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나쁜 인간의 전형이 되어가는듯 해요
담배한번 피러 나감 30분
육아로 허덕일때 담배피러 하루에 6~7번
일부런지 집에오면 갓난아이로 내가 낑낑대면 일부러 늦게 오더라구요
11시는 기본
이렇게 아이 혼자 둘을 키우다보니
난 무지 드세지고 남편이 너무 바보같고 남편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남편입장에선 이런 내가 무섭고 짜증났겠죠
그치만 집 대출 이사 아이 대소사 남편은 등한시
아이도 대충대충
연년생 아이 키우면서 내 화낸 모습만 기억하고
서운해해요
왜 내가 그렇게 답답해하고 힘들었는지
육아는 아예 관심도 없는 아빠 뺀질이처럼 육아에서 빠져나가려고나 하는 인간
영혼없는 무기력
이제 제법 애들 크니 일찍 들어오는 모습이 그닥 이뻐보이진 않아요
내안에 큰 미움 서운함이 있듯이
남펀도 그래요
내가 그렇게 힘들어 해도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는 인간
볼때마다 내 싸늘한 시선이 쌓이면서
이남자가 나쁜 인간의 전형이 되어가요
무능력 게으름 지저분함 무기력까진 어찌어찌 봐주겠는데
나쁜인간의 전형으로 변해가니 못봐주겠네요
세탁소에서 실수로 단추하나 잘못한걸로
세탁소 사장을 협박하고
애들한테 분위기 차갑게 만들고
내가 이런남자 한심하게 쳐다보니
혼자 부엌에서 고기 세개를 뜯어먹고 있네요
1. 남편들
'20.11.30 4:57 PM (175.123.xxx.2)다 대부분 그래요 ㆍ애들 어떻게 할줄 몰라요 크면서 배운게 없고 그냥 애가 외모만 어른되서 결혼한거거든요 ㆍ남자한테 뭘 더 바래요 ㆍ애들아빠라는거밖에는 ㅎ
2. 원래
'20.11.30 4:5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이었던 겁니다.
결혼 전에 남편이 본성을 내비칠 기회가 없었을 뿐...3. 새옹
'20.11.30 5:03 PM (117.111.xxx.53)게으리고 이기적인 남편이죠
돈만 갖다주면 내 할일 다 한건데 왜 그래
첫애 날고 육아 안 도와주는거 뻔히 알면 왜 연령생으로 둘째까지 낳으셨어요4. 친구남편
'20.11.30 5:12 PM (211.227.xxx.137)친구 남편이 아들 낳아 잔치한다고 하더니 외박을 하더래요.
제가 그 남편 만났을 때 째려봤는데 눈치 보더군요.
친구가 속 시원했다고...
정말 남자한테 뭘 바랄까요. 내 아들들이나 잘 키워서 여자 눈물 안 나게 해야하는데요. 책임이 막중하네요.5. 그냥
'20.11.30 5:17 PM (125.191.xxx.148)남 이죠.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너는 우리가족을 가족같다고 생각했냐(시부모님)
아니 한번도! 라고 했더니 어이 없어하더라고요
저희 친정부모님한테 연락한번 안하고 자기 우선이면서
무슨 가족을 갖다 붙이지는...6. 근데
'20.11.30 5:19 PM (118.235.xxx.162)정말로 남자들이 나이들어가면서 더 갑질하지않나요? 회사에서도 이러나 싶을때가 종종있고 나를 아랫사람 대하듯할때도 있어요 애들어릴때는 회식이네 출장이네 주말까지 골프간다고 난리치더니 나이들어 자기는 돈버는 기계였네 어쩌네 하는 말 들으면 어이가 없어요.자기가 돈만 던져주고 밖에 나갔으면서 누굴 탓하는지
7. 아아
'20.11.30 5:25 PM (211.227.xxx.137)남자들이 너무 후져서 울 남편 별 잘하는 것도 없는데 "다른 집 남자보면 내가 괜찮은 남편이지 모"이러는데 미쳐요.
8. 공감
'20.11.30 7:13 PM (175.100.xxx.45)18년 결혼생활, 점점 나쁜 남편, 아빠로 변해가는 모습이 슬프네요. 칸아카데미 들여다 보고, 영어원서 성경책을 읽고, 붓다 일대기, 다빈치코드등 읽을 때는 몰랐네요. 너무 젠틀한 거는 있었지만 이정도일줄 진정 난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