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녕 남편들 사회생활에 술이 꼭 필수일까요?

술술술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20-11-30 19:37:47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편의 주장입니다. 어쩔수 없다고, 윗사람이 부르니까 가야한다고.. 항상 중요하게 할 얘기가 있다고..

하지만 이 코로나 시국에도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  너무 얄미워 밥도 안주고 본인방에서 아예 못나오게 격리시키고 있네요

당근도 써보고 채찍도 써보고 위치추적으로 계속 감시하고 영상통화 몇번씩 걸어서 회식자리에서 창피도 여러 차례 줘보고...그래도 안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의와 타의가 섞여 있는데 본인은 타의라고 주장합니다...

참고로 저도 직장생활 15년차입니다. 사회생활 이해못하는거 아니거든요..

나도 술먹고 꽐라 되고 싶은데 술못먹는 내가 싫다 진짜....

IP : 163.116.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0 7:40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음?? 결론이??
    ㅋㅋ 이미 취하셨나봐요.

    근데 영상통화로 창피 주기라니.. 좀 별로네요.

  • 2. 필수
    '20.11.30 7:42 PM (211.246.xxx.162)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에 술이 필수가 아닌 건 이미 아실테고. ^^
    다만 여태 몰려다니면서 술먹던 사람이라면
    자의 60 대 타의 40 — 중요한 건 자의 비율이 높음.
    다만 저 타의는 남들도 다 아는데 나만 빠지기 좀 뭐하다는 건데
    어딘가 오지게 아프면 서로 양해가 될까...
    본인이 빠진단 의지 없으면 절대 안됨
    본인이 의지 있으면 술먹다가도 끊고 가던데요

  • 3.
    '20.11.30 7:45 PM (175.120.xxx.219)

    본인이 즐기는 부분도 있죠...
    원글님도 사회생활 해보셔서 아시잖아요.
    근데 이제 슬슬 지치실때도 되셨고
    술자리에서도
    뒷전으로 물러날 나이 아닌가요?
    체력이 좋으신가봅니다.

    본인이 아니다 싶으면 몸 사려요...때가 곧 옵니다.

  • 4. ...
    '20.11.30 7:48 PM (175.223.xxx.253)

    같이 사셨으면 알 거예요
    어떤 성향인지..
    진짜로 술이나 회식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1차만 하고 얼른 빠져나올 궁리부터 합니다
    술이랑 친구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안 가도 되는 자리여도 자의로 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집에 못 가게 하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데도
    다른 사람들 하나 둘 씩 다 떠나도
    자기는 끝까지 남아서 놀더군요
    그래놓고 와이프나 여친한테는 어쩔 수 없었다고

    어쩔 수 없다는 건 핑계
    이런 사람들은 술 줄이고 운동한다 하고
    운동 끝나고 운동 같이 한 사람들하고 술 마시는 부류

  • 5. 술술술
    '20.11.30 7:52 PM (163.116.xxx.114)

    그 때가 도대체 언제 올까요... 이제 곧 50인데...
    제가 이렇게 미친X처럼 난리를 치니 그나마 적당히 일찍 들어오니 난리를 안칠 수가 없어요.
    그냥...하소연입니다....

  • 6. ㅇㅇ
    '20.11.30 8:00 PM (110.11.xxx.242)

    금융권은 좀 그런듯
    금융원 임원들은 술마시기위해 몸관리하더라구요ㅜㅜ

  • 7. ---
    '20.11.30 8:00 PM (121.133.xxx.99)

    제가 대기업 20년 다녔고 금융권 의료계 술 마시는 분위기 아는데요..사실 20년전에는 술이 아주 중요했구요
    10년전부터는 아니랍니다..본인이 좋아서 마시고 부르면 좋아서 가고 싫다는 후배 데리고 가고 그런거죠
    요즘 그렇게 술로 사회생활하는 분위기 아니예요..
    특히 30대 40대들 너무 싫어하죠..
    그리고 금융권은...지금은 아니겠지만..과거에는 술과 유흥이 좀 그랬어요..

  • 8. ...
    '20.11.30 8:02 PM (122.35.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영상통화나 이런걸로 남들앞에서 창피주지마세요
    뭔가 그사람 자체가 좀 별로로 생각되고
    남편 사회생활에 도움 안됩니다.
    남들 안볼때 쥐잡듯이 잡듯 뭘하든 상관없는데
    남들앞에서 남편 면을 깎지마세요

  • 9. ...
    '20.11.30 8:03 PM (122.35.xxx.53)

    15년이면 안바뀔거 아실때도 됐는데....

  • 10.
    '20.11.30 8:05 PM (218.101.xxx.154)

    와이프가 저렇게나오면 집에 갈려고 일어섰다가도 도로 앉아 술잔 채울듯....

  • 11. 인이고
    '20.11.30 8:23 PM (175.223.xxx.213)

    여자 좋아하는 인간 룸싸롱
    운동 좋아하는 인간 골프
    도박 좋아하는 인간 도박
    전부 사회생활이래요. 코로나 시대에 잘들헌다

  • 12. ...
    '20.11.30 8:28 PM (221.145.xxx.167)

    암이나 큰병 오기전까지 못 끊어요, 우리 영감 퇴직할때 까지 술로 속썩였는데 다 늙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같은 비상시국에 지병이 있음에도 술 같이먹을 사람 연락오면 좋아서 달려 나갑니다. 친척분이 80넘어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배가 엄청 아프니 그때서야 술을 끊더라더군요.. 그리고 술꾼들은 부인 말도 잘 안들어요 주사나 안부리면 다행이죠 ㅜㅜ

  • 13. .....
    '20.11.30 8:50 PM (222.109.xxx.226)

    우리 아빠가 고혈압,당뇨에요.
    식단 얼마나 신경쓰는지 몰라요.
    자기 식단 제대로 챙기라면서 엄마를 얼마나 달달 볶는지
    보고 있으면 속터져서 부모님 집 잘 안갑니다.
    그런데 술을 안끊어요.
    이삼일 술 안마시면 술이 먹고싶어서
    자기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술약속 만들어서 먹습니다.
    혼자 마시는건 또 안좋아해요. 꼭 술 약속을 만들어서 같이 먹습니다.
    본인이 기저질환자라면서 코로나 걸리면 큰일난다면서 엄청 유난 떠시거든요.
    근데 지인들이랑 뻑하면 술마시러 식당 가요.
    ㅡ.ㅡ;;

  • 14. .....
    '20.11.30 8:53 PM (222.109.xxx.226)

    요새 술 못먹는다고 사회생활 못하는게 어딨어요.
    다 예전 얘기죠.
    그냥 본인이 술 없이는 못 사는거겠죠.
    뭔 사회생활 핑계는;;;;;;
    우리 아빠 퇴직 전에도 회사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 끼리만 마시러 다니셨어요.
    회사에 술자리 멤버가 거의 고정.

  • 15. Qwer
    '20.11.30 8:59 PM (14.34.xxx.6)

    분야따라 다르겠죠. 윗사람이 술좋아하고 자리 만드는거 좋아하고 본인이 줄 대서 올라가고 싶고 그런게 통하는 회사면 술자리가 사회생활일테고요.
    저희 남편은 외국계 IT쪽인데 술전혀 못하고 나머지 직원들도 가정적이고 애초에 저녁회식은 안해요. 분기에 한번정도 친한 직원들끼리 술자리있는데 가서도 남편은 술 안마시고요.
    마시는 분위기 회사에서도 안마시려고 하면 얼마든지 안마실 수 있어요. 윗님 말씀처럼 술자리 멤버는 거의 고정이예요.

  • 16. ddddd
    '20.11.30 10:23 PM (118.46.xxx.153)

    전 술 좋아하는 기혼녀 여직원인데 껴주질 않네요......ㅜㅜ

    속상해도.......요
    저 일하는곳은 술마시면 좋아해요.......

  • 17.
    '20.11.30 11:55 PM (211.210.xxx.41)

    술 잘하는 편인데 저도 직장생활 20년 넘었구요
    특히 남직원들은 상사가 술 좋아하면 계속 상대해주게 되는 경향 있어요.. 남 핑계 대는 것도 있지만 사회생활로 인정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ㅡㅡㅡㅡㅡㅡ
    당근도 써보고 채찍도 써보고 위치추적으로 계속 감시하고 영상통화 몇번씩 걸어서 회식자리에서 창피도 여러 차례 줘보고... (이건 최악이네요 제발 하지 마세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112 설민석씨 시련이 계속 되네요... 87 ㅇㅇ 2020/12/29 25,145
1148111 난방 구동기를 교체했는데요 4 ㅇㅇ 2020/12/29 2,897
1148110 세입자 이사 관련요 7 초보 2020/12/29 1,947
1148109 77세 대장내시경 가능한가요? 8 재검 2020/12/29 2,610
1148108 과천 문원초 근처 살기 어떤가요? 11 문원동 2020/12/29 2,783
1148107 충주에 계신분 계실까요 당근채팅좀도와주세요 3 혹시 2020/12/29 1,350
1148106 체지방계 가정용 괜찮은가요? 2 .. 2020/12/29 1,423
1148105 한샘 책장 3 고민해결해주.. 2020/12/29 1,412
1148104 정부 아이돌보미로 일해요 (궁금하신거 54 심심 2020/12/29 6,750
1148103 사회복지학과랑 행정학과 6 기분좋은밤 2020/12/29 1,924
1148102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 기간 지난거 11 어쩌죠 2020/12/29 5,278
1148101 베스트글 보니 저도 갑상선 암 환자인데 13 ... 2020/12/29 5,075
1148100 뜨거운 걸 담아, 스텐 김치통이 안 열릴 때 어찌하면 될까요? 17 .. 2020/12/29 6,962
1148099 경기도 전문대vs4년제 지방대 선택은? 17 고3맘 2020/12/29 4,922
1148098 토플과 아이엘츠 중 진짜 영어실력으로 승부하는건 5 영어 2020/12/29 2,276
1148097 삼성SDI 얼마전에 사도되냐고 물으셨던 분.... 17 .... 2020/12/29 5,120
1148096 코로나 - 인구 백만명당 누적 확진자수.jpg 6 우리나라 2020/12/29 1,644
1148095 딸아이 학교선택 조언부탁드립니다. 73 봄날여름 2020/12/29 5,440
1148094 코로나 완치 후 9개월째 코에서 생선 썩는 냄새 5 뉴스 2020/12/29 4,968
1148093 박셀바이오 8 ... 2020/12/29 3,094
1148092 추미애 장관 짜르지 마세요 11 ㅇㅇㅇㅇㅇ 2020/12/29 1,730
1148091 뉴스타파 신작 영화 '족벌-두 신문 이야기' 31일 개봉 2 ㅇㅇㅇ 2020/12/29 1,020
1148090 홍혜경씨 유툽영상을 보는데요 4 ㅇㅇ 2020/12/29 1,969
1148089 범여권 초선들 ‘공소청 설치-윤석열 특검’ 추진…“탄핵 사유는 .. 4 .... 2020/12/29 1,339
1148088 아이가 너무 미워서 죽을것 같아요 44 사춘기 2020/12/29 2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