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행하는 인스턴트팟 후기에요.
오늘 도착해서 식용유로 스텐을 닦고 씻은후 옥수수 냉동했던거를 10분간 해봤어요. 가열이 되기까지 5ㅡ6분 걸린후 타이머가 10분 뜹니다. 홈쇼핑에선 가열시간은 없는듯이 얘기했던것 같아요.
옥수수가 렌지에 10분 돌릴때보다 훨씬 부드럽네요.
재미있어서 냉동실에 돼지목심 손바닥 만한거 4개 넣고 김치,양파,호박 넣고 20분 눌렀어요.
흐흐흐 뚜껑열고 보니 식당에서 먹는 부들한 김치찌게가 됐어요. 압력솥은 무서워서 못썼는데 이거 편해요. 고기도 스륵스륵 잘려요. 젤 편한게 신경안써서 좋아요. 맛보고
국간장,후추,연두 조금 넣으니 딱이에요.
맛있는 냄새가 나니 개가 킁킁 거리면서 있네요.
아참 증기는 집게 같은걸로 증기나오는 그 밸브? 를 돌려야 안그러면 손 다치겠어요. 취익!!!!!하고 뿜어져 나와요.
그때 2ㅡ3초는 가심이 벌렁해요.
재미있어서 내일은 닭볶음탕 해보려고 재료 시켰어요.
작은 닭은 들어갈것 같은데 혹 몰라서 잘린걸로 주문했어요. 식구가 같은 음식 두번 먹는거 싫어하시면 이 사이즈 좋구요 양많이 먹고 무던하게 편하게 쓰려면 작아요. 큰거 사세요.
그나저나 뚜껑에 실리콘이 여유있게 하나 주지...없네요.
1. ..
'20.11.26 5:06 PM (58.230.xxx.18)근데....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증기가 뿜어나온다거나... 손다칠것 같다니.. 압력솥보다 훨씬더 무섭게 느껴져요 ㅠㅠ2. 여유분으로
'20.11.26 5:07 PM (223.38.xxx.145)고무 패킹 사두려고 이거 수입한 회사인 코렐에 전화하니 계속 기다리라고 하다가 다음에 걸으라고 하고 끊기네요.
콜백도 안해주고 전화 끊기는 시스템 싫어요.
나 바빠 잘가!하는 느낌이에요.3. 인팟
'20.11.26 5:15 PM (119.203.xxx.70)저 패킹이 잘라져서 다시 구입하려고 전화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어렵게 전화 연결됐는데 상담사가 정말 불친절해서 화가 정말 많이 났었어요4. ..
'20.11.26 5:23 PM (223.62.xxx.200)스타우브도 잘안쓰게 되고
풍년압력솥도 잘 안쓰게 되네요
에프랑 제일 열일하는 가전이에요5. ㅇㅇ
'20.11.26 5:34 PM (175.205.xxx.212)미역국이랑 소고기무국 해보세요.
대박입니다.6. 전화한지
'20.11.26 5:37 PM (223.62.xxx.88)20ㅡ30분 된것 같은데 계속 기다리다가 끊어지네요.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도 좋지만
끊어지지 않는 아름다움도 신경쓰셔야 겠네요 이분들.7. 현대포인트
'20.11.26 5:39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몰인가 거기서 사셨어요?
저도 포인트 많은데 사려고요8. 네
'20.11.26 5:41 PM (223.62.xxx.57)십만구천원인가에서 50프로 냈어요. 큰 사이즈는 거기 없어요.
9. .....
'20.11.26 5:54 PM (211.54.xxx.233)미니 인가요?
gs shop에서 파네요. ^^10. 그런데
'20.11.26 5:5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기름기 많은 요리 할 때 증기로 기름기가 같이 뿜어져 나오는 건가요?
저는 그것 때문에 기름기 많은요리와 국물 요리는 압력솥에 못 하겠던데
인스턴트 팟도 일종의 전기 압력솥이잖아요.
유증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
82님들의 지혜를 나눠주세요11. 사신거
'20.11.26 6:28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30이 미니죠?
전 큰거말고 딱 미니가 필요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