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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관련... 급한 질문이에요

미리감사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20-11-29 02:08:08

연식이 매우 오래된 주부임에도 불구하고 늘 시엄니 김치 얻어만 먹다가

올해 처름 제가 담아드리려고 일 벌여 놓았어요

소금에 배추 절여놓고 내일아침에 헹구려 해요.

제가 김장에 들어있는 시어터진 커다란 무를 좋아해서 무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무 덩어리를 김장에 박아넣으려 하는데요.

이 무도 배추처럼 소금이나 소금물에 절이는 건지요

아님 소금에 절이지 않고 그냥 배추에 양념 치댈 때 같이 양념 무쳐 통에 담는 건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2.35.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9 2:14 AM (211.109.xxx.163)

    저도 그 무우 디게 좋아하는데^^
    그건 소금에 절이는거아니예요
    그냥 양념 대충 발라 중간에 심는거죠

  • 2. ..
    '20.11.29 2:17 AM (113.52.xxx.123)

    무양념 버무리기 30분 전쯤 소금 좀 뿌려서 살짝 절이세요.

  • 3. ..
    '20.11.29 2:18 AM (113.52.xxx.123)

    씻지말고 무만 건져서(무물이 좀 나온건 넣지마시라는뜻) 버무려서 배추 사이에 넣으시면되요

  • 4. ...
    '20.11.29 2:21 AM (211.250.xxx.201)

    우리집에도 그무우킬러가있는데
    이거도 집집마다 다른가보네요

    저희도 그냥 생무 구석구석찔러넣어요

  • 5. 전체적인 간을...
    '20.11.29 2:24 AM (121.88.xxx.118)

    생각해 보세요. 양념이 넉넉하면 무 안 절이고 중간 중간에 박고...
    양념이 부족하다 싶으면 무를 절여서 넣어야 전체적으로 간이 맞겠죠.

  • 6. .......
    '20.11.29 2:24 AM (14.6.xxx.48)

    살짝 단시간 절입니다.

  • 7. 우리
    '20.11.29 2:31 AM (180.68.xxx.100)

    엄만 절이지는 않고 마지막에 속 넣던 양념 남은거에 굵은 소금 뿌려 한 번 휘리릭 버무린 후 넣으십니다.
    절인 것 보다 아삭해요.

  • 8. ㅇㅇ
    '20.11.29 2:35 AM (117.111.xxx.103)

    나름 김장.김치 좀 담궈 본 아짐
    전체 적으로 간을 님
    답이 정답입니다
    김치가 간이 맞다 싶음 무를 소금에
    굴려서 넣는다
    김치가 짜다 싶음 무 그냥 넣는다
    김치가 짠지.간이 맞는지에 따라
    무 에 소금 뿌릴 지 , 말지 결정함!

  • 9. 배추와 무
    '20.11.29 3:37 A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배추 절이고 물빼잖아요? 그 배추절였던 물에 무 잠깐..한 30분정도? 절여서 넣음 좋아요. 절인듯 안절인듯 적당히 절여진 무 느낌으로요. 아예 안절여서 넣음 김장 간이 변해요.

  • 10. 그냥
    '20.11.29 4:28 AM (110.70.xxx.196)

    저흰 무생채 썬거 조각들 안절이고밑에다 깔던지 옆에그냥박아놔요
    그럼국물에 맛들던데요

  • 11. 항상
    '20.11.29 6:01 AM (223.39.xxx.187)

    석박지 넣는데요 저희는 액젓에 고춧가루만 버무려 놓구 사이 사이 찔러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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