03 1,077
1140356 법무 차관 이용구, 알고보니 원전의혹 핵심 백운규 변호사?? 27 산자부 변호.. 2020/12/03 2,024
1140355 핀란드 영화로 기억하는데 혹시 찾아 주시면 감사합니다. 6 영화 2020/12/03 1,506
1140354 ‘넥슨 공짜 주식 120억 대박 사건’의 진경준 전 검사장이 최.. 5 악귀들 2020/12/03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