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 강아지

강아지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20-11-25 12:07:59
지인 강아지가 말티즈예요
이제 1년된 수컷 하양 강아지 잘생겼어요^^
올 여름에 슬개골수술을 했는데
그집에 갑자기 지방에 일이 있어 못데리고 갔나봐요
밤 늦게 사료 좀 챙겨주라고 전화가 와서
집에 가서 밥을 챙겨줬어요
혼자 있다가 들어가니 너무 좋아하면서
학학대더니 오줌을 지리고 난리였어요
(덕분에 바닥 청소도 하고 왔지요)
안스럽게 다시 놔두고 오려니 맘이 아팠지만...

한 3개월 뒤에 밖에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모자, 마스크 무장을 하고 만났는데
세상에 알아보는것처럼
막 뛰어와서 앞에서 뒹굴고 쓰다듬어 달라고
막 몸을 저에게 맡깁니다
진짜 감동이었어요(지인 왈 다른사람은
모자쓰고 마스크 쓰고 있으면 으르릉 거린다고..)
베리(강아지 이름)가 저 알아보는거 맞죠?
냄새로 알았을까요~
내 강렬한 눈빛을 알아봤을까요~
뿌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반려동물 애지중지 하는구나 싶었어요

이글 읽는 모두분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IP : 222.234.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5 12:13 P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

    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너무 배고픈데 힝 ㅠㅠ
    우리집에 찾아와서 맘마 준 천사
    항상 기억하죠~~~
    냄새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 좋은 기억은 강아지들이 더 기억하는거같아요
    우리 강아지 아플때
    친구가 병문안 와서 돌봐줬는데
    이제 그친구 보면 진짜 좋아해요
    자기 아플때 챙겨줘서 그런듯해요
    ㅠㅠ

  • 2. 세상에나
    '20.11.25 12:17 PM (59.12.xxx.22)

    댕댕이는 정말 사랑스럽네요. 전 냥이 키우지만 댕댕이 그런 성품은 정말 인간고 겸손하게 만드네요

  • 3. ..
    '20.11.25 12:29 PM (220.78.xxx.78)

    강아지눈에는
    주인없는 집에서 홀로 배고파 하고 있는데
    어둠을 뚫고 나타나서 밥도 주고 눈도 맞춰주고 가는
    의인으로 보였을듯..

  • 4. ..
    '20.11.25 12:32 PM (223.38.xxx.51)

    개는 잊지 않는다란 말이 있죠
    10년 전에 것도 기억하더군요

  • 5. ...
    '20.11.25 12:40 PM (220.75.xxx.108)

    지금은 세상에 없는 친정집 강아지...
    데리고 온 첫날밤에 제가 걔를 우리집에서 하루 재우고 친정부모님이 오셔서 그 집에서 죽을 때까지 살았는데 가끔 보는 저를 최고로 좋아했어요. 다들 신기해하고 강아지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서 물고빨고 하셨던 친정아빠가 삐질 정도여서 첫기억이 이렇게 강력한가 했었네요.

  • 6. ..
    '20.11.25 12:44 PM (223.38.xxx.107)

    ㄴ감동이네요 처음 느낌 말고도 볼때마다 잘해주고 예뻐해주셨으니 개가 그 정도로 좋아했겠죠

  • 7. ㅇㅇ
    '20.11.25 4: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달 임시보호한 사람도
    5 년만에 만났는데
    보자마자 껑충껑충뛰고 좋아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035 국정원, 세월호 자료 ‘전체목록’ 사참위 열람 허용 12 .. 2020/12/14 1,486
1142034 조정래의 정경심 탄원서! 28 .... 2020/12/14 2,772
1142033 집단면역 시도하던 스웨덴, 이웃나라에 의료 도움받아야 할 판 7 ........ 2020/12/14 2,040
1142032 기소권 수사권 분리 됐나요 5 이것도 2020/12/14 1,010
1142031 밥따로 물따로 질문이요(배고픔) 8 뜨악 2020/12/14 1,803
1142030 차기 대통령 누구 뽑아야 하죠? 78 궁금 2020/12/14 4,534
1142029 간단한 방법으로 수백명 죽이기 성공한 판사들 3 대박 2020/12/14 1,232
1142028 다들 남편과 친정식구들과 잘 지내는거죠? 6 ㅇㅇ 2020/12/14 1,982
1142027 펌)살고있는 사람들은 ㄹㅇ 만족한다는 청년형 1인 주택 7 사진있음 2020/12/14 1,455
1142026 개독들 화력 좋네요 ㅎㅎ 17 개독이개독 2020/12/14 2,559
1142025 60넘도록 내시경 한번도 안한 7 2020/12/14 2,785
1142024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전통악대 공연 보세요 1 자랑스러워요.. 2020/12/14 710
1142023 참 이해가 안가요. 그냥 마스크 쓰면 될 걸. 미국이든 독일이든.. 5 ... 2020/12/14 2,020
1142022 존경하는 의사 선생님께 백신 여쭤보니 17 ... 2020/12/14 4,925
1142021 이런 좋은 뉴스는 널리 알려야 하겠지요 13 예화니 2020/12/14 2,378
1142020 오늘 왜 백신으로 난리를 치나 해서 찾아봤더니 24 .... 2020/12/14 4,774
1142019 아이들 공부 몇 살부터 시키세요? 14 ㅇㅇ 2020/12/14 3,054
1142018 샤넬 부티크 직원 원래 물건꺼내서 검수해줄때 장갑안끼나요? 9 슈날 2020/12/14 4,176
1142017 옷에 구멍이 났을 때 붙이는 스티커(테이프)? 4 ㅠㅠ 2020/12/14 2,771
1142016 미간 보톡스 3 미간 2020/12/14 2,252
1142015 코로나19 우습게 봤다간 영구적 뇌손상 온다 2 ..... 2020/12/14 1,806
1142014 밥따로 도중에 폭식 ㅋㅋ 15 마키에 2020/12/14 2,951
1142013 호주도 내년 3월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백신으로 13 Oo0o 2020/12/14 2,293
1142012 부동산 버블에 대한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2020/12/14 817
1142011 보일러 밸브 잠근 방이 온기가 돌아요 1 2020/12/1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