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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이가 온라인 숙제가 있어서 시를썼는데...

ㅎㅎㅈ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20-11-26 19:58:56
중학생아이가 온라인 숙제가 있어서 시를썼는데...
너무나 다크하고 우울하네요. 
후회로 가득찬 내인생..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뭐 이런 내용으로 써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일상생활은 엄청나게 큰 고민없이 사는 그런 아이에요 아이 맘속에 무슨일이 있는건지 궁금한데... 그냥 넘어가야겠죠. 쓰다보면 또 글이 그렇게 흘러갈수도 있는건데 괜히 의미를 부여하는 건가 싶기도하고... 13년밖에 안살았는데 도대체 무슨 그런 큰 후회가 있었던 건지-_-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양쪽 조부모 사랑 듬뿍받고, 학교에서도 회장도 하고, 해외생활경험도 있었고, 평범한 가정에서 무난하게 자란 남자앱니다;;;
시쓰기 싫다고 난리를 치다가 저렇게 써놓은걸 놓고 간걸 보니 참.. 괜히 마음이 복잡하네요.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
    '20.11.26 8:03 PM (223.62.xxx.154)

    후회로 가득찼을수 있죠.ㅎㅎ
    그때 떡볶이를 먹지말고 피자를 먹을걸.
    그때 걔 앞에서 방귀끼지 말걸.
    나름 돌아가고싶은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엄청 귀엽네요.

  • 2. -----
    '20.11.26 8:06 PM (121.133.xxx.99)

    ㅋㅋㅋ 그럴나이입니다.
    중딩 남자아이들 카톡 프사 한번 보세요..
    인생 산전수전 다 겪은 것 같은....

    인생은 고행이다...삶은 죽음을 향해 가는 여정이다...
    요런 글귀 많습니다.ㅎ

  • 3. ㄷㅁㅈ
    '20.11.26 8:08 PM (14.39.xxx.149)

    중1 제 아이도 시에 인생 회한이 담겨있더라구요

    6살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인데 나비는 애벌레 시절 고통받은 만큼 자유를 얻는데 자기는 논만큼 구속을 받는다며
    평화와 자유와 행복이 가득했던 여섯살때 왜 더 많은 행복을 바랐을까 후회하고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모든걸 잃어도 좋다나요

    얘도 사랑많이 받고 행복한 애에요 공부를 못하니 힘겨워서 그렇지요ㅠㅠ전 계속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한참 중학교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인가봐요

  • 4. ..
    '20.11.26 8:39 PM (111.118.xxx.65)

    지금 본인 상황이 별로 안행복하게 느껴져서?

  • 5. ...
    '20.11.26 8:54 PM (220.75.xxx.108)

    원래 그 맘때가 좀 그런 때 아닌가요?
    심각한 일은 아닌 거 같구요.

  • 6. ....
    '20.11.26 10:11 PM (14.231.xxx.242)

    사춘기 특유의 허세감성 아닐까요? 저도 화목한 집안에 사랑듬뿍받고 걱정없이 살았어도 중딩때는 세상 허무한것들에 눈길이 가고 하얗고 여리게 백혈병걸려서 투병하는 상상 해보고 그랬던거같네요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상상만 하고 입밖에 안냈던게 그냥 젤 잘한일임

  • 7. ..
    '20.11.27 1:18 AM (95.222.xxx.204) - 삭제된댓글

    저 중1때 일기보면 매일 살기 싫다.. 죽고 싶다 이런 내용 투성이예요 ㅋㅋㅋ 그 땐 심각하게 써내려갔지만 평범한 일상들이었어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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