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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워킹맘의 삶

ㅇㅇ 조회수 : 4,539
작성일 : 2020-12-01 14:31:57
올해 세어보니 직장 생활한 지 17년째네요.
그 중 첫 아이낳고 쭉 일해서 워킹맘 10년째구요. 그 사이 둘째 낳고요.. 둘째 내년에 5살 되거든요. 바닥은 친 거 같은데 그래도 몸이 항상 피곤하고 얼굴이 많이 늙었어요.

이제 어디를 가도 다 아줌마 이야기를 듣네요.
어디에 삶의 낙을 둬야 할까요? 아끼며 사느라 돈을 벌어도 생활비에 들어가네요.

그냥 아무도 없는 집에서 탱자탱자 누워서 잠자고 영화보고 실컷 놀고 싶네요..

애들 좀 크면 좀 나아지려나요?

IP : 223.38.xxx.2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2:33 PM (59.6.xxx.198)

    에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 2. nn
    '20.12.1 2:35 PM (175.223.xxx.165)

    토닥토닥,,,
    글에서 고단함이 전해져 오네요..
    힘내세요~~
    저는 급여 좀 줄이고 일을 3일만 하니 할만하네요..

  • 3. ..
    '20.12.1 2:38 PM (218.148.xxx.195)

    가끔 연차휴가라도 내시고 맛사지라도 받으세요
    연봉이 올라가셧을텐데 님도 좀 편안해지셔야죠..
    장하십니다 저는 8년차인데도 적응이 안되요

  • 4. ...
    '20.12.1 2:41 PM (14.52.xxx.1)

    그냥 돈을 써야 되요.
    전 이제 4살 아이 있는데.. 많이 씁니다.
    입주 시터도 쓰고 주말에도 별도로 시터 쓰고, 주말엔 마사지도 받고 평일에도 운동하고 그냥 하고 싶은 거 좀 해야 숨이 쉬어 지더라구요. 계속 우울증이 있어서 약도 먹고 상담도 많이 받았고..

    돈으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건 다해요.
    뭐 어차피 아이 아주 어릴 때만 이럴 꺼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 5. 힘내세요
    '20.12.1 2:46 PM (121.168.xxx.130)

    네살까진 아직 손 많이 가지요..
    다섯살 되면 갑자기 살만해져요.

    연차일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 시간 보내세요.
    타이마사지 좋은데 요즘은 추천하기가 그렇네요

  • 6. 아이구
    '20.12.1 2:48 PM (121.121.xxx.145)

    많이 힘드셨겠어요. 작은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조금만 더 크면
    손 덜가고 일하는엄마를 자랑스러워할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 7. ........
    '20.12.1 2:59 PM (211.250.xxx.45) - 삭제된댓글

    에효 저도

  • 8.
    '20.12.1 2:59 PM (223.33.xxx.42) - 삭제된댓글

    전 직장이 좋고 나름 도움 손길이 있어서 그런지 워킹맘 아닌 전업 상상하면 아찔해요.

    올해 초 아이가 초1이라 휴직했는데 복직만 손꼽았네요.

    지금도 강제 재택중인데 빨리 회사 나가고 싶어요.

    참 세상은 넓고도 다양한건 맞는거 같아요.

  • 9. .....
    '20.12.1 3:01 PM (211.250.xxx.45)

    저도 비슷한데 아이들이 둘다 고등학생이네요

    어디하나 손빌릴곳없이 키웠는데
    저는 50을바라보는 중년이되어있고 ㅎㅎ

    아직 아이들밑으로 게속 돈 들어가야하니 월급날보며 삽니다

    집으로 출근할시간 3시간 남았어요
    원글님 아직 힘드실건데 어차피 이래도 살아야하고 저래도 살아야해요

    우리 기운내요^^

  • 10. ...
    '20.12.1 3:03 PM (152.99.xxx.167)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올해 17년차. 아이들 나이가 다르네요.
    전 4시간 출퇴근에 새벽에 애들 밥도 챙겨놓고 다녀요. 수퍼 워킹맘이죠.
    그래도 애들 크니 육체적으로는 좀 덜 힘든거 같아요. 공부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어릴때부터 엄마손이 부족해서인지 오히려 애들이 스스로 일잘하고 사춘기도 없이 착하네요.
    애들 생각하면서 버텨요. 오후에 엄마 학교 끝났어 하고 전화하면 또 일하면서 엔돌핀이 막 나오고 그러네요.
    퇴근할때는 막 뛰어가요. 애들 보고 싶어서.
    너무 힘들때는 그냥 지구에서 사라져버릴까 싶은적도 있었는데 또 살다보니 이런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 너무 힘들때는 휴가내고 현관도 안나가고 시체놀이 2-3일 합니다. 한번씩 해보세요

  • 11. 자유부인
    '20.12.1 3:05 PM (182.228.xxx.161)

    아이들 크면 좋아져요.
    그래도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보심 어떠세요?
    워킹맘이라 힘든게 아니라 사는게 그런듯 해요.
    먹고사는 문제가 그리 간단치 않아서요.

  • 12. 쭈117
    '20.12.1 3:22 PM (211.33.xxx.129)

    저도 지금 직장만 17년차입니다.
    남일같지 않아 로그인해서 글남겨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연차내셔서 말씀하신대로 영화도 보고 쉬는 시간 가지세요.
    집에 있으면 하다못해 빨래 청소라도 하게 되니 집에 있지 마시고 회사 가듯이 나와서 혼자 보내보세요.
    저는 어제 아침일찍 나와서 집근처 7시에 여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고 치아바타도 사먹고 영화도 보고 온라인쇼핑 및 유투브도 하고 실컷 쉬었네요. 그러고 오후에는 미용실도 가구요. ^^
    한달에 한번이라도 오롯이 내시간 보내며 쉬니까 진짜 쉬는거 같고 너무 좋네요.

  • 13.
    '20.12.1 3:48 PM (211.36.xxx.109)

    부모 등골 갈지 않으면 돈써야죠

    부모 등골 갈아도 솔직히 돈써야함

  • 14. 준비
    '20.12.1 5:49 PM (220.121.xxx.194)

    작은돈이라도 저축이나 투자해서 노후 준비하세요.
    저도 이 작은 돈이 나중에 도움이 될까 했는데 도움이 됩니다. 쓰면 없어질 돈이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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