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생멸치에 소금이 뿌려진 멸치젓을 덜컥 사버렸어요.
판매자가 몇개월 지나 숙성이 되면 액만 걸러서 생멸치 액젓으로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은 해주셨는데 인터넷 뒤져보니 달여서 거르는 방법들을 많이 쓰더라구요.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더 나은지... 생멸치 액젓으로 먹을경우 남아있는 그 많은 건더기는 어떻게 활용하는지....달이는 방법도 아시면 간단히 설명 부탁드려요.
올 봄에 생멸치에 소금이 뿌려진 멸치젓을 덜컥 사버렸어요.
판매자가 몇개월 지나 숙성이 되면 액만 걸러서 생멸치 액젓으로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은 해주셨는데 인터넷 뒤져보니 달여서 거르는 방법들을 많이 쓰더라구요.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더 나은지... 생멸치 액젓으로 먹을경우 남아있는 그 많은 건더기는 어떻게 활용하는지....달이는 방법도 아시면 간단히 설명 부탁드려요.
믹서에 마늘 고추랑 같이 갈아서 사용하기도하구요 아님 끓여서 액만 걸러서 사용하기도해요
생젓이 일반 액젓에 비하면 비린내가 조금 날 수 있지만 훨씬 진하고 감칠맛이 있어요
남쪽 지방 전라도 지역에서 생젓을 많이 써요
뼈만 남고 살까지 다 삭을 때까지 두면 더 맛나요
전 남해생멸치 구입해서 직접 멸치젓 만들어먹고 있어요.
깍두기 담글때 새우젓과 함께 생멸치젓 넣어요.
양념 버무린 첫날은 멸치액젓 냄새가 나지만
익으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거의 사라진답니다.
두번째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만들때 올리브유와 마늘 볶다가 생멸치액젓으로 간을해요.
이때 멸치 건더기(뻐 제거)도 함께 넣으면 이탈리아 요리재료인 앤초비 대용으로 딱이랍니다.
쌈이져.
반은 건더기 살만 추려 고춧가루 매운고추 간마늘 물약간
미원약간 해서 버물버물 하면 찐양배추나 깻잎, 배추 등에
쌈싸서, 다시마류 쌈소스로 추천드려요.
액젓 내리고 남은 삭힌 건더기는
물을 붓고 끓여서 채에 걸러서 식힌후
그늘진 곳에 보관하여
김치 담글때 사용합니다.
물을 많이 넣으면 맛이 연하니
액젓 내리고 남은 삭힌 건더기는
물을 붓고 끓여서 채에 걸러서 식힌후
그늘진 곳에 보관하여
김치 담글때 사용합니다.
생멸치로 멸치젓 담그는 것도 시기가 있나요?
아무 때나 담그면 되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점둘님 5월쯤 생멸치 잡는 시기라서 그때 담그더라구요
그렇군요. 원글님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