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제가 좀 이상한거같은데 들어봐주세요..

지금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20-11-25 13:10:48


어디 풀어놓을데가 없어요

저는 워킹맘이고 자영업자에요.
돌 지난 아기가 있고 어린이집도 보내고 하원하면 엄마가 봐주시는데
매일 와서 봐달라 할수가 없어서 매장영업일을 줄였습니다
그래도 일 특성상 어린이집 보내고는 매일 출근해요(매장 영업을 안할뿐..)

요즘 여러 일들이 겹쳐 스트레스가 좀 있었고
매일을 너무 바쁘게 지냈는지 방광염ㅇㅣ 좀 심하게 왔어요
그와중에 병원갈 시간도 없어서.. 어제 겨우 다녀왔어요

얼마전부터 제가 우울증 같다는 생각은 좀 했었구요
그래서 쉬어야지.. 쉬어야지.. 생각만하다가
(주변에서 다 쉬라고 했는데 마음이 안먹어지더라구요)

몸도 안좋고 또 이 지역에 코로나확진자가 너무 늘어서
미친척하고 이번주 영업을 쉬기로했습니다

오늘이 공식적으로 쉬는 첫날이에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다가
오늘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서 잠깐 매장 나왔습니다
제 출근시간에는 조용한 동네가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내가 미쳤다고 문을 안열었나 싶기도하고..
지금이라도 그냥 문 연다고 할까 싶기도하고..
집에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다 나온걸 생각하니까
이럴거면 문열지 싶고

갑자기 엄청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 뛰구요
눈물ㅇ 날거같아요(???) 왜그런진 정확ㅎㅣ모르겠어요

매장앞에 주차해놓고 글써봅니다.. ㅠㅠ
IP : 175.223.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0.11.25 1:12 PM (106.101.xxx.223)

    번아웃..우울증 오신 듯요..

  • 2. 불안증
    '20.11.25 1:14 PM (180.230.xxx.181)

    우울증으로 불안증세 최고조 같으세요
    힘들면 정신과 도움도 받으시길 바래요

  • 3. Vv
    '20.11.25 1:16 PM (96.255.xxx.104)

    일중독 아닐까도? 저는 재택인데 오전 9부터 밤 11시까지 꼬박 일했어요. 정신이 반쯤 나가서 일만 했네요.

  • 4. ...
    '20.11.25 1:17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하는 게 지금 원글님에게는 무가치한 게 아니라 꼭 필요한 일입니다. 지금 해 좋은데 차 두고 집까지 슬슬 걸어가거나 걸어갈 거리가 아니면 근처 산책 좀 하고 돌아오세요.

  • 5. ..
    '20.11.25 1:19 PM (180.230.xxx.181)

    불안증 있을때엔 오늘같은날 문닫았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시지 말지 그러셨어요
    잊도록 노력하시고 다시 나오셔서 햇볕 받으며 돌고 맛난 점심도 사서 들어가 드세요

  • 6. 어느
    '20.11.25 1:19 PM (203.81.xxx.82)

    품목인지 몰라도 매장은 손님이 있거나 없거나 열어야해요
    뭔놈에 법칙인지 문닫으면 단골들은 더온다는...
    장사샘도 있어서 손님 뺏길까 걱정되는 맘에 그러신거
    같은데 쉬기로 하셨음 차돌려 집에 가셔요

  • 7. ...
    '20.11.25 1:21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심호흡 크게 여러번 하고 평일 낮에 쉴수 있는 드문 기회를 즐기세요

  • 8.
    '20.11.25 1:21 PM (125.128.xxx.94)

    자영업이 원래 그래요.
    주변 상가나 공휴일 이런 날 아닌데 가게 문 안 여는 날은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게 정상이에요.
    집에서 쉬어도 마음은 하루종일 가게에 가 있어요.
    북적거려도 막상 열면 원글님이 열었던 그날과 똑같을 거예요.
    걱정마시고 일주일 푹 쉬고 재충전해서 다음 주 열심히하면 됩니다.
    저도 자영업인데 어제,오늘 사람 한 명도 없어요.
    2단계 오니 너무 달아요.
    마음은 부글부글하지만 그냥 이주일 책도 보고 쉰다고 생각하려 스스로 마음을 다스립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맛잇는 거 드시면서 푹 쉬세요.

  • 9. ...
    '20.11.25 1:22 PM (218.52.xxx.191)

    쉬세요. 쉬는 것도 배워야 해요.

  • 10.
    '20.11.25 1:23 PM (122.46.xxx.99)

    애가 어린데 지치셨군요
    속으로 생각하세요 뭐 쫌 악바치고 안해도 잘 굴러간다
    또 실제로 그렇거든요.

  • 11.
    '20.11.25 1:25 PM (125.128.xxx.94)

    원글님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자영업 10년차도 원글님 증상과 똑같아요.
    그냥 안 되는 때에 푹 쉰다 생각하시고 그냥 푹 쉬에요.
    그동안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손님 한 명도 없어요, 걱정마시고 쉬세요.
    저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 씁니다.

  • 12. .....
    '20.11.25 1:44 PM (106.102.xxx.206)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지금은 다 그런때니
    지금이 기회예요 지금 쉬세요

  • 13. ㅡㅡ
    '20.11.25 1:50 PM (223.62.xxx.77)

    불안증 같아요
    정신과 가서 안정제 반알 드시고
    푹 쉬시는게 좋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872 주식유투버...댓글중에 많이 언급되던 4 못찾겠어요... 2020/11/25 2,666
1137871 장위동 상인120명, 전광훈 교회 상대로 손배소.."집.. 5 뉴스 2020/11/25 1,893
1137870 ㅉ 옹호자들 면상 8 나가라고!!.. 2020/11/25 1,156
1137869 자꾸 배가 아프다시는데요 5 ,, 2020/11/25 1,555
1137868 탁현민 "감동한 건 문 대통령 태도... 26 태도가 본질.. 2020/11/25 3,124
1137867 저도 울었네요. 집무실 떠나며.. 67 크라잉 2020/11/25 8,143
1137866 방탄무대 보세요 !(The Late Late Show) 31 아미아 미 2020/11/25 3,128
1137865 82쿡님들께 도움많이받고 유방암진단받고 삼성다녀왔어요 16 마나님(유방.. 2020/11/25 4,078
1137864 김장 젓갈 안쓰고는 안되나요? 11 ... 2020/11/25 2,886
1137863 공수처 1 나마야 2020/11/25 732
1137862 전세사시는 분들 집 보여 주시나요? 7 ... 2020/11/25 2,226
1137861 엄마를 죽인 전교2등 46 ..... 2020/11/25 31,552
1137860 층간소음... 13 ... 2020/11/25 2,197
1137859 잠재적 능력이 생긴다면......? 4 괜찮아요 2020/11/25 874
1137858 월세 적당한지 봐주세요. 5 .. 2020/11/25 1,310
1137857 저도 울었어요. 추장관님이 단지 조국장관님 웬수갚아줘서가 아니라.. 28 ㅇㅇ 2020/11/25 3,418
1137856 정경심교수 수사한 고형곤검사! 5 ㄱㄴ 2020/11/25 2,369
1137855 대화할 수 있는 cctv 알려주세요 3 Tell 2020/11/25 978
1137854 얼집에 등하원 시킬때마다 기분이 나빠요 21 ㅇㅇ 2020/11/25 6,522
1137853 아동학대 경찰에 신고하면 4 ... 2020/11/25 1,146
1137852 '집단면역' 실험하던 스웨덴 "사망자 50%가 요양원 .. 6 뉴스 2020/11/25 3,369
1137851 5시30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ㅡ 저널리즘토크쇼J .. 3 본방사수 .. 2020/11/25 833
1137850 생각나는 상사 폭언있으신가요 4 ㅇㅇ 2020/11/25 1,509
1137849 물밥 따로 할 때 생들기름 언제 먹나요? 6 물밥 따로 2020/11/25 2,042
1137848 마곡에 애들 데리고 갈 만한 곳 있을까요? 7 00 2020/11/25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