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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제 생각에는 돈이 없으면 공부도 잘하기 힘든 것 같아요

궁금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0-11-27 17:48:33
학원비때문이 아닙니다. 사실 공부는 누구나 독학할 수 있고, 제 주변에는 검정고시로 의사가 된 사람도 있어요. 굳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학교공부는 하기 쉬워요. 그런데 돈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정말 쉬운 예를 들어보면, 침대 살 돈도 없는 집에서는 딱딱한 바닥에서 계속 자면서 어깨결림, 팔빠짐, 허리아픔을 계속 겪게 되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그런 현상이 점점 심해지겠죠. 그런 아이랑 자기 몸에 딱 맞는 정도의 푹신한 침대를 쓰는 아이랑 학력은 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또 돈이 없으면 돈을 지상의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에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무언가 괴리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IMF의 원인이 국민의 과소비 풍조에서 나왔다고 강요하면서도 한편에서는 매일 매일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점점 돈에 대한 관념이 애매해지고 무조건적 과소비, 무조건적 절약을 하게 되면서 올바른 판단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래서 애초부터 가난하면 공부를 잘하기가 힘듭니다. 잘사는데 공부를 아주 못하는 아이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통계적으로도 대대로 잘사는 집안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죠,. 
IP : 1.227.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11.27 5:54 PM (223.38.xxx.62)

    이유가 사교육이라면 인정합니다만,
    님께서 드신 이유는 인정하기 어렵네요.

  • 2. 궁금
    '20.11.27 5:55 PM (1.227.xxx.134)

    사교육이 그렇게 영향이 큰가요? 사교육이 학력에 아무 영향도 없다고 하던데요.

  • 3. 사교육이학력에
    '20.11.27 5:58 PM (14.33.xxx.174)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교과서만 보고 만점받았어요.. 이런 사람은 정말 0.00001%도 안되구요.
    대부분 사교육의 힘입니다.
    유전인자도 덜 좋은데 사교육마저 없다? 게다가 공부할 의욕도 동기도 없다?
    결과야 뻔하죠.

    맹모삼천지교 예나 지금이나 같아요.. 지금은 사교육이 뛰어난 곳에 있어야 중간이라도 간다는...

    정말 속상하지만.. 그리고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래요.

  • 4. 궁금
    '20.11.27 6:00 PM (1.227.xxx.134)

    그래요? 저는 정말 사교육 정말 거의 안 받았는데...중학교때 보습학원 30만원짜리 다닌게 전부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는 1학년때 논술학원 두달인가 다닌게 거의 전부...그때 "잘못 배운" 글쓰기 습관 고치는데 꽤 오래 걸렸어요.

  • 5. ㅇㅇ
    '20.11.27 6:03 PM (211.193.xxx.134)

    사교육보다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이
    천배는 효과가 더 있음

  • 6. 지나놓고생각하면
    '20.11.27 6:05 PM (125.135.xxx.135)

    의지가 있는데 방법을 몰라 헤매다가 인연이 되어 좋은 선생 만나면 팔지ㅡ 바뀜

  • 7. 궁금
    '20.11.27 6:08 PM (1.227.xxx.134)

    그 인연이라는 것은, 잘먹고 잘놀고 잘살고 있을때, 즉 근심걱정이 없는 상황에서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맨날 찌푸리고 부모님 선생님이랑 트러블밖에 안생기고 부모님끼리 싸우고 하면 있던 의지도 없어지죠. 그리고 상당부분의 가정 내외 갈등은 돈이 없어서 일어나고요...

  • 8. ...
    '20.11.27 6:10 PM (112.214.xxx.223)

    돈만 없는건 그나마 다행이죠

    교육마인드가 부족한게 제일 문제예요
    아이의 적성도 모르면서
    명문대만 합격하면 만사오케이라는 부모가 태반

    공부잘해 스카이 나와
    남의회사(대기업)취업하면 인생 성공한건가요?

    솔직히 공부못해도
    남의 회사(마트나 중소기업) 취직하는데...

    공부가 적성도 아닌 애를
    비젼도 목적도 없이
    성적운운하면서 쥐어짜죠

  • 9. 비닐하우스
    '20.11.27 6:18 PM (223.62.xxx.229)

    ㅎㅎ 책상, 침대, 내 방은커녕....
    고등학교 내내 먼 친척의 땅에 지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 살았지만(그 전에는 곰팡이투성이의, 우풍이 심한 오래된 한옥집에 살았어요)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대학 나와서 은행에 다니고 있어요.
    친척, 친구 중에 제일 가난했고 학원은 문턱도 넘은 적 없지만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었습니다.
    저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노력과 의지, 공부재능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10. ......
    '20.11.27 6:43 PM (14.6.xxx.48)

    공부재능이 젤 중요하죠.
    5분이 아깝다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물어보는 질문을 봤더니
    전 보자마자 그냥 이해가 되는데 (자랑 아님, 암기 안됨)
    일반 성인이면 다른 사람도 보자마자 이해가 될 정도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니 ... 결과가 안좋아요.
    공부는 사시처럼 공부하는데 ...

  • 11. 시험
    '20.11.27 6:44 PM (220.73.xxx.22)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 시험은
    가난을 벗어나 무언가를 할수 있는 기회였어요
    공사장에서 일하며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살면서도
    공부해서 판검사도 될수 있었고
    기지촌에서도 판검사가 나올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없애 버렸어요

  • 12.
    '20.11.27 7:23 PM (180.70.xxx.42)

    애 고등까지 키워보면ㅁ압니다. 원글은 애안키워본듯.
    아예 하위권 의지1도 없는 아이들 빼고는 사교육이 단 몇퍼센트라도 도움됩니다. 가성비 나쁘긴하지만요.

  • 13.
    '20.11.27 8:07 PM (39.7.xxx.75)

    헛소리를 .

  • 14. 틀린말아님
    '20.11.28 8:09 AM (175.223.xxx.251)

    모든 게 그렇듯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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