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다니기 시작한 학원이 있어요.
바둑 학원학원인데
젊은 남자 원장선생님이 계세요.
선생님이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해 엄마"
으잉??
쌤 좋아보이던데 왜???"
아니~~~ 다 괜찮은데
엊그제 이상한 말씀을 하셨어
근데 뻥인것 같애. 난 믿을수가 없어"
헏! 아니 이건 뭐지!!
애써 침착한척 무슨 얘기인지 물었습니다.
선생님 머리를 쥐가 먹는대?
뭐라고???"
뭐 요상한 얘기는 아니라
일단 안심하고 들어봤더니
선생님 뒷통수가 어쩌구 저쩌구
아~~~
코로나로 머리를 자르러 못가서
머리가 쥐파먹은 것 같다고 얘기하셨나 봅니다.
그걸 애는 선생님 머리를 쥐가 먹었는줄 알고 심각하게 받아드린거구요
도대체 왜 인간 만드는데 뭐 이리 가르칠게 많답말입니까
ㅜㅜ
썰렁하셨으면 죄송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국곰이 눈독때매 위험하다던 딸은 오늘도
음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20-11-26 19:11:15
IP : 223.38.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dler
'20.11.26 7:14 PM (175.223.xxx.239)너무너무 귀엽네요
2. ㅋㅋ
'20.11.26 7:38 PM (222.120.xxx.113)아구 귀여워
까치집 짓는다고 하시면 샘 머리에서 또 까치알 찾을라ㅋㅋ3. 어떡해
'20.11.26 7:52 PM (121.136.xxx.141)아이 넘 귀여워요~
쥐가 파먹은것 같다는걸ㅋㅋㅋ4. Mmm
'20.11.26 9:17 PM (122.45.xxx.20)쥐잡아먹은 입술 어서 말해두고 싶네요
5. 원글
'20.11.26 11:34 PM (223.38.xxx.200)울 딸보고 니 입술 쥐잡아 먹은것 같다고 하면
울지도 몰라요..
자기는 안잡아 먹었다고 ,ㅜㅜ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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