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 있으면 가장 먼저 찾는 동료이자 동반자로
최성준(37·40기·사진 왼쪽) 서울남부지검 검사와 이주현(36·40기·오른쪽)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는 현재 부장검사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검사의 소개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첫 만남은 2013년 최 검사가 세종시 환경부에서 법무관으로, 이 검사가 공주지청 검사로 재직하던 때다. 근무지가 가까웠던 탓에 최 검사는 당시 매일같이 퇴근 후 곧바로 공주로 향했고 둘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법무관 복무 후 검찰을 지원했던 최 검사는 자신이 희망하는 길을 먼저 걷고 있던 이 검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최 검사의 갖은 구애 끝에 첫 만남 뒤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는 6살 딸과 2살 아들을 둔 부부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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