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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양육에 대한 부모님의 비난 ..

... 조회수 : 6,302
작성일 : 2020-11-29 01:29:37
어릴때부터 늘 비난하셨는데
커서 애키우는것도 비난받네요ㅠ
일하랴 아이보랴 스트레스로 불안장애가 생겼는데
위로가 아니라 애가 그런 널 보면 얼마나 불안하겠냐
애가 불쌍하다...ㅎㅎ
저 진짜 코로나때문에 요즘 갈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비난은 어릴때 친정부모님이 더 많이 하셨지요. 폭언에 온갖 짜증에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는데....
여전하시네요...에휴
저 아이랑 사이 무지 좋거든요...
아이랑 껴안고 쪽쪽하면 눈꼴시다는 투로...
못꼴볼 본것처럼 하시더니
제 결점을 보고는 아이가 불쌍하다네요.


IP : 125.179.xxx.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9 1:31 AM (211.178.xxx.171)

    당장 끊으세요.
    형식적으로만 만나고..
    님 인생에 해만 끼치는 부모네요.

  • 2. ..
    '20.11.29 1:32 AM (125.179.xxx.20)

    언제까지 이렇게 비난받아야 하고 트집잡혀야하는지...ㅠㅠ 친오빠랑 사이도 이렇게 갈라놓더니 자식하고도 갈라놓고 싶은지...

  • 3. .....
    '20.11.29 1:35 AM (68.1.xxx.181)

    그래서 불행의 대물림이에요. 차별이 어디 안 가거든요. 저런 조부모는 좀 덜봐야해요.

  • 4. 와우
    '20.11.29 1:36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대물림 돼요. 어이를 지키세요.
    타겟이 그 아이로 넘어가는 중이 되어갈 텐데 본인에게 쏟아지는 것 이상을 봐야 해요.
    분명히 그들로부터 아이를 지키세요.

  • 5. ㅇㅇ
    '20.11.29 1:37 AM (125.179.xxx.20)

    그죠....웃긴건 아이한텐 세상 좋게 대해줘요.
    나중에 정서적으로 진짜 가까워지면 똑같이 되겠죠..
    이제 제가 잘 보려고 합니다...

  • 6. ..
    '20.11.29 1:38 AM (118.235.xxx.198)

    아이 이뻐한다고해도 부모님 자주뵙지마세요 님과 아이를 위해서요

  • 7. 어휴
    '20.11.29 1:42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대물림 돼요. 아이를 지키세요.
    타겟이 그 아이로 넘어가는 중이 되어갈 텐데 본인에게 쏟아지는 것 이상을 봐야 해요.
    분명히 그들로부터 아이를 지키세요.
    사랑을 가장하고 정서적 학대 위에 존재감을 각인하는 사람들이예요.
    바늘이 영점에서 한참이나 멀어진 판단들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 옛날 겁에 질린 그 어린애가 이제 아니예요.
    아이 잘 지키세요.

  • 8. 그저 웃지요
    '20.11.29 1:42 AM (216.58.xxx.208)

    5살도 안된 아이한테 "네 엄마라고 그래도 저런것도 좋으니?" 하고 묻던 사람도 있답니다
    비하가 일상이었어요
    일단 공간분리를 해서 그런 소리들을 기회를 없애야해요
    아이앞에서 엄마를 멸시하는 소리 듣게하는것도 일종의 폭력이에요

  • 9. 와와
    '20.11.29 1:45 AM (218.145.xxx.233)

    오늘도 저런 상황에 밤잠 못자고 이러구 있는데..비슷한 경우가 많군요

  • 10. ㅇㅇ
    '20.11.29 1:46 AM (125.179.xxx.20)

    옛날엔 진짜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해가 안되니 더 미치고
    그냥 이해 안하고 원래 그런분들. 이구나
    생각하고 있어요...조언 감사드려요

  • 11. ㅠㅠ
    '20.11.29 1:52 AM (216.58.xxx.208)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셨다는 말이 가슴아프네요
    저도 그때까지가 힘들었어요
    정말 죽을만큼요
    아동심리를 전공해서 그사람들이 부모지만 심리적으로 이상이 있었구나하는 걸 깨우치기 전까지는요
    아이를 잘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제아이는 멀리 떨어져 산 덕분에 잘 자랐고 성숙하고 독립적인 성인이 되었습니다

  • 12. 어휴
    '20.11.29 2:02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원가족에서 어서 독립하세요.
    지리적 경제적 정서적 정신적 독립하시고, 독립을 넘어 분리되세요.
    중심을 잘 잡으시고 영점 조정을 늘 하면서 살아가세요.
    나중에는 재산으로 낚시질도 하는데, 낚이지 않으려면 경제적 독립이 필수이고,
    독립하려면 지리적으로 멀어지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더 무서운 건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 내 부모로부터 85% 나머지는 개선하려도 끊임없이 노력해서 바꾼 부분이 겨우 15%정도라고 합니다.
    독이 되는 부모도 읽어보시고 부모와 아이사이도 보세요.

  • 13. ..
    '20.11.29 2:27 AM (125.179.xxx.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책들도 찾아볼게요.

  • 14. ...
    '20.11.29 2:58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더 단단해지세요
    부모도 인간관계예요
    나에게 상처주고 무례한 말을 하면 흘려듣고
    거리두는게 좋아요

  • 15. 사람은 절대
    '20.11.29 5:52 AM (211.108.xxx.29)

    안변한다더니.....
    부모라는허울아래 님을평생 정신적으로
    학대를일삼는군요
    거리를두시고 만나는횟수도 가급적만들지말고..
    참 머리가나쁜 부모님이시네요 ㅠㅠ
    세월지나 자식필요할때 손절하는게 큰무기가
    될거라는걸 왜모르고 못되게구실까요
    서서히 ... 서서히 거리두시고 끊어내세요
    손주에게만 잘한다는것은 가식입니다

  • 16. 대표적
    '20.11.29 7:08 AM (121.160.xxx.2)

    독이 되는 부모입니다.
    심리적 정서적 거리두기 권합니다.

  • 17. 비난 비하
    '20.11.29 7:16 AM (211.108.xxx.131)

    일삼는 부모와는 멀리멀리 거리두기
    꼭 하세요
    불안장애는 잘 회복하시고
    내가 나를 지킨다라는 마음을 가져야
    담대하게 해나갈 수 있어요
    꼭 만나야하는 일에는 님만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사위, 손주들에게도 님 험담할 수도 있어요

  • 18. 나는나
    '20.11.29 7:54 AM (39.118.xxx.220)

    님 부모가 아이에게 잘하는게 과연 님 아이를 위한건가 잘 생각해 보세요.

  • 19. 36계가 답
    '20.11.29 8:42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뭐든 꼴보기싫어란 안경이 장착 되버렸는데 뭔들 제대로 보이겠어요.

  • 20. 자기들이
    '20.11.29 11:16 AM (223.39.xxx.71)

    못한 애정표현을 잘못 키운다고 하는 부모님
    어서 차단하세요.
    님 불쌍
    아이랑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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