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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아들,수학학원을 처음으로 중단해봅니다

....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20-11-27 00:29:13
초3부터 한 달 도 거르지 않고 학원을 보냈습니다
아무 생각도 계획도 없는 녀석
숙제는 늘 절반 이하로 하고
수업태도도 안 좋고
그런데 안다니겠다는 소리는 커녕
학원 끊자하면 펄펄 뜁니다
애 아빠는 원망 듣는다며 학원 쉬게 한다그러면
무슨 일 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요
아이는
학원을 끊는 다는게 새로운 상황을 책임지거나 계획하기 귀찮아
하는 편 일 거라고 엄마인 저는 생각되어지구요

시험결과 나올 때 마다
과외선생.학원선생의 면피하고자 하는 말 들...
아이가 아직 욕심이 없다.느슨했다...
진작 얘기하지,왜 시험 직전이나
시험보고나서 그리 얘기하는지...

마음이 복잡하네요
이게 뭐라고...
IP : 183.96.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11.27 1:23 AM (182.219.xxx.35)

    이게 뭐라고...저도 방금 공부하기 싫어 매일 실갱이 하는 중1짜리 한테 학원 다 끊자 말하고
    방에 들어왔네요, 아마 고등학교 들어가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것같아서요.
    저희 큰애도 학원발로 중등때까지는 버텼는데 공부욕심 없고 의지도 없는 아이가 고등가도
    비슷하더군요. 지금도 입으로는 열심히 한다고 부모한테 희망고문 하고 있어서 온갖 학원에 인강에
    매년 겨울 윈터스쿨까지 보내도 뒤늦게 정신차려 공부 죽어라하는 애는 될수 없을듯 해요.
    그래서 작은아이도 큰아이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손절 할까합니다.하하하
    괜히 공부로 서로 스트레스받고 싸우는것보다 미련없이 포기하고 살길 알아서 찾길 바래야죠.
    그런데 부모라서 그런지 마음이 편치 않네요, 가진 밑천도 없이 배움도 짧게 살아갈 자식 생각하면
    걱정되고 속상하고 그래요.

  • 2. 쌤이
    '20.11.27 1:37 AM (211.245.xxx.178)

    얘기 안해줘서 몰랐던거예요?

  • 3. 네 두번째님
    '20.11.27 1:47 AM (183.96.xxx.87)

    어느정도는요
    학원을 바꿀 때 마다 이번엔 다르겠지
    하는 속임을 또 겪는게 부모니까요
    알면서도 모르고 싶은...
    이런 아이와 부모가 한심해 보이실 수 있어요
    하지만 입찬 소리 마세요
    두번째님이 만약 유능한 쌤 이시거나 혹은 영특한 자녀를
    두셨을지라도 먼훗날
    두번째님이 너무 잘 알고 계시는 그 가족에게 통수 맞을
    일이 없다고는 장담 할 수 없거든요
    쌤 비난이 아닌데 특정 한단락에 감정이입 되셨나 보군요

  • 4. 고2
    '20.11.27 9:53 AM (180.68.xxx.69)

    초등6학년때부터 중3까지 수학학원을 다녔고
    시험이 쉬운 동네이고 아이가 타칭 범생이라서
    중2까지 학원에서 이끄는대로 잘 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수하 들어가며 이미 3바퀴를 돈 수상 다시 복습하자고
    문제집을 새로 사서 숙제를 하는데 모르겠다며 우는 아이
    샘은 그동안 아이가 수학 감각있다고 잘한다했는데
    멘붕... 숙제를 근 1년 넘도록 잘 안했던...
    뭐 지금 생각하면 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싫었나 싶기도하고
    여튼 1년을 다른 학원 다녔으나 숙제 성실도는 떨어지고 학원가시 싫어서.... 그러다 고등학교 올라가며
    학원 끊고 혼자 해본다고 ... 그러라 했더니 등급이 점점 하락
    2학년 중간고사를 보고 나더니 갑자기 학원을 다시 다니겠데요
    놀아도 학원가서 논다고... 지금도 학원숙제 100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더이상 터치할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숙제를 못하면 학원에서 다 하고나야 집에 올수 있으니 다하는듯해요
    기말에서 등급 조금 오르고 저번 중간에서 또 올라서 2등급
    아이랑 이야기 해보고 몇달 혼자 공부해보라하세요
    중간고사만 봐도 아이가 먼저 이야기 할거예요
    고1과 고2는 또 다른세상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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