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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구십년대가 좋았어요 다들 개성으로 밀어부칠 수 있었던

ㅇㅇㅇ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20-11-27 17:59:07

가요계 장르도 각양각색

얼굴도 천차만별

음색도 천차만별



지금은 완전

아무리 몰개성이라고 해도 이정도로 다 똑같아 질줄 누가 알았겠어요

엥엥거리는 애기말투에 로리타 컨셉들 걸그룹

화장에 마른 체격에...남성성이라곤 하나도 없고  보이그룹


아래에 환희 턱 수술 어쩌고해서 글 올려봐요


젊은 연예인들 덧니도 귀여웠고

삼자 이마도 나쁘지 않았고

남자배우가 얼굴 크고 각지면 되려 안정감 있어 보였어요



지금은 외모건 뭐건 다 똑같아보여요

쌍카풀 없는 큰눈

소멸직전인 얼굴에 키크고 팔다리만 비정상적으로 긴 체형

입매는 하나같이  다 교정해서 벌써부터 할머니되면 어떤 얼굴일지 상상이 가게끔 만들어놓질 않나



그냥 생긴대로

개성 발휘하며 자신감 드러내던

그때가 좋았어요


IP : 14.37.xxx.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0.11.27 6:03 PM (1.227.xxx.134)

    그 때가 막연하게 좋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이유가 당시에는 IMF구제금융사태가 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노동시장과 자본시장, 기업문화적인 특징들이 예전 일본과 많이 닮아 있었기 때문이고, 그 경험을 통해 70~80년대에 고속성장을 했다는 성취감도 있었기 때문일 것 같아요.

    실제로 당시에는 삼풍백화점 붕괴같은 정말 지옥같은 일도 일어났기 떄문에 실제로는 좋은 시절은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저성장기의 무기력함같은 건 없었겠죠. 어떻게 보면 정말 무모할정도로 확장하던 시기이고 확장 만능주의로 치닫다가 IMF구제금융사태가 온 거니까 말 다한거죠.

    지금은 어떤 정권이 힘을 잡아도 취업이나 실업문제, 집값문제같은 서민의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 2. ㅡㅡ
    '20.11.27 6:03 PM (125.31.xxx.233)

    가끔 궁금하네요.. 시대와 문화의 풍요가 어떤연관관계인지.. 요즘 음악이고 드라마고 정말 수준이하..90년대 진짜 문화의 르네상스시대였어요..
    지금 라디오에서 들을만한 노래는 00년 딱 전후 음악들까지만이네요..

  • 3. 희망있었고
    '20.11.27 6:06 PM (125.135.xxx.135)

    잘살았잖아요.. 그땐..

  • 4. ...
    '20.11.27 6:08 PM (221.149.xxx.23)

    저도 90년대에 10대 ~20대를 보내서인지 그때문화가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좋게 느껴져요. 그런데 막상 한국의 대중문화가 전세계에서 각광은 받고 인기있는 건 지금이니 나의 세대라서 좋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 5. 요즘
    '20.11.27 6:09 PM (223.33.xxx.41)

    그룹들 다 똑같이 생겼어요.
    비티이스인가도 영어 잘하는 한명만 알아보겠고 얼굴이 다 같아요. 흰 화장에 빨간 입술.

  • 6. 구구절절
    '20.11.27 6:22 PM (58.236.xxx.195)

    공감을 안 할 수 없네요

  • 7. ....
    '20.11.27 6:29 PM (122.32.xxx.191)

    돈쓰는 소비자 입맛에 맞출수 밖에 없어요.
    음원, 앨범사는 주 소비층이 그런외모를 좋아하나보죠.
    3040들 솔직히 돈 안쓰잖아요? 저부터도 멜론이니 뭐니 결제 안하고 유튜브로 가끔씩만 들어요.

  • 8. 글쎄요
    '20.11.27 6:30 PM (211.187.xxx.172)

    그때 사무실에선 마주보고 앉은 남자들 줄담배 피웠고
    산후휴가 두달 쓰려면(공무원이라 피해주는거 없는데도) 남자들 미워 죽으려 했고
    심지어 같은 여자들도 난 돈 많은 남편 있으니 그만두면 되지만 넌 계속 다녀야 되지???? 이런 분위기

    그때도 투기수요는 넘쳐났고
    뉴스도 지금하고 다를게 없었어요...어디사는 아무개씨는 요즘 집값으로 시름에 잠겨있다...

    다들 일거리 하나 던져주면 서로 열심히 해서 잘보이려고 이무런 문제의식도 없이 잘 하려고 서로 물어뜯고 난리고
    서로 퇴근안하고 야근이 당연했고
    토요일도 일했고

    민주화 덕에 대중문화는 풍요로웠어도 지나고 보니 다른건 한참 후진국 였다는

  • 9. .,
    '20.11.27 6:30 PM (175.119.xxx.68)

    특히 남자그룹들 꼴 보기 싫어요
    화랑도 아니고 다 화장하고 나와서
    게이같고 매가리는 하나도 없어 보여요

  • 10. ㅊㅇ
    '20.11.27 6:34 PM (14.37.xxx.14)

    아뇨 지금 역대급으로 3040 문화가 뜨잖아요
    레트로 레트로 하는데...그게 다 우리 연령대 문화지요

    별밤이 시발점이 됐고
    그런 클럽들이 즐비 했는데.. 20대들이 다 장악해서 정작 3040은 갈데가 없다는..
    20대들은 경제력이 없어요

    비티에스 잘은 모르지만 돈되는 팬들도 거의 아줌마 부대 아닌가요
    굿즈 사고 열혈 응원 다니고 하는 사람들이요

    트로트 열풍인것도 3040 혹은 그 이상 연령대의 경제력이 뒷받침 되니
    더 성행 하는거구요
    그러다 20대까지도 좋아하게 된거고..

    예로 양준일 이나 슈가맨이 뜬 것도 3040 위력이구요
    이제 우리 연령대에 좋아할 수 있는 연예인도 좀 나와 주세요
    비쩍 꼴은 앵앵거리는 목소리들 진짜 신물나요.ㅋㅋㅋ
    설마 이 문화도 3040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건지
    저만 몰랐던걸까요..ㅋ

  • 11. ..
    '20.11.27 6:46 PM (49.166.xxx.56)

    ㅎㅎ 외벌이로 집장만가능란 시절 뭐든.가능할꺼같던 풍요의 시절이었죠 ㅎㅎ 그립네요

  • 12. ...
    '20.11.27 6:56 PM (58.127.xxx.198)

    여자들은 다 똑같은 화장법에 비슷비슷 개성도 없고,
    남자들도 성형에 화장하고 예술적 기질도 없고 외모와 춤으로만.
    그 외모도 다 싫고.
    어릴때도 연예인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더 꼴보기싫음 ㅋㅋ

  • 13. ㅇㅇ
    '20.11.27 7:37 PM (125.191.xxx.22)

    그건 님이 나이가 들어서,,,

  • 14. 나에겐암흑기
    '20.11.27 8:07 PM (121.167.xxx.37)

    전 88학번이고 92년에 졸업,95년에 결혼, 98년에 출산. 파란만장한 90년대를 보내서 즐거웠지만 힘들었어요. 너무너무 바쁘게 살아서 드라마, 가요프로그램 볼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비록 전업이지만 주5일 근무하고 휴가도 크게 눈치 안보고 낼수 있는 최근이 더 나은 듯요. 그땐 진짜 왜 그렇게 무식하게 일만 했는지 ㅜㅜ

  • 15. 아아
    '20.11.28 8:07 AM (110.70.xxx.196)

    희망 있고 잘살았잖아요.. 그땐..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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