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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동학대 경찰에 신고하면

... 조회수 : 761
작성일 : 2020-11-25 17:11:31
제 신분도 밝혀야하나요?

이웃에 초등 저학년 아이가 매일매일 울어요
누군가가 괴롭히는것도 같고
아이가 예민해서 잘 우는것 같기도 하고
형제간의 사소한 다툼인것 같기도 하고
아이의 울음소리 말고는 다른 사람 목소리는
들리지않아 학대인지 아닌지 판단이 되지않아요

코로나때문에 계속 집에 있으면서
몇달째 매일 을부짖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면
아이가 망가질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금방도 살고싶어 살고싶어 하고 소리지르며
이방 저방으로 달리는 소음이 들리는데
신고를 해야할지
제가 너무 비약적으로 느끼는건지 모르겠어요
한번더 아이가 울면
신고를 해볼까하는데 이웃이다보니
망설여지네요
IP : 122.36.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5 5:25 PM (222.112.xxx.137)

    제발 신고해주세요
    살고싶어..라니
    도대체 무슨일일까요 ㅠ

  • 2. ...
    '20.11.25 5:31 PM (61.79.xxx.28)

    신고하세요
    제보자 모릅니다

  • 3. ???
    '20.11.25 6:50 PM (121.100.xxx.27)

    살고싶어? 라뇨???? 신고하세요 제발..

  • 4. 신고하세요.
    '20.11.25 6:5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저는 아파트 살때 남자아이가 너무너무 소리를 지르고 (괴성) 울고 불고.. 물론 그 부모를 엘베에서 몇번 마주쳤는데 참 점잖은 사람들 같긴 했어요. 아이는 낮에 두번 본게 다였는데 밤마다 그런 소리를 내서 내 신분 밝혀져도 어쩔수 없다 라는 맘으로 신고했어요.
    경찰에서 다녀갔나봐요. 경찰한테 피드백은 안왔어요. 나중에 다른 사람 통해서 그 아이가 발달장애 아동이라고. 학대에 의한 울부짖음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었구요. 내가 오해해서 신고한건 맞지만 혹시 모르니까 신고한건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아이가 발달장애 아인걸 알고 나서 동네에 혼자 뛰어다니는 그 아이 보고 바로 그집에 연락한적도 있어요. 그집에선 아이 찾느라고 정신없던 상황이었구요. 남의집 일 모르고 사는게 젤 좋겠지만 아이 일에는 어른들이 개입했음 좋겠어요. 힘없는 아이들이잖아요.
    공중전화가 요샌 없나요? 신분노출 꺼려지면 공중전화든 편지든 어떤식으로도 확인하게 하세요.

  • 5. 의외로
    '20.11.26 1:50 AM (124.54.xxx.131)

    발잘장ㅇㅐ 부모들 신고 당합니다
    그래도... 하는게 낫겠죠 혹시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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