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겨울나기가 힘든 사람인데
추위도 많이 타고 햇빛 온도 저하로 인한 우울감도 큰데
올 겨울나기가 무서워요
라디오 틀어 놓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있어요
저녁에 슬며시 일어나 저녁 준비 합니다.
겨우 한 두시간 움직이고
다음엔 소파로 이동 뉴스와 대장금 봅니다.
날이 그나마 덜 추울 땐 오후 걷기 한시간 가량 했는데 요 며칠 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그나마 집 밖 출입을 안하게 되네요
원래도 무취미라 강제로 새로운 것 배우고 모임 만들고 운동하고 했는데 코로나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여실히 드러나네요.
천성이 게으르고 욕구가 없는.
겨울도 코로나도 끝이 있겠죠.
저 처럼 게으르신 분들 잘 버팁시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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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길어진 코로나
겨울 조회수 : 716
작성일 : 2020-12-01 12:43:45
IP : 121.101.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1 1:52 PM (222.112.xxx.137)사뭇 겨울잠 자는 곰이 그려집니다~^^
겨울가면 또 봄 오겠죠
봄까지만 버팁시다
볕뜰날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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