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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육아는 원래 이런가요?

m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20-11-28 17:59:24
너무 고집이 세고
에너지가 넘쳐서 등산로도 쉼없이 어른보다 더 기운좋게 올라가고 34개월이요
싱싱카타고 겁없이 여기저기 공원 구석구석 안가본곳 다 가보려하고
싱상카를 이런 저런 다른 방법으로 타보려고(빗물 흘러내려가는곳 따라서 타보려고한다던가 ) 암튼 힘도 너무 세고
에너지도 넘치고 뭐든 자기가 한다하고
고집이 정말 너무 센데 원래 그런가요
IP : 61.98.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8 6:07 PM (106.101.xxx.143)

    제 얘기 하는줄 ㅋ

    저희 애도 그래요.
    심리상담 받았는데 지극히 정상이래요. 안 그러면 이상한 거라고..
    전 너무 힘들어서 주말까지 쭉 시터써요.

  • 2. ㅜㅜ
    '20.11.28 6:14 PM (112.166.xxx.65)

    엄마에너지를 뛰어넘죠...

    햐..

  • 3. ..
    '20.11.28 6:36 PM (211.58.xxx.158)

    남자애는 에너지 넘쳐요
    아들 둘 키워보니 에너지 딸려서 목소리만 커져요
    지극히 정상입니다

  • 4. 다그래오
    '20.11.28 6:39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매우 정상이예요.
    어디서 봤어요, 딸 양육은 원래 사람으로 태어난 개체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과정 같은데, 아들은 한 마리 들짐승을 사람으로 만드는 과정 같다고요.
    사춘기 올 때까지 기다리면 중2병이 도지지만 한 풀 꺽여요.
    정형외과 단골 되고, 옷과 소지품은 끊임없이 증발하고, 가죽 축구공 이런 거 다 허세고 초딩까지는 문방구가 제격이고요.
    빗물 고인 물 웅덩이를 돌아서 가는 아들은 희귀하게 있지만 다른 사람의 아들일 뿐!
    손 잘 씻게 하려면 세면기에 떨어지는 때국물 보면서 강도 놀이 해주세요.
    조금만 더 닦으면 때국물 강도 8을 9로 만들 수 있다고 하면 아주 그냥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앉혀서 뭐 좀 시켜보려고 하면 5분 넘어가면 용을 쓰느라 얼굴이 발그레하게 될 만큼 이마와 정수리에서 열이 실제 나요.
    효과 바로 나타나는 마법 아이템은 고기, 몸으로 하는 온갖 스포츠 용품은 그 다음 쯤이고요.

  • 5. ...
    '20.11.28 6:40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뭐든 자기가 한다고ㅋㅋ
    제 조카가 3-4살 때부터 그랬어요. 청소도 지가 한다고 난리쳐서 같이 있을 때 청소기도 못돌려요. 소파에도 그냥 앉아있는 법이 없고 머리를 거꾸로 내리고 있어요. 같이 있으면 다칠까봐 조마조마

  • 6. .....
    '20.11.28 7:53 PM (222.109.xxx.226)

    여자조카는 침대에서 그냥 얌전히 내려오는데요
    남자조카는 꼭 쿵 하고 뛰어서 내려와요.
    여자조카는 인형가지고 얌전히 노는데
    남자조카는 로봇을 가지고 꼭 소파위로 올라가서 벽을 다 긁어놓습니다
    로봇을 왜 벽에 문지르면서 노는지 우리는 몰라요 ㅋㅋㅋㅋㅋ

  • 7.
    '20.11.28 8:07 PM (182.211.xxx.69)

    34개월된 울 딸이 딱 그러네요
    첫째아들은 그맘때 가만히 앉아서 책보고 그랬어요
    근데 울딸은 두돌부터 쇼파등받이에서 슈퍼맨처럼 뛰어내리고 하

  • 8. 다 똑같군요 ㅜㅡ
    '20.11.28 10:17 PM (39.7.xxx.84)

    정형외과 단골 되고, 옷과 소지품은 끊임없이 증발하고,
    가죽 축구공 이런 거 다 허세고222222


    골절로 기브스 한거는 셀수없이 많고
    목발, 압박붕대, 기브스용 신발... 상시 구비
    단 하루도 몸에 상처, 멍 없는 날 없었고요

    찢어져서 병원가서 꼬맨거 수 회
    기십만원짜리 축구공 분실 수 회
    브랜드 새 슬리퍼 신고 나가서
    듣보잡 낡은 슬리퍼, 그것두 짝짝으로
    바꿔신고 오기
    양말은 항상 인조잔디 범벅 또는 흙탕물 범벅 또는 빵꾸
    양말은 철마다 수십켤레 똑같은 디자인으로 사놓아요.
    계절바꿜때마다 새로 사야해요.

    학교 체육복 바지 무릎은 빵꾸 자주 나서 기워 입혀도
    한달이면 새로 사줘야하구요.

  • 9. ..
    '20.11.28 11:26 PM (112.152.xxx.35)

    네, 정상입니다.

  • 10. ..
    '20.11.28 11:26 PM (112.152.xxx.35)

    그냥 체력적으로 힘들게 하는 그맘때가 나아요.
    더 커 보세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천지..ㅋㅋㅋ
    정신노동까지 겸하시게 될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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