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폐의 고리 검찰 기자단을 해체시켜주십시오

사탕별 조회수 : 407
작성일 : 2020-11-27 18:01:47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4227

청원내용
병폐의 고리, 검찰 기자단을 해체시켜주십시오!

무소불위의 검찰,
그런 검찰 뒤에는 특권을 함께 누리며 공생하는 검찰 기자단이 있습니다.

최근 오마이뉴스 <검찰 기자단, 참으로 기이한 집단>을 읽어보니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검찰. 그리고 그 뒤에 숨어 특권을 누려온 검찰기자단의 실체가 낱낱이 보입니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라니 놀랍네요.

예전에는 청와대와 국회는 물론 정부 부처들도 출입기자단을 폐쇄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정권과 조중동과 같은 특정 소수 언론이 폐쇄적 구조를 유지하며, 공생하는 환경이었던 것이죠. 그것을 처음으로 깨려고 시도한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인터넷 언론사, 신생 언론사, 지역 언론사들이 겪는 차별을 없애고, 국민들이 다양한 언로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지금 청와대 출입기자가 500명, 국회는 1000명이 넘고, 대부분 부처의 기자단은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특권을 공고히 유지하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검찰 기자단입니다.

검찰 기자단에 등록하려면 기존 출입기자단의 허락을 얻어야하는 등 까다로운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기자단에 등록되어있지 않으면 기자실을 이용할 수도 없고, 브리핑장에 들어갈 수도, 보도자료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 심지어 출입기자단만 재판장에서 노트북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폐쇄성 속에서 특권을 누리는 자들끼리 은근한 우월의식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폐쇄성은 더 짙어지며 패거리 문화가 싹트게 됩니다. 형님과 아우가 서로 챙겨주게 되는 것이죠.

가장 큰 문제는, 검찰이 출입 기자에게 당신에게만 준다며, 피의사실을 슬쩍 흘리고, 기자들은 그것을‘단독’이라며 보도합니다. 나머지 언론들은 그것을 마구 베껴쓰기 바쁩니다. 검찰이 흘려준 말 한마디면 온 신문과 뉴스에 도배되어 순식간에 거짓도 사실이 되어버립니다. 정보를 흘려주는 검찰관계자를 기자들 사이에서 ‘편집국장’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렇게 노무현 대통령이 고가의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단독기사가 탄생했고,
한명숙 전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4만 달러 현찰을 받아 주머니에 넣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조국 전 장관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피의사실 공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소불위의 검찰과 그에 기생하며 특권을 누리는 검찰기자단의
말 한마디, 글 한 줄로 더 이상 대한민국이 농락당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청와대와 법무부장관은 당장 이 병폐의 고리인 검찰 기자단부터 해체해주십시오.

< 오마이뉴스> 검찰 기자단, 참으로 기이한 집단
https://news.v.daum.net/v/20201124125702968

IP : 1.220.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20.11.27 6:02 PM (1.220.xxx.67)

    청원 내용 퍼옵글 입니다

  • 2. ㅇㅇ
    '20.11.27 6:03 PM (110.11.xxx.242)

    동의했습니다

  • 3. 징그러운 기레기
    '20.11.27 6:05 PM (211.246.xxx.193)

    제발 없애버렸으면 좋겠어요 !!

  • 4. ㅇㅇ
    '20.11.27 6:08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동의했습니다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찰 개혁
    언론 개혁

  • 5. 공감되네요
    '20.11.27 6:09 PM (61.245.xxx.35)

    링크 감사합니다.

  • 6. 오마이
    '20.11.27 6:18 PM (116.125.xxx.188)

    오마이 아니었으면 문건으로 사찰아니다라고
    조작할려고 했는데
    전문 나오면서 조작못하니 오마이 왕따시키는듯

  • 7. ..
    '20.11.27 6:37 PM (222.104.xxx.175)

    동의했어요
    고맙습니다

  • 8. ..
    '20.11.27 7:19 PM (175.223.xxx.195)

    퇴근 간 임박해서 기자회견한 게
    기자단에 대한 예의 운운

    일반 국민들 다 그러고 일한다
    일하면서 거래처에 예의 운운 안한ㄷ일 줘서 감사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240 원래 아픈데 넘어져서 ㅠㅠ 5 .. 10:12:19 374
1588239 차단을 해지하면 상대방이 알 수 있나요 1 카톡 10:10:08 354
1588238 어제 보이시피싱 뉴스보고 3 Mbc 10:09:58 728
1588237 사랑니 발치하신분, 위아랫니 다 발치하셨나요? 9 치과 10:09:23 342
1588236 생리전 단 것이 당길 때는 그냥 확 먹어주는 게 낫네요 2 .... 10:09:09 283
1588235 낙산균과 유산균 2 궁금 10:08:19 134
1588234 트렌치코트에 커피를 쏟았어요.ㅠㅠ 6 .... 10:08:13 803
1588233 홈쇼핑 세포* 8 ㅇㄹ 10:06:08 692
1588232 방과후 보조교사 알바를 했습니다 2 후후 10:04:17 1,256
1588231 냉장고 옮겨서 설치할 때 비용 8 냉장고 10:02:35 361
1588230 의사도 사람인데 무조건 사명감으로 일해라고 하면 그게 통할까요?.. 28 정치병환자 09:58:17 845
1588229 부추전은 먹어도 된다고 해주셔요 19 제발 09:56:47 2,171
1588228 콩을 한번 삶아서 밥하는데 3 ... 09:47:44 566
1588227 40대 결혼식에 스니커즈 괜찮을까요? 15 결혼식 09:46:56 1,425
1588226 백화점 카드영수증에 1 현소 09:43:28 468
1588225 언니 말실수 ㅋㅋ 12 즐거운하루 09:41:43 2,649
1588224 삼전은 코스닥처럼 움직이네요 1 ... 09:40:38 1,023
1588223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4 궁금 09:40:10 572
1588222 바퀴벌레 여사, 음침하게 활동 재개 11 오우 09:29:46 1,894
1588221 쿠팡플레이 있으신 분~ 마녀의 발견 잼나요~ 17 ..... 09:28:49 1,704
1588220 테슬라 14% 반등 성공 7 ... 09:27:54 1,157
1588219 첫 콘서트를 가시는 어머니에게 어떤거를 해드리면 좋을까요? 5 ... 09:25:26 546
1588218 먹는 욕심이 많이 줄었어요 6 09:24:19 1,196
1588217 예쁘기만!해서 소장한것들 적어보시오 25 ㄱㄱㄱ 09:20:15 2,682
1588216 두달만에 2킬로 뺏어요. 5 다엿 09:19:40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