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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친보다 경제적 조건이 좋은데...

고민 조회수 : 9,529
작성일 : 2020-11-23 15:43:00
잘지내던 남친 결혼하려니 막상 고민이네요.. 만난지 1년 좀 넘었구요.
연애때도 제가 아깝단 소린 하도 들었는데.. 전혀 문제가 안됐어요.
외모나 키 나이, 그냥 사회적인것, 성격 등 저는 결혼적령기 남친은 지났어요.

사실 제가 다 번돈은 아니고 부모님이 주신 부분도 큽니다.
연봉도 제가 조금이나마 높고 여윳돈도 제가 훨씬 많은 상황이지만 이것도 역시 부모님집에서 도움받고 지냈으니 가능했겠죠. 혼자 살아나가는 남친을 보니 제가 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은 걸 알았어요.
2년전에 서울에 아파트 하나 주셨고 신도시쪽 오피스텔도 있고
제가 사회생활을 졸업하고 바로 시작해서
모은돈도 2억 가까이 별도로 있어요. 결혼하면 부모님 지원은 또 따로 해주신다고 하구요.

남친은 자기선에서는 열심히 모았던게 맞아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했고 혼자 공부하느라 늦게 취직했거든요.
지금 끌어모아 8천 있는것 같아요. 부모님 도움은 못받구요.

최근에 결혼 얘기나오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했어요.
발단은 남친 집안이 보수적이라 아직도 집안일 안하는 남자들 많은데
자랑스러운 말투로 자긴 꼭 반반씩할거고 여자도 마찬가지로 일할수 있으면 일해야 생각한다고 한다며.. 이말이 좋게 들으면 좋은건데 저는 왜 내가 이 결혼 해야할까 생각하게 되는 말이었어요.ㅠㅠ

시실 지금 이 재산 모으거나 가지고 있는 차이를 남친도 아는데
남친은 잴거 다 쟀어도 제가 최선중에 최선인데.. 남친은 사귀고부터 서울시내에서 연애운 다 털어도 자기만한 사람 없을 거라고 말하거든요.
제가 바보같은가 싶어지는거죠.

주변에 남자가 좋은 집해온다고 기고 사는 여자는 없지만 결국은 어느정도
경제력이 힘인데.. 저는 뭔가 다른 여자처럼 받고가는 것도 아닌데 고생할거같은 기분? 저랑 비슷한 조건 남자들 대신 난 그냥 남친 만나는데.... 남친이 잘챙겨주고 힘든거해주고 하는데 이건 전남친들 기본으로 다 그랬고ㅠ

장단점이요..

장점은 일단 둘이 잘맞아서 같이 있으면 주말 1박 2일도 3분처럼 지나가는데 사실 저는 전남친중에서도 재밌고 잘맞는 사람은 많았는데 남친은 저같은 사람 첨이라고 하구요.(쓰고나니 권태기라 안좋게 쓴듯 하네요)

백프로는 없다지만 기본인성 부분이나 여자문제가 걸리는게 하나도 없어요.

단점도 있지만 그건 쓰지 않고 그냥 남친 발언과 상황과 장점만 보면
문제가 없어보이실까요? 이미 제가 재고 있는게 맞습니다..ㅠㅠ

저희집은 노후대비는 이미 충분히 되신상황에 남친네 집은 그냥 빠듯하게
되어있는듯 하고..

이미 제 마음이 그런데 이런 결혼하신분들 계실까요..

IP : 211.36.xxx.1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3 3:45 PM (122.35.xxx.53)

    결국은 할것같긴한데 속앓이 하실거에요
    지금이야 부모그늘이 내스펙이지만 결혼하면 남편스펙이 내스펙되요

  • 2. ...
    '20.11.23 3:47 PM (59.14.xxx.67)

    반반결혼하고 제사나 명절에도 처가와 본가 똑같이 지내게 해준데요?
    자기한테 편한건 그렇게 하고싶고 막상 결혼하면 그렇게 못하는거 뻔히 아면서 뻔뻔한 구석이 있네요

  • 3. ...
    '20.11.23 3:4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엄청 손해보는 결혼인건 확실하네요. 이왕이면 조건좋으남자 만나는게 좋죠.

  • 4.
    '20.11.23 3:47 PM (182.216.xxx.215)

    다 오픈했어요

  • 5. ...
    '20.11.23 3:48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반반 하는 걸 아주 대단한 결심에 희생 하는 듯 하는 꼬라지...

  • 6. ㅇㅇ
    '20.11.23 3:50 PM (1.240.xxx.117)

    시부모님 수준이 원글님 수준되는거구요

    고생 안해본 여자들이 착각하는 게 결혼 전 풍족하게 살았는데 그게 결혼 후에도 유지되는 줄 알더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ㅜ

  • 7.
    '20.11.23 3:51 PM (1.220.xxx.70)

    시간 지나고 후회할꺼예요

    동생은 다른 문제로 고민하길래
    넌 나중에 후회할꺼다,,, 하지만 넌 결혼은 할꺼 아니냐
    라고 하니까 그렇다 하더라구요

    고민의 고민을 하다가 결국 결혼했어요
    행복하게 살지만 결국은 후회하더라구요
    이혼 할 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힘들다고

    특히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 후회가 커요 현명한 선택 하세요

  • 8. ...
    '20.11.23 3:52 PM (220.75.xxx.108)

    유복하게 자란 여자들이 감이 좀 없어요. 세상이 아름답기만 해서.

  • 9. ..
    '20.11.23 3:52 PM (1.225.xxx.185) - 삭제된댓글

    ㅇㅇ님 의견에 동의요
    님이 그럼 생각들기 시작하셨으면, 이제 현실에 눈 뜨신듯

  • 10.
    '20.11.23 3:53 PM (1.220.xxx.70)

    그리고 가진걸 뭐하러 다 공개하나요 ? 푼수도 아니고...
    넘 많이 오픈하는것도 문제예요

  • 11. 여자가
    '20.11.23 3:5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그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 일을 계속 하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데요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 거고 싫으면 안하는 거지 여자친구의 재력을 알면서 계속 일을 해야한다?
    결혼 안하는 게 나아보여요
    더구나 부모님도 별로 여유가 없어보인다면서요

  • 12. 남친
    '20.11.23 3:54 PM (223.39.xxx.220)

    양심없네요
    반반이라고 지입으로 이야기 하다니
    미안해서라도 말을 하지 말지
    지복을 지가 찼네요.
    다른 사람 찾아 보세요.
    병신

  • 13. ..
    '20.11.23 3:54 PM (152.99.xxx.167)

    계속 손해보는 기분으로 후회하실듯.
    남친이 시댁은 확실히 막아줄 성품은 되나요?
    거기다 시집살이라도 시작하면 이혼각일듯요

  • 14. ...
    '20.11.23 3:5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유복하게 자란 게 아니라 애정결핍으로 자란 듯.

  • 15. 결혼
    '20.11.23 3:56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직장생활을 계속해서 그런지몰라도
    부모님 경제와 나는 전혀 다른 독립개체던데요.

    물론 원가정이 너무 빈곤하면 안되겠고
    물려 주신 재산 있으면야 좋지만요.

    남친 직장
    내 직장 탄탄하고
    둘의 사랑과 신뢰만 견고하다면
    아무 상관없지 않나요?

  • 16. ....
    '20.11.23 3:5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고생모르던 한 여자가 또 이렇게 개천으로 끌려들어가 희생되는군요. 결말이 눈에 보여 안타깝네요.ㅠ

  • 17. 미친
    '20.11.23 3:57 PM (203.230.xxx.1)

    남자가 집안일은 안하는 집안인데 반반 결혼 맞벌이 하자고. ㅎㅎㅎ 원글님, 그 남자 똥차에요, 결혼하면 몇개월 내에 여기에 울면서 글 올리실 확률 백프로입니다. 남자가 반반 결혼에 집착한다는 건 그만큼 원글님을 깊이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에요. 살면서 배우자가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본가가 망할 수도 있고, 크게 아플 수도 있죠. 여자는 아이 낳으면 육아때문에 경력 단절이 올 가능성도 크구요. 인생과 결혼 생활이 유동성이 굉장히 큰데 처음부터 저렇게 맞벌이, 반반 경제부담에 집착하면서 집안일은 여자가 마인드가 있는 남자는 나중에 원글님을 크게 실망시키고 배반감을 느끼게 할 확률이 높아요. 좀더 신뢰할 수 있는 남자를 찾으세요.

  • 18. 반반
    '20.11.23 3:57 P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반반이라
    그럼 남친 8000 이고
    님은 서울아파트 오피 돈2억인데
    반반 아니죠
    집안일 반반 아니고 남자가 다해야할듯

    손해보는 느낌이면 한번 떠보세요
    아파트 세금때문에팔었고
    오피는 부모님 노후고
    내가모은돈 이억중
    부모님 일억주고 올거라고
    합쳐서 일억팔천으로
    우리 어디다 집얻을까

    남자도망갈걸요

  • 19. 반반
    '20.11.23 3:58 P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도망안가면 결혼해도 괜찮다에 한표

  • 20. ㅇㅇ
    '20.11.23 3:58 PM (121.152.xxx.127)

    그냥 연애만 해요 결혼해서 머할라꼬

  • 21. 나리
    '20.11.23 4:01 PM (211.36.xxx.11)

    남친은 부모님이랑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끈끈함이 없더라구요. 이것도 걱정돼요. 남친에게 제가 부모님보다 우선순위여서 집안에 눌리지는 않을듯한데 결혼얘기 나오니까 그 차이가 오히려 걱정되기도 하거든요. 저희집은 단톡방에서 시시콜콜 다 공유하고 다같이 고민해주고 주말이면 근교로 나가고 하는데 남친집은 그런게 없어서..

  • 22. 다 반반
    '20.11.23 4:01 PM (1.227.xxx.20)

    남친 8천이니 님도 8천만 들고 오고 나머지 다 부모님 드린다고 하세요.

    바리바리 싸들고 결혼해봐야 후회하실거 같아요.

  • 23. 손해
    '20.11.23 4:0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일단 연애결혼인데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면
    이결혼 안하는게 맞아요
    저도 오래 연애하다 결혼했고
    남편이 오래 공부해서 집도 제가 먹여살리는것도 내가
    다 했는데
    그냥 이남자랑 있으면 편안하고 헤어지기 싫고 그래서
    결혼을 서둘렀거든요
    평생 행복하게 살았고
    시댁에서도 저는 티안내려 하시는 특별대접 ㅎㅎㅎ
    별로 손해보고 산거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도 늘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했구요
    사실 전 너무 행복해서 내가 고생했다
    이런 생각 자체가 안들었었어요
    결혼후에도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아서 그랬었는지
    경제문제때문에 후회한적은 없었어요

  • 24.
    '20.11.23 4:0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남친은 아직 결혼 생각 없지요?^^

  • 25.
    '20.11.23 4:0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근데
    최우선순위가 나이고
    집하고 사이가 끈끈하지 않은게
    왜 걱정이 되세요?
    시댁하고의 관계도 제가 개입하고
    남편은 관심없었어요
    전 그런점도 좋던데요

  • 26. 손해보는
    '20.11.23 4:05 PM (222.110.xxx.248)

    기분이면 하지 마세요.
    그게 남아서 나중에 싸움으로 나올걸요?

  • 27. ???
    '20.11.23 4:0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남친이 전문직이면 모를까 굳이?

  • 28. 곰돌이
    '20.11.23 4:07 PM (125.132.xxx.207)

    그런데 내 재정사항을 왜 미리 다 얘기하나요?

  • 29. ..
    '20.11.23 4:09 PM (218.152.xxx.137)

    적령기 지났으면 남친은 동갑도 잘 소개 안받으려 할텐데 님은 남친에게 나이차이 상쇄할 만한 메리트를 느끼시나요?

  • 30. 나리
    '20.11.23 4:10 PM (211.36.xxx.11)

    남친이 저에게 반반결혼하자는 적은 없어요. 항상 너가 직장 짤려도 내가 먹여살릴게라고 말은 해요.ㅠㅠ 그냥 생각이 저렇다는건데 제가 돈좀들고 간다고 너가 집안일 많이하라고 하는건 웃기죠?ㅎㅎㅎ

  • 31. ...
    '20.11.23 4:10 PM (223.38.xxx.192)

    그러면 결혼하지 마세요
    금전적으로, 계산상으로 원글님이 손해 보는 결혼이 맞아요

    남자들도 더 많이 재고, 더 많이 계산하고 결혼해야 해요
    남자들이 어리석어서 여자 외모만 보고 경제력은 안보고 결혼해 온 분위기도 앞으로는 점점 더 줄어들꺼예요

  • 32. ㅇㅇㅇㅇ
    '20.11.23 4:10 PM (211.114.xxx.15)

    지금이야 부모그늘이 내스펙이지만 결혼하면 남편스펙이 내스펙되요 2222222222222
    정말 동감 500 프로입니다

  • 33. 비슷한
    '20.11.23 4:13 PM (112.164.xxx.68) - 삭제된댓글

    비슷한 사람하고 만나서 결혼하세요
    결혼전부터 비교할거면

  • 34. 그게
    '20.11.23 4:14 PM (121.132.xxx.204)

    벌써 돈계산 하며 고민하면 이 사람은 아닌거죠.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게 당연해요.
    조건 맞고 서로 애정 뿜뿜해도 사네마네 하는데 저런면이 눈에 들어온다면 계속 비교하고 힘들어져요.
    소크라테스가 그랬죠 너 자신을 알라고요.
    손해보는 느낌 털어버리고 너 왜 저런 결혼하니 말 들어도 니들이
    뭔 상괸 흥. 이란 멘탈 아니면 애당초 접고 조건 맞는 남자 만나세요.
    서로에게 더 늦기 전에요

  • 35. ..
    '20.11.23 4:15 PM (211.208.xxx.123)

    반반도 못 가져올거면서 아파트. 오피스텔. 현금2억 거의 10억 갖고 오는 여자한테 일 계속 하라고 하고 반반타령 하네요

  • 36. ..
    '20.11.23 4:16 PM (218.152.xxx.137)

    자기가 집안과 다르게 반반 씩이나 해준다는 식이네요.

  • 37. ...
    '20.11.23 4:19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과 댓글에서 걱정하는 모든 부분이 다 실현될 겁니다. 이미 기미가 보여요
    그 좋은 조건에 왜요 ㅜㅜ 님은 남자들이 원하는 신부감인데요.. 제 동생이면 말렸을 텐데 님이 너무 아까워요
    아마 님은 좋은 집에 태어나서 안목도 높고 씀씀이도 좀 있는 부분일텐데 그런거 터치하며 돈 함부로 쓴단 식으로 굴 것 같아요 그것 외에도 시가 가풍,,, 가부장적인 태도,,, 안돼요안돼

  • 38.
    '20.11.23 4:19 PM (124.49.xxx.217)

    님 맘이 많이 떠난듯한데요
    헤어지고 더 조건 좋은 남자 만나실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저는 결혼 안하셨음 좋겠어요

  • 39. 윗님
    '20.11.23 4:20 PM (211.177.xxx.34)

    남자가 반반타령 한 건 아니라잖아요. 댓글까지 잘 읽으소서~

    지금부터 재고 따지기 시작하면 결혼하고 나서 분명히 더 따지실 거예요.
    결혼할 때는 진짜 내꺼 다 줘도 아깝지 않다는 마음으로 해야 그나마 잘살 수 있어요.

  • 40. ...
    '20.11.23 4:20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는 차라리 혼자 살아도 이런 남자랑 하는 것보단 나을 텐데 님은 그 이상 되는 남자는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연애때 누가 안잘해주나요
    결혼하고부터 명절갈등 서서히 시작인데 이 남자는 신혼부터 뒷목잡게 할 스타일
    원글님 빨리 튀심이

  • 41. ..
    '20.11.23 4:22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근데 님도 평상시에 아파트.모은 돈.연봉 다 떠벌렸네요 그러니까 남자가 놓치기 싫으니까 2일이 3분처럼 가도록 남자맞춰주고 있는거죠 뭐 둘이 짝짜꿍 만난거네요

  • 42. ..
    '20.11.23 4:23 PM (211.208.xxx.123)

    근데 님도 평상시에 아파트.모은 돈.연봉 다 떠벌렸네요 그러니까 남자가 놓치기 싫어서 2일이 3분처럼 가도록 맞춰주고 있는거죠 뭐 둘이 짝짜꿍 만난거네요

  • 43. 555
    '20.11.23 4:26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서울분이 왜 지방남자랑 결혼하려고 하는지...재산은 둘째치고 사고나 문화가 많이 뒤쳐져있어요. 상상외로요. 경험에서 하는 말입니다

  • 44. 반반?
    '20.11.23 4:32 PM (58.121.xxx.69)

    여자는 모은 돈 2억 남자는 8천
    부모님이 해 준거 빼고도 반반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여자가 이런 경제적 상황을 오케이 한 것이 아니라
    싫어하고 있으니 딴 사람 만나야죠

    요즘 세상은 돈이 벼슬이잖아요

  • 45. ...
    '20.11.23 4:34 PM (59.8.xxx.133)

    유복하게 자란 여자들이 세상 물정 모르고 스스로 짚지고 불 속에 뛰어들죠

  • 46. 반대
    '20.11.23 4:36 PM (211.243.xxx.85)

    이 결혼 반대합니다.

    겪어보면 알아요.

  • 47. 가사
    '20.11.23 4:39 PM (222.96.xxx.147)

    가사는 당연한건데 시혜베풀 듯 하네요.
    비슷한 일 줄줄이 대기하고 있을 듯

  • 48. 새옹
    '20.11.23 4:44 PM (112.152.xxx.4)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다 미친듯이 매달릴거에요
    사랑한다면서요

    하지만 앞으로 다시는 님 같은 조건 가진 여자를 만날수 없다는걸 아니까 그러는거에요
    흔들리지 마세요

    결혼후 맞벌이 안 해도 될만큼 가져왔는데도 맞벌이 운운하고 결국 육아하면 다 여자가 덤태잉 써요

  • 49. 다음
    '20.11.23 4:44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에 만나는 남자에겐 나 엄빠가 증여해준 서울 아파트 가지고 있고 오피스텔도 있고 예금도 2억 이상 있엉!!! 이런 거 떠들지 말고 만나요.

  • 50. 뭐가 문제죠?
    '20.11.23 4:55 PM (118.235.xxx.79)

    부모님 도와드려야하는것도 아니고
    둘사이 문제없고
    본인이 돈이 더 많은게 문제?
    나라도 여유있으면 좋은거 아님?
    와 어쩔!

  • 51.
    '20.11.23 4:57 PM (125.186.xxx.35)

    저같음 이남자는 보내고 윗분처럼
    오픈없이도 좋다는 남자만날래요


    실은 전결혼했지만
    글쓴님 조건이면 혼자살래요 ㅜㅜㅜㅜㅜ

  • 52. ㅇㅇ
    '20.11.23 4:59 PM (125.178.xxx.133)

    남자는 부모와 가까우면 여자가 힘들어요. 그건 장점이고. 결혼후 어쩔지는.정말 결혼전엔 모르는데 시부모될분이라우집에 만저 가보세요. 저도 부 차이는.문제아닐거같은데 본인이.싫으면 헤어지는거죠

  • 53. .......
    '20.11.23 5:02 PM (112.221.xxx.67)

    이남자... 살림 반반하는거 엄청 생색내는 느낌이네요
    안해도 되는건데 내가 도와준다고 ..근데..그걸 반이나 도와준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같이해야하는게 아닌 도와주는 개념...근데..반이뭐야..남자가 살림 다해도 성에 안찰거같은데요
    살면서 시댁에 들어가는돈은 많을거고..남자는 당연하게 생각할거고..시댁서도 당연하게 생각할거고..
    와...생각만해도 혈압오르네....아마 결혼하면 돈은돈대로 버니라 힘들고...우리부모님...힘들게 번돈..결국은 남편과 남편가족 먹여살리는꼴이 될거같은 느낌이네요

    저라면 이결혼 안해요

  • 54. .......
    '20.11.23 5:04 PM (112.221.xxx.67)

    남자분도 얘기했지만 어디서도 님같은 여자 못만나요 본인이 그걸 너무나도 잘아니
    입안의 혀처럼 구는거죠...

    남자들도 얼마나 따지고 재는데요...지방남자라고 안그럴거같아요???똑같아요

  • 55. ㅇㅇ
    '20.11.23 5:05 PM (110.12.xxx.167)

    꼭 결혼해야해요?

    남친한테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고 해보세요

    남친이 자기가 매달려서 결혼해야 할 처지인데
    뭘 모르네요
    급한사람이 매달리고 서두르게 마련이죠

    집해가고 현금 가져가고 연봉도 센 직장생활 하면서
    집안일 반반 하고 아이낳아 키우고
    그런 힘든 결혼생활은 자신없다고 하세요

    님이 복덩이인걸 알고 떠받드는 쉬늉이라도 해야지
    장가갈텐데 지금처럼 웃기는 시츄에이션 이면
    결혼해주지 마세요

  • 56. 노노
    '20.11.23 5:05 PM (223.38.xxx.250)

    "남친에게 제가 부모님보다 우선순위여서 집안에 눌리지는 않을듯한데~"

    남자는결혼하면 효자됩니다. 저런생각은 연애때나가능합니다.

  • 57. 000
    '20.11.23 5:10 PM (112.170.xxx.12) - 삭제된댓글

    딱봐도 고생길 일듯......

  • 58. 백퍼
    '20.11.23 5:32 P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확신이 들어도 살다보면 힘든데
    시작하기도 전에 한자락 깔아진다면 하지마세요
    손해봐도 손해본거 없는듯
    아까워도 아까울거 없는듯 이런 사람이랑 결혼도
    하는것이지

    이리저리 재보고 뜯어보고 득실따지고
    벌써부터 이럼 못살아요

  • 59. 노노노
    '20.11.23 5:39 PM (211.244.xxx.88)

    하지마세요~
    결혼~특히 여자에겐 더 나은 조건이랑 해야해요
    차이가 많이 나네요
    딸에게 그정도 해주시는데 아들에게 아무것도 못해주는집~
    두 집안은 경제적인 물론이고 문화적 차이도 크죠
    부모님과 님이 여태껏 노력하고 만들어온것을 순식간에 끌어내리는겁니다
    앞으로 최소 40-50년 인생이 걸린문제를 고민하는데
    계산적이라고 깍아내리지마세요

  • 60. ....
    '20.11.23 5:41 PM (220.79.xxx.164)

    하지 마세요.

    경제력이 문제가 아님.
    이미 남자 멘탈이 좀 어려워지기 시작했어요.

  • 61.
    '20.11.23 5:51 PM (112.76.xxx.163)

    여기 댓글 백프로 이 결혼 하지 말라고 나오네요.
    원글님의 선택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원글님 결혼 안 하고 연애만 하면 좋겠어요.

  • 62.
    '20.11.23 6:16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비슷한 결혼 했어요
    절대 말리고 싶네요
    남자들 결혼하고 나이들면 다 효자 됩니다..백프로에요ㅠ
    저 엄마가 아무리 말려도 죽는다고 했는데..
    결혼은 현실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지금 제가 불행한 건 아니지만
    그냥 그냥 사네요.
    어차피 일프로 제외하곤 결혼은 현실이고 생활이거든요.
    제 머리속에 계속 맴도는 생각은
    어차피 그냥 일상인거 꼭 이 사람하고 안해도 될 뻔 했구나
    조건 더 보고 맞춰서 할걸..후회됩니다.
    결혼전부터 이런 글 올리실 정도면
    하고 나선 백퍼 후회에요.
    눈 돌아 미쳐 결혼해도 후회니까요.

  • 63. 항상행복
    '20.11.23 6:17 PM (27.177.xxx.193)

    에휴
    차라리 연애만하며 혼자사세요
    왜 개천으로..
    연애할때안잘해주는 남자없어요
    결혼 후 경제수준 하락 장담해요

  • 64. ..
    '20.11.23 6:21 PM (223.54.xxx.98) - 삭제된댓글

    벌써 손해본 느낌이라면.. 점점 더 심해질거에요

  • 65. . ....
    '20.11.23 6:23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고생할 각오하고 결혼했어요
    근데참 힘들었어요
    다행히 남편이 잘돼서 몇년전 집값정도 벌긴했어요
    그러나 제가 결혼때 받은 집은 20년 살기만 했는데 남편 번것 두배입니다
    상속도 받았어요
    원글님 손해맞아요
    돈만 두고본다면
    저희 시댁 나쁘진 않지만 돈이 없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지금 참 남편이 밉네요
    바람핀건 아닌데 내가 알던 사람 맞나 싶어요
    수중에 한푼없이 결혼해서 지금돈 좀 있으니
    저희 집은 원래있었으니 번 돈은 남편이 다 갖고 있거든요
    허세같은 태도가 나오네요
    시댁도 남편도 다 꼴보기 싫어져서
    ...
    원글님 저는 집안조용하게 살려고 며느리 노릇 지나치게 충실히 했는데요
    ...
    만약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다면...
    그건 또 모르겠어요
    제 친구도 부잣집 외동딸이었는데 집에선 의사사위보려고 했는데 얘가 좀 자존심이 쎈 편이라서 연예결혼했는데
    남자가 사업자금 보태달라고 회사때려치고 망하고 그래서
    결국 10년만에 이혼했어요
    그에 비하면 전 남편이 성공한 축이지만
    ...
    그간 제가 참 힘들었어요
    결혼은 정말 ...잘 모르는 일입니다
    말에 가시가 느껴져요
    돈 많은 똑똑한 며느리를 우리가 모시고 산다는 식의
    시어머니 말...

  • 66. 헐..
    '20.11.23 6:27 PM (86.181.xxx.46) - 삭제된댓글

    내딸 같으면 이 결혼 반대입니다.
    결혼은 연애랑 달라요.
    현실이예요.
    그리고 처음의 시작이 5년후만되도 차이가 엄청나요.
    그리고...
    원글님 남친은 봉잡았네요.
    걍 살살 비위만 맞춰주면 돈과 아파트가 덩쿨째 넘어오네요???

    비슷하게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을 골라 민니세요.

    제 친정엄마가..제가 하도 온실속에서 자라서..
    아무것도 안따지고 해서..20대때 저에게 시도때도 없이 말해서
    세뇌가 된 말이 있습니다.

    결혼은 비슷한 사람끼리 하는거야..
    자라온 환경도 비슷하고 양쪽집 사는것도 비슷하고..
    그래야 가뜩이나 인내하고 힘든 결혼생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는거야.

    네..결혼 25년쯤 해보니 저도 제 딸아이에게 늘 말합니다.
    저희는 외동이라..저희 쓸만큼 쓰고 가면 재산은 딸아이 독식이거든요.

    그리고 남편과 저는 자라온 동네가 같구요.
    나이차이도 1살이예요.
    그러니 뭔가 학교때 얘기를 해도 서로 그동네를 알구요.
    성격이 완전 반대라 제가 좀 힘들지..그 이외는 서로 통해요.
    그게 긴 결혼생활에서 갭은 좀 줄여주더라구요.
    제가 감당해야할것들을 줄여준다할까..

    사랑은요..결혼하고 3개월정도에 불타올라 재가 되어버려요.
    정으로 산다하는데..
    그 정이란것도 생길때까지는 오래걸리거든요.
    그 정이 쌓일때까지 서로 노력해야하는데..
    자라온 환경이나 집안 분위기가 너무 다르면 정이 쌓이기도전에
    사람이 지쳐요.
    그럼 벗어나고 싶고..

    잘 생각해보세요.
    요즘같이 내가 결혼할때보다 더 자산의 차이가 큰 사회에서..
    내 부모가 뼈빠지게 모은 재산 내 딸 편하게 살라고 줬는데..
    남의집 자식까지 그런건 아니지요..

    뭐..좀 있는집에서 없는집 애를 좀 주고 살면 어때서 좀 베풀고 살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돈 안벌고 전업으로 살아온 저도 남편이 얼마나 힘들게 돈벌어오는지
    알기땜에 저는 싫습니다.

  • 67. 지금
    '20.11.23 6:29 PM (183.98.xxx.95)

    그런 생각들면 사사건건 싸워요
    시댁도 가기싫어질거고
    전 각오하고 했는데 참 싫었어요
    지금 다 미워요
    돈 조금 벌었다고 허세 떠는 남편 봐주기 힘들어요
    전 상속도 받았고 집도 친정에서 해주셨는데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 좀 벌었다고 .
    시어머니 말도 듣기 싫어요
    똑똑하고 부자인 며느리 모시고 산다는 식으로 말해요
    저는 시댁에 하느라 잘 한 며느리입니다
    누가뭐래도
    남자들은요
    집안일 하는 버릇이 없어서 안해요
    집안분위기가 그랬다면 더 그래요

  • 68. 점점
    '20.11.23 6:46 PM (119.207.xxx.90)

    먼저달린댓글 안읽고 달아요,

    저도 비슷하게 결혼했는데요,
    전공이 제가 더 유망해서 직종도 괘안았는데요,
    근데 결혼 코앞에 두고
    남편이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했어요,ㅡ누구소개로 정규직에 연봉두배
    신행후 다음날부터 이직한 직장으로 출근했어요.
    그리고 1년인가2년후
    이직했던 직장보다 더 좋은조건(소개로 스카웃제의)으로 이직했어요.
    연봉도 더더 좋아지고요,
    저는 출산하고 직장 그만 두었구요,
    신랑이 성실하고 맘씨 좋으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69. 축하해요
    '20.11.23 7:00 PM (216.58.xxx.208)

    결혼 앞두고 이런 깨달음얻은걸요
    경제적인 형편도 상대가 안될 정도로 기울지만
    남친쪽 가풍이나 남친의 옹졸한 성격등 결혼 고려할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유망해보이지도 않구요
    사리분별 할줄 아는 똑똑한 아가씨이니 앞으로 더 좋은 혼처 나타날겁니다
    손해본다는 느낌없는 상대와 결혼하셔야 후회가 없어요

  • 70. 레몬123
    '20.11.23 7:15 PM (217.230.xxx.163)

    결국 지금은 권태기라 이 남자랑 헤어지고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는거네요....

    남자들은 결혼후 본색이 드러나며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바뀐다고 하는데
    대부분 아버지를 닮는대요..
    그 집에 가서 아버지가 부인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시면 힌트가 될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를 아주 화나게 만들어서 그때의 반응이 어떤지도 살펴보구요...그 때 주먹질 하는 남자는 아웃.

  • 71. ....
    '20.11.23 7:36 PM (125.191.xxx.148)

    벌써 돈계산 하며 고민하면 이 사람은 아닌거죠.222

  • 72. ...
    '20.11.23 7:54 PM (183.98.xxx.95)

    아버지 안 닮는 남편 있어요
    제남편 친정오빠 둘
    이렇게 3명 가까이서 봤어요
    그 누구도 아버지 성격 아닙니다
    닮은 구석이 있긴있죠
    전혀 안 닮는건 아니나 부인한테 하는건
    절대적으로 본인 신념에 달린 문제로 보여요

  • 73. ...
    '20.11.23 9:12 PM (223.38.xxx.221)

    "남친에게 제가 부모님보다 우선순위여서 집안에 눌리지는 않을듯한데~"

    남자는결혼하면 효자됩니다. 저런생각은 연애때나가능합니다
    22222222 극공감

  • 74. 님의
    '20.11.23 11:20 PM (73.136.xxx.25)

    조건을 남친이 알고 있다니
    지금은 님한테 입안의 혀 처럼 굴수 있어요.
    남자는 목적을 위해서는 3년 4년도 본성을 숨기고 연애할 수 있어요.
    그러나 결혼하면, 그리고 임신까지하면 본성 100% 드러내며 생긴대로 살죠.
    절대로 더이상의 노력이나 맞춰주고 배려해주지 않더라구요.

    남친이 정말 인성이 좋은 사람인지 아님 내 조건땜에 지금은 나한테 맞춰주는 건지 알아야하는데.
    한 번 뭐 부모님 사업이 힘들어져서 아파트랑 오피스텔 다 내놨고
    내가 모은 돈도 도와드려야할것 같다해보세요.
    권태기시라니 지금 당장 결혼도 힘들건데 그래서 결혼힘들 것 같다. 해보세요.
    그리고 데이트 비용이나 이런 거 3-6개월 동안 님은 미안하다 지금 사정이 어렵다하며 돈쓰지마시고
    남자가 님을 어떻게 대하고 돈을 어떻게 쓰는지 잘 보세요.
    그럼에도 변하지 않고 1년 넘게 정말 잘해주고 계속 1박2일이 3분같은 남친이라면
    부모님 사업이 다시 회복되어 믿고 결혼하면 되는거고
    본성 나오면 자연스럽게 헤어지세요.

    그리고 절대 나 많이 가졌다. 많이 받았다 하면 안돼요.
    드라마속 남자는 드라마속에만 있어요.
    남자도 얼마나 여우같이 재면서 사는지 알면 깜짝놀라실 거예요.

  • 75. ...
    '20.11.24 12:04 AM (117.53.xxx.35)

    자기가 반반도 못하는데 저런 말을 하네요? 집안일은 자기가 더 많이할거란 소리도 없고?

  • 76. 반반도
    '20.11.24 2:1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못하면서 대놓고 반반외치고 맞벌이에
    집안일 안하는 지방색 강한 남자인데
    이보다 완벽한 남자는 없다는 근자감이라니 설마 경상도인가요.
    자뻑강하고 나잘난맛에 사는 남자에
    여자 뭐같이 아는 집안의 환상의 콜라보네요.
    여기 글 올리는건 헤어질 이유 찾는거잖아요.
    잘 생각하세요.

  • 77.
    '20.11.24 10:55 AM (106.102.xxx.52)

    벌써 돈계산 하며 고민하면 이 사람은 아닌거죠 2222222

    중매도 아니고 연애결혼이고 어디 빚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런데 글올릴 정도면 결혼은 다시 생각하세요

  • 78. 흠..
    '20.11.24 11:15 AM (59.151.xxx.33)

    1년인데 주말이 3분같이지나간다는게
    좀.. 이상해요..아무리 죽고 못살아도 달달한건 이제 많이 지날시기아닌가요..
    목적성이 있지않고서야

  • 79. 꼰대끼 있네요
    '20.11.24 3:29 PM (119.203.xxx.253)

    집안일 반반할거야 이런 말 하는거 엄청난 경고네요 맘싸해요
    반반한다는게 좋은 말이 아니라 관계 안좋은데 최저기준 따질때 반반론 나오는건데 그게 좋은건가요 ㅠ 생각하는 출발선이 다르네요.
    그리고 나는 이렇게 할거야 하고 의지를 세운다고 그렇게 되지 않아요
    남자들 자기성찰 뼈에 새기는 사람 아니고서야 그냥 보고배운대로, 살던대로만 하지 의지적으로 사람이 살지 않거든요. 결혼하면 더더욱 원래 가정에서 살던 습성대로 간다 하고요.
    결국은 집안일 반정도 해놓고 난 우리집 남자들과 다르다는 식 되기 쉽죠. 그리고 그 집안문화가 그러면 시댁가서 내가 하녀같이 일하고 그게 당연하다는건데 남자가 완벽히 커버치고 자기집에서도 분위기 깨고 먼저 일할 정도의 용기는 있어야죠. 시댁에서 그렇게 해 줄까요 ㅠ
    그냥 남자가 나서서 여자 힘들지 않게 집안일 더 많이 하는 사람은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지 의지로 다지지도 않아요. 생각하는 출발선 자체가 저 조선시대에서 출발하는거죠. 그정도 수준에서 자긴 좋은 남자라 생각하면 답없죠. 본인의지가 그래봐야 출발선에서 비롯한 그 베이스?가 여자 입장에선 속터질거같아요.

  • 80. 꼰대끼 있네요
    '20.11.24 3:32 PM (119.203.xxx.253)

    내가 돈을 더 해가면서까지 그런 결혼 하긴 그러네요.
    돈을 남자가 많이 해와서 결혼후 내가 덕보고 편안하진 게 있다면 그걸로라도 남자에게 고맙고 내가 보호받는 느낌이 있겠죠. 근데 그것도 아니고 내가 이 남자가 편하게 살도록 해주는 셈인데
    집안일이나 시가관련 모든 다른 면에서 내 맘을 편하게 못해준다면 결혼할 이유가 없네요

  • 81. 꼰대끼 있네요
    '20.11.24 4:04 PM (119.203.xxx.253)

    무조건 자기여자 안힘들게 해주려는 사랑하는 맘만 있으면 경제적 차이는 넘어갈 수도 있는건데
    내가 집안일 반반하고 여자도 벌고 이게 무슨 좋은 남자에요
    자기가 좋은 남자인 줄 안다는게 참
    자기집안에서 자기가 젤 좋은 남자라는 말인지...ㅠㅠ
    남자부터가 손해 안보려는 마음을 가진거 같은데
    나도 내 재산으로 남자 편하게 해줄 필요가 없죠
    고마운줄도 모르고 자긴 집안일 반반하는 좋은 남자라 하면 답없죠

  • 82. 으음
    '20.11.24 5:02 PM (110.13.xxx.92)

    집안일반반 이전에 집값부터 반반하자고 하고 반응 보고 싶네요 ㅡㅡ;;;

  • 83. .............
    '20.12.19 11:49 AM (220.79.xxx.164)

    돈 없으면서 반반하는 걸 생색내는 남자는 아니죠.
    내가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겠어, 이래도 지금 결혼할까말까인데
    어디서 배부른 소리를 해요?

    애초에 원글님이 돈 따졌으면 결혼 결심 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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