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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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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 새끼고양이들이 많아졌어요.

....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20-11-26 23:17:10
원래 고양이 너무 무서워하고 정이 안가 싫어했었어요.
길고양이봐도 아무 생각없었구요.
근데 요즘 아파트단지에 새끼 고양이들이 막 돌아다녀요.
까만색 노란색 얼룩이 색깔도 다양하게 있는데 작디 작은것들이
이 추위에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재활용하는곳에 작디작은 두마리가 꼭 붙어서 앉아있는 걸 보니
하필이면 이겨울에 태어났나싶고 버틸수 있을까 짠하더라구요.
그래도 소중한 생명인데 무사히 잘 커줬으면 좋겠구요.
혹시나 싶어 처음으로 고양이 캔 사서 항상 갖고 다니는데
사람만 보면 도망치니 이걸 어떻게 줘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아파트라 아무데나 놓았다가 오히려 고양이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겠다싶기도 하구요.
요령이 없으니 매일 그저 고양이캔은 가방안에서 꺼내지질 못하네요.
어떻게 줘야할까요?
IP : 125.191.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0.11.26 11:21 PM (121.165.xxx.46)

    캔 그냥 따주면 혀가 다치구요
    햇반 그릇에 놔두면 먹기 편해요.

  • 2. 쓸개코
    '20.11.26 11:21 PM (14.53.xxx.2)

    캔 통째로 주면 고양이들이 다칠 수도 있고요 잘 파먹질 못합니다.
    1회용 스푼같은거 같이 휴대하셨다가 급한대로 깨끗한 곳에 덜어주심 어떨까 싶네요.
    저는 작은 바구니에 캔이나 파우치랑 물그릇.. 수저 챙겨 밥자리 안 만들고
    돌아다니면서 만나 줍니다.
    저도 지금 밥주러 나가요.

  • 3. ㅇㅇ
    '20.11.26 11:25 PM (1.231.xxx.2)

    원글님은 주는 방법을 묻는 건 아닌 것 같은데...저도 같은 고민으로 들고만 다니거든요.
    그리고 묻어서 질문인데요, 빌라 주민들이 싫어하면 고양이 밥 주면 안 되는 거죠?ㅜ.ㅜ

  • 4. 고양이
    '20.11.26 11:27 PM (182.219.xxx.35)

    보였던 장소에 사람들 눈에 안띄게 놓아주심 좋을듯합니다. 1회용 용기에 옮겨서요.
    저도 고양이 관심없다 한번 눈에 들어와 밥주다보니 길가는 고양이만 보이네요.
    불쌍한 아기고양이들 부디 올겨울 잘 버텨내길...

  • 5. 저는
    '20.11.26 11:29 P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

    편백칩같이 생긴 닭가슴살 간식 지퍼백에 넣어 다니면서
    가끔 한줌 놔줘요
    저도 고양이 많은 동네로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액체 음식 주는 레벨까진 좀 어렵더라고요

  • 6. ...
    '20.11.26 11:32 PM (125.191.xxx.252)

    윗님이랑 비슷한 고민이예요. 고양이는 도망가고 그럼 먹이를 아무데나 놓고와야하나 그러다 안먹고 방치되면 지저분하다고 아파트사람들이 싫어할텐데 자칫하면 고양이 내쫓을려고하지 않을까싶구요. 물도 주고싶은데 뭘 어찌줘야하는지. 그저 캔하나 생수통하나 넣고 다니다 보이면 줄려고하거든요. 저는 그저 눈에 보이면 안쓰러워 줄려는 정도예요

  • 7. ...
    '20.11.26 11:34 PM (203.142.xxx.31)

    네, 저 위에 댓글 쓰신 분 주택가나 빌라에서는 되도록 ㅠㅠ
    저도 마음은 아프지만 저희 부모님이 고양이 배설물과 울음소리로 너무 고통받고 계셔셔...
    노인분들이 화단가 배설물 계속 치우시고 쓰레기 봉투 찢어진거 청소하시고
    울음소리는 정말 이렇게 말하면 미안하지만 부모님댁에 머물때면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어린 아이 울음소리처럼 얼마나 크고 무섭게 들리는지 저도 좀 힘들더군요

    저는 강아지, 고양이 다 예뻐하는 사람인데 길고양이로 고통 받는 분들 마음 이해해요

  • 8. ...
    '20.11.26 11:35 PM (180.67.xxx.130)

    지나가다가 고양이밥챙겨주시는분 감사드려요
    새끼고양이들이 겨울을 잘지낼까요
    내일아침기온 영하로 떨어지고..
    범백이나 허피스걸리면...
    조금 몇달이라도 일찍태어나지..
    추운데 원글님이 챙겨줄먹이가
    짧은고양이들생에서 정말 맛난음식이될거예요
    고양이들아 힘내라

  • 9. 밥챙겨주시며
    '20.11.26 11:48 PM (221.150.xxx.179)

    수고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너무 불쌍한 우리나라 고양이들
    추운겨울 조금 덜 춥고 조금 덜 배고프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ㅜㅜ

  • 10. 묻어서 질문
    '20.11.27 12:06 AM (14.138.xxx.73)

    저희 동네에도 사람 잘 따르는 개냥이가 있어요
    돌보는 캣맘들도 많은 편이구요
    (늘 사료랑 물이 있어요)

    아이랑 밥주러 가끔 나가다 보니
    추위에 얘들이 걱정이 되는데...

    이런 길냥이들 구조라고 하던데..
    구조는 아픈 애들만 하는거죠?

    혹시 나중에 고양이를 키운다면,
    길냥이들을 키울수도 있나요?
    돈주고 사기는 싫고,
    유기묘? 이런 생명들 데려다 키우고 싶은데...
    잘 몰라서 미리 여쭤봅니다.
    (아이는 고양이가 자기를 선택해 주기를 늘 기다리고 있어요~
    늘 집 앞까지 따라오는 냥이가 있기를 소원해요)

  • 11. ......
    '20.11.27 12:07 AM (211.178.xxx.33)

    고양이가 도망가는 근처 구석진데.주고 한바퀴돌고오심 그릇다 비워져있을거예요
    그럼 그릇치워주면됨
    (햇반그릇이나 뭐 도시락김용기고좋고 비닐위에 둬도됩니다. 캔채는 혀잘려요 ㅜㅜ)

  • 12. 위에 묻어서님
    '20.11.27 1:34 AM (182.219.xxx.35)

    길고양이도 데려다 적응시켜 키우면 개냥이처럼 지내더라고요.
    제가 밥주는 고양이 어떤분이 데려가신다고 해서 제가 구조하다 물리고
    할퀴고 발버둥쳐서 실패했었는데
    그분께서 구조틀인가를 구입해서 안전하게 데려다 키우고 계세요.
    너무 감사한분이죠.

  • 13. 아마
    '20.11.27 2:00 AM (121.133.xxx.125)

    도망가도 그 근처에 있어서
    냄새맡고 다시 올 확률이 크죠.

  • 14. 공지22
    '20.11.27 7:22 AM (211.244.xxx.113)

    절대로 캔채로 주심 안됩니다 그 날에 혀 베어서 구내염까지 연결되서 애들죽습니다

  • 15. ... ..
    '20.11.27 8:45 AM (125.132.xxx.105)

    이제 냥이가 측은해지셨나보네요. 저도 그 과정 겪었어요.
    시골에 이사와서 마당에 들어오는 냥이보고 놀랐다가 꾸준히 보다보니 정말 가엾더라고요.
    냥이는 코가 엄청 좋아서 이 아이들 동선에서 멀지 않은 으슥한 곳에 밥 놓아주시면 찾아 먹는 거 같아요.
    전문가 말이 추운 겨울엔 건사료를 먹이라고 해요. 안 그래도 추운데 얼을 수 있는 습식은 더 춥다고 ㅠ
    평소 공원 같은데서 산책하시다 넙적한 돌 3-4개 있으면 주워다 단지 으슥한 곳, 나무 밑이나 잔디밭에
    편편하게 붙여놓고 거기에 사료 올려주는 것도 요령이에요.
    어린 냥이라면 물도 줘야 할텐데...
    지금 눈에 보인 아가들 사료 만이라도 챙겨주시기 부탁드리고 싶네요 ㅠ

  • 16. ...
    '20.11.27 1:01 PM (220.127.xxx.193)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네요.. 아기 고양이들 배 곪지않게 잘 챙겨주시길 바래요.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 17. 공지22
    '20.11.27 3:41 PM (117.111.xxx.28)

    추울때 건사료를 더 먹이라는 게 만날때만 습식을 줄수 있으니 그러는 거에요...습식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나두면 꽁꽁 얼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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