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강아지 산책때..ㅎ
한사람이라도 안보이면 얼음돼요...
간쪽으로 목빠지게 쳐다보고...
안보이던 식구 보이면 토끼가 돼요 ㅎㅎ
껑총깡총 함께 잡으로~^^
너무너무 예뻐요~~^^
잡에오면 배내밀고 발라당 창가볕쪽에서 늘어지게
코골고 잡니다...사끄럽게시리 ㅎㅎ
1. ...
'20.11.26 3:34 PM (124.50.xxx.70)저희 강아지는 남편과 저랑 나가면 제가 안움직이면 자기도 무조건 얼음땡! 이예요.
남편이 아무라 가자고 목줄 졸라도 달래도 절대 안움직이고 제 쪽을 보면서 무조건 발은 바닥에 본드로 붙여져있어요.ㅎ
제가 움직여야만 발을떼고 같이 걷다가 제가 사라지면 이건뭐 무조건 그자리에 서 있습니당2. ㅇㅇ
'20.11.26 3:45 PM (119.192.xxx.40)울집 강쥐는 남편하고 저하고 산책 나갔다가 남편이 다른쪽으로가면 괴성을 질러요
우에엥웨까야악악 가지말라고 난리난리 나요 ㅎㅎㅎㅎ3. ㅇㅇ
'20.11.26 3:48 PM (183.100.xxx.78)늑대조상때부터의 무리생활 본능이래요.
사냥이든 이동이든할때 무리중 한명이라도 안보이면 걱정하는 겁니다.
무리에서의 이탈은 곧 죽음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아니까요.4. ㄷㄷ
'20.11.26 3:57 PM (211.46.xxx.61)강아지들 넘 착하네요....
5. ㅇㅇ
'20.11.26 4:13 PM (124.54.xxx.190)우왕~~~~♡♡♡
댕댕이들 너무 귀여워요
나만 강쥐업떠!!!!!!6. ... ..
'20.11.26 4:14 PM (125.132.xxx.105)우리 강아지도 그래요. 아마도 무리가 함께 이동하는데 하나가 쳐졌다고 걱정하는 거 아닌가 해요.
암튼 그 모습보면 매번 마음이 따스해지고 행복해져요.7. 이뻐라
'20.11.26 4:15 PM (211.208.xxx.114)우리개는 남편 출근때 산책 나가는데
같이 나가서 남편 차 있는 쪽으로 돌아
산책가요
남편이 차에 타기전에 이음 부르며
같이가자~ 막 그러면
놔라~ 놓으란 말이다~ 막 오버하며
갈 길가요 ㅋㅋ
너는 돈을 벌어와라
나는 내 갈 길을 가갰다 이런거 ㅍㅎㅎ
그런데 리드줄 남편이 잡고
제가 차에 타려면 난리나요
우리개 기준으로 역할은 정해져 있나봐요ㅎ8. ㅋㅋ
'20.11.26 4:22 PM (175.223.xxx.227)한날은
강둑 아래를 멍이랑 걷고 있는데
우리멍이가 강둑위를 계속 쳐다보며 걷더라고요.
그러더니 강뚝위의
어떤 벤치를 올려다보며 헤헤헤헤 웃으며
꼬리를 마구쳐요.
거기에 어떤 남자가 앉아있었는데
인상착의가 제 남동생이랑 똑같아요.
파마머리에
뿔테 검정안경
카키색 야상
청바지
나이키 운동화.
제가 봐도 남동생으로 착각할 정도.
우리 멍이는 제 남동생인줄 알고
반갑고 좋다고 싱글벙글 꼬리치고 난리.
벤치에 앉아있던 총각은
왠 개가 자기보고 좋다고 활짝웃고 꼬리치니
귀엽다고 같이 웃고.ㅋㅋㅋ
둘이 서로 마주보며 한참을 좋아하더라고요.
참 예쁜 풍경이였어요.^^9. 개들도
'20.11.26 4:40 PM (223.38.xxx.219)착각해요. 횡단보도 건너는데 맞은편에서 아들이랑 아주 비슷한 학생이 교복입고 오니까 마구 꼬리 흔들면서 뛰어갔어요.
딱 마주치고 보니 딴사람.
개가 웃던 얼굴을 바꾸고 쌩하고 가버리니 그 남학생은 어쩔줄몰라 웃다가 뭥미했죠.
누가 개 눈이 나쁘다고 ㅋ 했는지 아주 자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