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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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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시간에 너무 짜증이많이나요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0-11-27 08:42:05
주부라그런건가 제 체질이 그래서 그런 건가
저녁 준비하고 해 먹이고 다 치우고 부엌 정리 하고 나면 9시다돼고
아이들 공부 좀 봐주고
그 다음날 준비하고 하는데
너무 너무 피곤하고 짜증이 몰려와요
뭐라고 아이들이 부탁을하거나 남편이 과일 좀 먹자고 하거나 하면 너무 너무 귀찮아요
그래서 오늘은 새벽배송으로 귤한박스 받았어요.
어제도 남편이 쥐포 좀 구워 달라고 밤 10시에 그러는데
너무 짜증이 나고
같은 시간에 아이스 초코 먹고 싶다는 아이한테 얼마나 무서운 얼굴을 했는지

아이들은 특별이 말썽은 안부리고 그냥 그런 애들 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남자애들이에요
근데 큰애가 숙제가 많은데도 맨날 밍기적거리고 밤 늦게까지 하기 싫어서
미루고 그러는 거가 마음 한켠에 있어서 그런지
더 짜증이 나는 거 같어요..
작은애는 빠릿빠릿 하긴 한데
이리 치대고 저리 치대고 온갖 거 다 참견 하느라
자기 할일 빨리 못하고 나도 12시가 다되어 눕다보니 너무 피로합니다....
남편도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라 짜증난다고 막 대하기가 그렇네요.
제 체력에 문제인거 같은 데 이전에는 안 그랬거든요 이것도 노화인 걸까요. 아니면 마음 공부가 덜 되서 그런 건지.....
IP : 1.225.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쓰럼
    '20.11.27 8:49 AM (119.71.xxx.31)

    마그네슘이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된다고 하더라구요.
    막 갑자기화나거나 짜증이 밀려오거나 하는게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럴수있다고 해요.
    한통 드셔보세요

  • 2.
    '20.11.27 9:13 AM (39.7.xxx.94)

    체력저하
    노화인거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ㅜ ㅠ

    좀 쉬어야하지않을까 생각도해요
    몸도 힘드니 신호를 보내는구나ㅡ하구요

  • 3. 저도
    '20.11.27 9:15 AM (210.223.xxx.119)

    그래요 살림이 너무 지겹고 애 공부 봐주는 게 중요한데 이것저것 집안일 열심히 하다보면 지치고 손가락도 아프고 짜증이 솟구쳐요

  • 4. 쥐포
    '20.11.27 9:17 AM (222.106.xxx.155)

    정도는 남편 스스로 구우라고 하시고 아이들 간식도 우유, 비스켓 정도 준비해두고 혼자 먹으라고 하세요. 지쳐서 그래요

  • 5. 남편
    '20.11.27 9:28 AM (1.225.xxx.38)

    사실 남편이 아예 늦게들어와서 요구가 없이 쉬엇다 잠만자면 되고 그런 날은 오히려 나은거같은데
    코로나로 일찍오고 저녁먹고 또 일하고 하니까 챙겨줘야한단 생각이 들어서 니가 구워먹어라 하기 어려운 면도 있어요 먹성도 너무 좋은 인간이라-_- 애들만 챙기고 제가 마냥 애들 공부에 붙어있으면 엄청 소외감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자기도 그렇겠죠 하루종일 미친듯이 일하고 (일강도가 거의 질본 급은 될거같아요 하는 일 자체도 비슷..) 집에와서 또 일하고 하니 나좀 챙겨줬으면 하는게 좀 읽혀요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힘듭니다.. 큰아이는 종일 온라인이고.... 코로나블루에 노화에 체력저하에 총체적 난국이네요. ㅠㅠ

  • 6.
    '20.11.27 9:30 AM (119.70.xxx.90)

    뭐 다 비슷하죠
    밍기적대며 시작안하고있는 중딩 둘째?감시가 스트레스예요ㅎㅎ 시험공부도 봐줘야될텐데 일단 신경끄고있어요
    알아서 간식정도는 각자 챙겨먹게 만드시고
    남편도 손수 과일깎게 시키기도 해요 다 해줘버릇해서 그래요ㅠㅠ
    혼자 경치좋은데 드라이브 다녀오시고 스트레스 풀....었음
    좋겠지만 차몰고 장이나 보러다니는 현실ㅠㅠ
    전 식물사들이고 보살피는걸로 스트레스 풀어요ㅠㅠ

  • 7. 가족
    '20.11.27 9:34 AM (182.228.xxx.89)

    원글님
    영양제 챙겨 먹고 당분간은 생활패턴이 바뀐다고 생각하고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남편 분과 대화 충분히 나누세요
    엄마로만 살기에는 우리는타고나길 멀티플레이어들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피곤하면 한 박자 쉬고
    아이들이나 남편에게도 손 내미세요
    가족이잖아요

    아이들이나 남편도 이것저것 부탁이야 하면서 시키면 말잘들어요
    어리다고 미숙하다고 내가 다 할 생각 마세요

  • 8. ㅇㅇ
    '20.11.27 9:44 AM (14.49.xxx.199)

    초저 고초 두 아들키워요
    10시 땡 치면 엄마퇴근~~~~ 이젠 엄마아니고 ***(내이름)모드로 변환합니다
    쥐포정도는 각자 구워드시고
    아이스초코는아빠에게 타달라해라~~~~
    엄마 퇴근 뿅!!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 9. jipol
    '20.11.27 10:39 AM (70.106.xxx.249)

    다 해줘버릇하지 마세요
    님이 더 오래살면 다행이지만
    나중에 님 먼저 가면 남은 남편 천덕꾸러기 돼요
    남자 노인들은 간병인들도 안와요. 요양원에서도 싫어해요
    애들도 부인한테 욕먹구요
    자기 알아서 할건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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