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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새 남편때문에 부끄러워죽겠어요

..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20-12-02 18:35:30
주변 지인들 다 초등고학년되가니 학군지역 이사가는데 저희는 그 지역에 입주예정 아파트가 있어서 2년뒤에 초등 졸업하고 가지뭐 그러고있었어요. 전학시키기도 번거롭고 지금 사는곳도 환경 좋아서.
주변 지인들은 집알아보고 다니고 할동안 전혀 내색안하다 계약하고 나서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그게 신중한거라고 생각하구요. 지금껏 간 사람들은 다 그랬으니까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입주2년전에 전세로 이사 가 있다가 입주하려고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때 대기했던 아파트 전세가 최근에 나와서 부동산에서 연락이 온거에요. 그래서 집보고 2-3주 고민하다가 코로나도 있어서 심란하고 과밀학교 가고싶지않은데다.. 계약하려하니 집주인이 세도 올렸다내렸다하는등 영 사는동안 편하지않을것같아서 계약안했어요.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문제도 복잡해질것같고 해서.

근데 남편이 그새를 못참고 주위에 온통 말을 다 하고 다녀서~~
몇일째 이사간다며? 계약했다던데? 얘기 듣고다녀요.
동네에 부부지인이 많아서요
남편이 평소에도 주위에서 입이 엄청 싸고 눈치가 없고 허언증 심한 이미지인데 지금 남편때문에 약간 제 입장이..
주위사람 다 갈때 앞에서 애들 위하는것처럼 애들 졸업시키고 중등때 편한곳 간다고 여유부려놓고는 뒤에서 안달나서 학군좋은곳 중심으로 부랴부랴 이사갈려고한..
그런 느낌 되버렸더라구요.
제가 알아서 어련히 주위에 잘 얘기했거나 말거나 했을 일을..

남편한테 집안얘기는 결정되기전까지 함부로 입밖에 내면 안된다고.
지금 이사가는 사람들이 계약서 도장찍기전에 설레발치면서 말하고다니는거 봤냐고 그랬더니 본인도 못본거같다네요.
혹시라도 내가 이사 얘기 더 들을데가 남았으면 얘기하라고 그랬어요. 휴.. 남편 사고치는거 매번 수습하고 다니는 입장인데 저까지 이사간댔다가 만댔다가 이상한사람 만드니 가족이 제일 중요하단거 알고 이게 별거아닌 일인거 아는데도 오늘은 화가 나네요.
IP : 112.152.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 6:49 PM (222.109.xxx.226)

    우리 아빠도 촉새.
    동생 상견례에서도 촉새 되셔가지고
    엄마도 상견례장 벗어 나자마자 아빠한테 엄청 뭐라고 하셨고
    당사자인 동생은 스트레스로 병나서 급체하고 밤새 난리 났었어요.
    분명 상견례장에서 사고친다!라고 예상은 했는데 실제로 사고치심.

  • 2. .....
    '20.12.2 6:50 PM (222.109.xxx.226)

    저는 미혼인데
    아빠 무서워서 상견례 하기 싫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

  • 3. .dff
    '20.12.2 7:07 PM (125.132.xxx.58)

    남일에 누가 신경 쓰나요? 그런가 보다 하는거지.
    준비 다 하고 가기전에 얘기하는거나 미리 알아보다 못 간거나 무슨 큰 차이가 있는건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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