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탁을 습관적으로 하는사람..

ㄱㄱ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20-11-28 16:24:16
전에 습관적으로 부탁하는 지인이 주위에 있다고 글 썼었는데요.
애셋에 일도하고 다단계도 하는.
저는 손절하고 거리둔지 2년다되어가구요
모임에 얽혀있어서 그사람나오는 모임은 안나간지 오래됐는데도 계속 ㅇㅇ가 이거 부탁했다 저거 부탁했다 소리가 늘 들려요.
도대체 하루에 부탁을 몇번이나 할까싶을정도인데 머리가 좋은건지 눈치가 빤해서 한사람이 기분나빠하기 시작했다싶으면 다른사람한테 돌아가며.. 또 얼마 쉬었다싶으면 부탁하는 등 부탁횟수와 강도를 조절해가며 부탁해요. 최근에는 그 모임에 잘 안나오는 언니한테까지 애 등원을 맡겼다는 얘기를 들어서 진짜 학을 뗐죠. (기존 사람들이 점점 선을 그으니까)
아무튼 제가 먼저 손절하고 대놓고 부탁하는거 불편하다고 얘기도 했기때문에 저를 굉장히 어려워하는데요.
그런데도 부탁하는 전화가 종종와서 남편이 진짜 대단하다고 그래요.

그나마 부탁 들어주던 모임 사람들이 이번에 대거 이사예정이 잡혔어요. 그런데 어제 전화가 온거에요? 왠일이지 하고 받았더니.
방학때 자기아이 농구를 보낼건데 같이 보내자는거에요. 저는 이 사람을 잘아니까 다른이유가 있을거같아서 다른 운동 보내기로 되어있다고 이미 등록했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자기아이 요새 내가 일하느라 놀시간도 없고 친구들 못본지도 오래됐다고.. 농구핑계로 자기아이 외로움 해소하고싶었던거더라구요. 애 셋 학원도 다 남의 손에 보내는 사람이거든요.
애가 자랑하고싶어할때 남의집에 자고싶어할때 외로울때 다 저희아이로 해소했던 사람이라서 방학때 운동시키는거 좋은데 그사람하고 엮여서 시키고 싶지않더라구요.
그동안 연락없더니 다들 가니까 부탁할데 없으니 저랑 다시 연락 터놔야겠다싶었겠죠. 필요할때만 연락오고 부탁해대는거 지긋지긋해서 저도 이사가고싶네요.
IP : 106.101.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8 4:36 PM (211.110.xxx.60)

    회의중입니다. 그런 멘트나오게 버튼 눌러요 열받으라고.

    아니면 번호 차단이죠.상대해주니 만만하게보는겁니다. 절대 어렵게 안보고 그냥 킵해놓은거죠.

  • 2. ..
    '20.11.28 4:37 PM (106.101.xxx.117)

    아.. 킵대상이었던거군요.
    그동안은 부탁들어주는 다른사람들이 불편할까봐 대놓고 티는 못냈는데 이제 다 가고없으니 수신거부해야겠어요.

  • 3. 개인적으로
    '20.11.28 5:09 PM (125.182.xxx.20)

    저에게만 계속 부탁하는 사람 있었어요. 관계 끊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서운하다고 했다고.
    양심도 없는 인간입니다. 이제까지 부탁들어줘서 대신 해줬던게 얼만데... 서운하다고 표현하는거보면....
    저보다 7살 많은데... 진짜 욕 나옵니다. 나이 50넘어서 저렇게 살고 싶은지...

  • 4. 기억나요
    '20.11.28 6:03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남의 손으로 코풀기가 인생 내내 쓰고 있는 라이프스킬인데 버리겠어요?
    한 푼 안 들이고 말 몇 마디로 얻고자 하는게 대부분 얻어지는 경험치가 쌓여 내면에 딱딱하게 굳어졌을 텐데요.
    남을 이용하느라 그 복잡한 머리속 달그락달그락 돌 굴리는 소리 평생 날테지만, 아님 말고 가치관이라 다음 숙주에게 전화 돌려가며 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095 볶음용 오징어는 냉동도 별 차이 없나요? 4 ㅇㅇ 2020/12/01 858
1139094 윤석열, 대통령 재가해도 승복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jpg 45 짜왕 2020/12/01 3,878
1139093 보험설계사분 계세요?연금저축 왜 이런거죠? 5 ... 2020/12/01 1,718
1139092 반 애들 때리고 다니는 새끼는 어째얄까요? 14 ,, 2020/12/01 2,356
1139091 샤시공사후에 얼마나 환기를 시켜야 하나요? 1 샤시공사 2020/12/01 1,211
1139090 비데 청소 물로 하시나요? 청소 2020/12/01 831
113908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2월1일 (화) 10 ... 2020/12/01 892
1139088 집값 오르는거. 제 생각엔 돈이 많아서죠 7 돈이떠돈다 2020/12/01 2,583
1139087 수능안치고 수시넣으면 따로 선물 안주어도 되나요? 6 열매사랑 2020/12/01 1,595
1139086 기록을 갈아치우는 방탄소년단 진짜 대단해요 18 방탄대단 2020/12/01 2,669
1139085 조금 양보하고 손해보는거 8 .. 2020/12/01 1,645
1139084 '괴물' 운용사들 MB정부가 낳고 박근혜 때 키워 21 뉴스 2020/12/01 1,401
1139083 2001년생 자녀 있으신분들 예방접종 문의 드려요 5 예방주사 2020/12/01 1,366
1139082 배추 우거지 며칠 말려야 하나요 6 슨ㅇ 2020/12/01 1,518
1139081 구글 따라한 공룡 치우고, 5억 들여 비행기 들이는 경북도청 1 .... 2020/12/01 1,066
1139080 수능 볼 때 94마스크 안쓰고 덴탈마스크 쓰겠다는데요 26 수능 2020/12/01 6,229
1139079 와이프 살찐걸로 화내고 신경질내는 남편들 많나요?? 38 2020/12/01 16,366
1139078 화이자 백신보다는 마스크가 나은듯. 30 화이자 2020/12/01 3,884
1139077 '이것만은 최고급으로 쓴다' 하는거 있으세요? 78 ㄱㄱ 2020/12/01 24,377
1139076 인덕션으로 곰탕 끓여보신분 계신가요? 13 ... 2020/12/01 5,711
1139075 딸자취 계약 주의사항 알려주세요-수정 10 자취 2020/12/01 2,137
1139074 바다가 육지라면, 아파트가 빵이라면 10 바이 2020/12/01 1,595
1139073 전두환 부인 이순자 얼굴 17 전씨 2020/12/01 15,963
1139072 아랫배 아픈경험 있으신분들? 8 아랫배 2020/12/01 1,982
1139071 근데 김민.종은 왜 에쎔 이사인거에요? 3 .. 2020/12/01 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