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하고 회색 벽을 비라보며
하염없이 앉으잇는 이 시간이 젤 편하네요 이제는.
예전에는 벽 보고잇으면 벌 받는다는 이미지.외톨이 이미지 엿엇는ㄴ데
웬걸. 제가 해보니가 세상 편합니다
내 귀에서 내 뒤에서 시끄러우ㅜ도
내 앞의 벽만 보고 잇ㅇ으면 다른 일에 신경이 안 쓰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 보고 잇을 때가 젤 편안하넹요
크하하하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20-11-26 21:52:04
IP : 119.203.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20.11.26 9:54 PM (223.39.xxx.23)우.. 웃어도 되나요?
상상하니 너무 웃겨서요 ㅋㅋㅋㅋ2. ..
'20.11.26 9:57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이분 머하는분이죠?
혹시 스님이세요?
절에서 면벽수행중?
아니라면 병원가보시구요3. 잘때
'20.11.26 10:00 PM (175.208.xxx.235)전 잘때 벽을 바가보고 자야 편안해요.
시야가 막혀있으니 아늑하고 심신의 안정을 줘요.4. Asd
'20.11.26 10:02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등 뒤가 와글대도요? 전 등 뒤가 벽이어야 편하던데.
5. 내참
'20.11.26 10:02 PM (116.127.xxx.88)벽 보고 있는 게 편하다는데 웬 병원 타령?
벽 보고 있으면 마음 평안해져요.6. 음ㅎㅎㅎ
'20.11.26 10:13 PM (123.214.xxx.112) - 삭제된댓글거기서 한단계 레벨업 되면
와인 한잔 하며 벽보고 얘기하게 됩니다
제가 그래요
ㅎㅎㅎ7. 오,호~
'20.11.26 10:20 PM (124.53.xxx.159)수행자 되셨군요.
그거 아주 좋은 징조라 생각해요.
아무리 그러려고 해도 잡념이 끓어올라 안되는 것인디..8. 있...
'20.11.27 4:19 AM (217.149.xxx.165)왜 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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